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가 신중년 가드너의 손길로 아름다움과 감성이 있는 자연 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허브밸리 신중년 프로그램에서 “한 평의 정원 가드너”와 “숲 치유 정원사” 등 4명의 팀원은 식물관리와 정원조성,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감각적이면서도 열정적인 활동으로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허브밸리 가을조경에서는 신중년 정원사들이 조성한 그라스, 수크렁 등 그라스 화단과 팔레트 국화조형물 그리고 이태리토분 및 철재 조형물을 이용한 화분 전시는 다양한 색깔의 국화와 함께 가늘게 흩날리는 그라스에 의해 허브밸리의 가을을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답게 연출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허브밸리에서 조성한 수국길, 단풍군락지 등으로 허브밸리의 감성이 무르익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신중년 정원사의 정원 해설과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예약과 상설 운영이 병행되고 있는 주말 프로그램에서는 신중년정원사로 부터 노래와 함께 자연정원에 담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식물 관리와 포트 만들기, 가족이 함께하는 꽃 만다라 만들기를 함께 할 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이명규소장)는 2022년 10월, 임업공익직불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를 2022년 9월 30일까지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한 경영체는 앞으로 시행될 직불금 지급대상이 되며, 기한내 등록하지 못한 임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 될 수 있다. 이번 등록은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경영하는 농업경영체로 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이미 2020년 3월 1일부터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제를 시행하여 2021년 현재 355건의 현장조사를 마쳤다. 등록대상은 일정 면적 이상의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경영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무주군과 진안군에 주소지를 두고있는 임업인은 무주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며,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우편, 팩스, 이메일, 문서24)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 기준 면적> (1) 수실류(밤, 잣 제외)·약초류·약용류·수목부산물류·관상산림식물류(분재 제외) ·그 밖의 임산물 : 1,000㎡ 이상 (2) 버섯류·산나물류·분재 : 300㎡ 이상 (3) 밤나무 : 5,000㎡ 이상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18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과 임실N치즈 유통센터 및 홍보체험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안 2건 등을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처리했다. 진남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이 군민에게 신뢰받고 군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군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하여 최선을 다해 추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오수휴게소에 문을 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역 농가에 함박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장한 완주-순천간 고속도로(하행선)에 있는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효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4개월 만에 매출액 1억50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말까지 2억5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50 농가(업체)와 가공·농특산물 및 유제품 등 200여 개 상품만이 판매된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가공 및 농특산물은 전체 매출액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옻닭육수와 장류, 호두양갱, 통밀가루, 복숭아즙, 감말랭이, 가시엉겅퀴즙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아 임실군 대표 농산물로 품질 우수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기존의 치즈체험 시설에 군비 5억 10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로컬푸드 판매장을 증축했다. 치즈 모양의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과 커피숍을 떠오르게 하는 깔끔하고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로 고속도로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정희봉)는 25일 전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내달(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가 시행될 것이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가을철 단체 여행객의 증가를 대비하여 도내 전세버스업체를 대상으로 ‘가을 행락철 대형버스 사고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의 내용은 “전세버스는 공공성이 높은 준대중교통수단으로서 국민의 공공 교통수단업무를 수행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운전자는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대열운행금지, 탑승객 안전띠 착용 확인, 지정차로 준수, 장거리이동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희봉 제9지구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의 시행으로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 지난주에는 사고위험요소가 큰 화물운수업체 200여개 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였고 이번에는 도내 50여 전세버스업체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법규준수에 관한 서한문을 전달하여 대형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주민자치의 현실과 방안을 전북 정치인들에게 묻는다'란 제목으로 안호영(국회의원), 최영일(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이미선(남원시의원), 임형택(익산시의원)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임실 씨알포럼과 임실미래교육네트워크 주최로 임실문화원 공연장 1층 회의실에서 포럼-디스커션(forum discussion)이 열렸다.