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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옥천군, 2025년 예산안 5,986억 원 편성

일반회계 5,227억 원, 특별회계 759억 원 전년보다 78억 원 증액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옥천군은 5,98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5,907억 원 대비 78억 원(1.33%) 증가한 것으로써, 군의 일반적인 재정을 담고 있는 일반회계는 5,22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759억 원이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주요 세입은 전년대비 117억 원이 증가됐으며 자체세입인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586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169억 원, 지방교부세 2,360억 원, 조정교부금 243억 원, 국‧도비보조금 1,868억 원을 편성했다.

 

세수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예산이 증액 편성된 건 국도비 보조금이 늘었기 때문이다.

 

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아래 민간지원보조금, 경상적 경비 등을 동결해 절감된 재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전 등 주요사업에 투자했으며, 도로‧하천 등 SOC사업의 경우 사업공정률에 따른 재정 투입시기를 고려해 연내 지출 가능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1,486억 원(24.8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상하수도 및 환경 1,043억 원(17.43%), 농림해양수산 837억 원(14.0%), 일반공공행정 324억 원(5.41%), 문화 및 관광 322억 원(5.38%), 공공질서 및 안전 321억 원(5.37%) 등의 순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옥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171억 원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74억 원 △신청사 건립 60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 46억 원 △청성‧청산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40억 원 △옥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비용 40억 원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 36억 원 △평생교육원 건립 35억 원 △옥천군립박물관 건립 28억 원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28억 원 △스마트팜 실증 플랫폼 구축 25억 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20억 원 △장야리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0억 원 등이 있다.

 

신규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41억 원(총사업비 410억 원) △군북 이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6억 원(329억 원) △스마트농업기계 실습교육장 건립 7억 원 △장계관광지 인생포토존 조성사업 5억 원 △폐기물종합처리장 소규모수도시설 설치 5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2억 원(21.9억 원) △부소담악 생태광장 조성사업 2억 원(30억 원) △방아실생태자연공원 조성사업 2억 원(20억 원) 등이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민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며, “민선8기 후반기를 맞는 시점에 공약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군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11월 22일부터 개회하는 제321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통해 12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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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재무설계, 사기 의혹 갤러리K ‘공동 책임’ 고소 당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폰지사기 혐의를 받는 아트테크 업체 갤러리K(대표이사 김정필)의 피해자 105명이 갤러리K와 제휴를 맺었던 한국재무설계(공동 대표이사 최병문, 이채석)를 공동 책임으로 집단 고소했다. 21일 본지가 입수한 한국재무설계 관련 소장에 따르면, 105명 피해자들의 소송 대리인 법무법인 담헌은 20일 한국재무설계와 갤러리K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약 57억 원에 달하는 미술품 금액을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소장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한국재무설계가 갤러리K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렌탈 수수료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거나 재판매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안 후에도, 별다른 대책 없이 계속 상품을 판매했다”며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국재무설계의 대표이사 A씨는 갤러리K와 제휴를 맺고 소속 재무설계사에게 갤러리K의 아트테크 상품을 판매하도록 독려했다. 하지만 이후 갤러리K의 폰지사기 의혹이 불거지고 피해 고객이 발생하자 “몰랐다. 소속 설계사들이 한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갤러리K의 김정필 대표는 현재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