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2024년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어린이를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 대구향토역사관 어린이날 행사 -'2024 어린이날, 달성공원 추억 만들기'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4 어린이날, 달성공원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대구향토역사관 1층에서 매일 2회,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매회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바람개비를 만들어 달성공원 어린이헌장비에 바람개비를 장식하게 되며, 선물을 뽑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관련 문의는 대구향토역사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 대구근대역사관 어린이날 행사 - '5월 사랑이 꽃피는 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같은 기간 대구근대역사관은 1층 체험실에서 '5월 사랑이 꽃피는 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프로그램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셀로판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대구근대역사관(053-606-6437)로 연락하면 된다.
더불어 팔공산에 위치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전래놀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구방짜유기박물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어린이날 연휴동안 3개 공립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 모두가 어린이와 함께 가까운 박물관에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개 공립박물관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비롯해 어린이날 연휴(5월4~6일)에는 개관하며, 5월 7일은 하루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