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뤄졌다. 포럼 방식은 임실씨알포럼과 임실미래교육네트워크에서 미리 준비한 질문을 사회자가 묻고 정치인들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후반부는 참석자들이 질문하고 정치인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2시간 예정이었으나 열띤 토론으로 인해 50분 더 연장 진행됐다. 안호영(국회의원), 이미선(남원시의원), 임형택(익산시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의견들을 내놓으며, 주민자치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서스럼없이 전달하고 임실군의 주민자치 발전 방향도 일부 전했다 . 열띤 토론중 참석자들의 답답한 심정을 시원한 돌직구로 말하는 정치인이 있었으니 바로 최영일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이다. 첫번째 질문중 현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 씨알포럼(윤한종 대표)은 ‘전북 정치인들에게 묻는다 주민 자치의 현실과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23일 임실 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임실미래교육네트워크-임실 씨알포럼이 주최하는 토론회는 주민자치의 현실과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들을 패널들을 상대로 주제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패널참여 한 정치인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안호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과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최영일 (더불어민주당 순창군) 의원, 남원시의회 이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익산시의회 임형택 (무소속) 의원이 참여했고, 각 내빈과 청중으로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흠 씨알포럼 전 대외협력국장은 토론회에 앞선 기조연설에서 “주민자치의 주체와 역량에 대하여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공동체의 끊임없는 진화에 있다.”라며, “참 주체인 단체장과 의원, 주민이 3인의 협치 정신을 높여 지역의 자치역량을 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주을과 남원·임실·순창 조강특위 위원장 안호영 의원은 “지방자치법 통과로 인해 전라북도가 더욱 능동적인 지방자치 구현에 자신이 일조하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표명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무주군 적상면 서창마을 주민들의 축제 '담벼락 전시회 & 행복한 공감음악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22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 행복공감음악회에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주민들이 연주하는 리코더, 콘트라베이스, 색소폰, 밴드 선율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고향생각”, “오동잎” 등 가을과 어울리는 주옥같은 노래들이 열창으로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마을 담장에는 주민들의 손길이 직접 닿은 사진과 그림, 수공예 작품 90여점이 24일까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마을주민 이선영 씨는 “적상산을 병풍처럼 드리우고 있는 서창마을은 가을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이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전시 · 음악회를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관광객 강 모 씨(45세, 대전)는 “지인들과 적상산에 왔다가 뜻밖의 가을 선물을 받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이 지난 20일 어르신의 원기 회복을 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여 명에게 영양죽을 전달했다. 이번 영양죽은 소화 기능 및 저작 능력 저하 등의 이유로 일반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우양재단의 먹거리 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정되어 버섯소고기죽과 삼계죽 총 20개를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죽은 개별포장 되어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쉽게 데워 드실 수 있도록 조리 방법을 설명하며 전달했다. 직접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은 방문한 생활지원사 및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의 식사를 도와 죽을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이OO 어르신(83)은“당뇨가 심해서 틀니를 끼고 식사를 하면 입안이 짓물러서 밥 먹기가 힘들었는데, 덕분에 틀니를 끼지 않고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전했다. 한갑수 관장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제대로 된 식사”라며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란 지방자치단체가 독점적으로 행사해 왔던 예산편성권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관료 및 집행부 주도의 예산편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참여 민주주의 또는 직접 민주주의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제도적 장치이다. 임실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개분과(지역복지분과, 농촌산업분과)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2일 주민참여예산학교을 개최하여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운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금번 위원회는 분과별로 개최되었으며 위원들은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양질의 제안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관부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심도있게 분석·검토하면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황천우 위원장은 “예산편성과정에서 군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안숙선 명창이 2021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 문화훈장을 받는다. 