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기삼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장성탄탄마당에서 개최되는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기간에 ‘한우 시식·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태백시지부, 동해삼척태백축협이 주관하고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후원하는 행사로, 산나물과 어울리는 한우를 제공하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 촉진을 통해 한우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한우 즉석 불고기 약 200㎏ 분량이 시식 행사로 제공되며, 한우 전 품목에 대해 25% 할인판매 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한우탈 만들기’체험행사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사계절 축제 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찾아오시는 모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산나물과 한우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한 한우 소비 촉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