남원 산동면 출신인 안숙선 명창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2021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한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해 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안숙선 명창은 국악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로 불리우는 '안숙선'명창은 그동안 매력 넘치는 성음, 재치 넘치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창극, 완창 공연과 현대적인 무대까지 두루 섭렵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녀는 그동안 후학양성 및 기관의 장으로 우리 소리를 올곧게 전해오는 등 국악발전에 앞장서왔다. 또 안 명창은 남원시가 남원을 대표하는 국악 전문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관한 ‘안숙선 명창의 여정’을 통해 고향에서 국악대중화와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제82회 춘향제부터 제전위원장을 맡아 올해로 10년째 축제를 총괄하며 춘향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10월 21일 2021년 하반기 시민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했다. 남원시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소통과 열린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사업을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시민 참여 제안공모전을 진행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총 83건의 제안이 접수되었고 관련 부서검토 후 각 분야의 담당급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안 20건에 대해 지난 21일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심사했다. 제안심사위원회는 청년을 포함하여 지역행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인사 등 9명으로 구성하였고 상정된 제안에 대해 5가지의 심사항목(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을 평가하여 점수별로 제안의 등급을 결정했다. 동상은 남원 청년 WEEK, 토닥토닥 마음 처방展, 남원시 홍보를 위한 CM송 제작, 시골과 도시를 아우르는 공도를 활용한 자전거 길로 3건이며, 장려상은 코로나 블루 극복! 남원시 등산 SNS 해시태그 챌린지 등 17건이 선정됐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정남훈)는 지난 22일 직업교육훈련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러브하우스 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 왕정동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로 한부모가정의 정리수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활동이다. 지난 12일 사전컨설팅을 진행하여 아내와 사별 후 세 명의 자녀를 돌보고 있는 아버지는 고등학생 딸의 방이 정리 되어 청소년기 시절을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공감하여 아버지와 자녀 모두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활동은 옷장, 서랍장, 책상, 화장대 등에 쌓인 짐들과 옷가지, 세간들을 모두 꺼낸 후 종류와 용도별로 분류하고 필요 없는 물품은 대상자와의 합의를 통해 배출하는 것이었다. 가구에 벗겨진 필름은 새로운 시트지를 부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였다. 이렇게 대대적으로 방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한 후에 현 상태를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 자녀에게 정리수납 방법에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지난 21일 오전 12시께 임실경찰서 임실지구대에 근무하는 최용일경위, 임진경순경(3년차), 김미지순경(실습생)은 힘없이 도로 가장자리에 앉아계신 어르신(81세)을 발견하고 집까지 무사히 모셔다 드리는 선행을 해 군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점심식사를 위해 차량이동중 도로에 힘없이 앉아계신 어르신을 발견한 최용일 경위는 20년 경찰생활의 촉으로 어르신 신변이 편치 않다는걸 바로 알아챘다. 모자를 쓸 시간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하여 반사적으로 차에서 내려 어르신에게 달려가 "어디 불편하시냐"고 물었고 어르신은 "기운이 없어서 이러고 앉아있네" 라고 말씀하시어 어르신 몸을 살피고 두손으로 정성스럽게 일으켜 세운다음 아버지 생각도 나 두손을 꼭 잡고 부측해 경찰차로 집까지 무사히 모셔다 드리는 수고를 마다않는 선행을 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군민들은 훈훈함을 느꼈다. 나이가 많다보니 기운이 없고 길 가장자리에 앉아 있을경우 쓰러질수도 있고, 교통사고 위험도 높았었다. 일반인들은 어르신이 그냥 앉아 있구나 라고 생각했던것을 20년 경찰관은 이 마저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몸이 먼저 반응하는 뼈속까지 경찰인 최용일 경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도내 지역사회전파가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생활방역 칸막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달 22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중 사업 참여 희망업소를 선착순으로 최대 5개까지 약 70개소를 모집하며 지원한다. 다만 2021년도 입식테이블 시설개선지원 사업 지원업소, 기존 칸막이 사업 지원업소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남원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에서 신청서와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0월 22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혹은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담당으로 방문 및 우편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