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서울특별시 귀한동포연합회는 확대 상임이사회를 소집하여 하반기 발전목표와 방침을 확정지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조 명권총회장이 초대되여 축사와 더불어 조직 및 운영체제 개편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이날 서울특별시 귀한동포연합회 핵심맴버들이 참가한 상임이사회 확대회의에서는 금후 어떻게 개혁과 발전을 심화시킬것인가에 대한 심층 토론을 열열하게 전개하였다.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귀한동포연합회 강 복성회장은 일찍 2015년에 조 명권총회장과 동포조직이 진정으로 발전하자면 청년화,지식화,전업화의 길을 가지 않으면 안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주도적으로 시협회 회장직을 내려놓고 2선으로 물러나기로 하였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젊고 유능한 동포사업가 주식회사 보림전기의 이 경택대표이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하고 이 경택회장의 운영체제로 완전 전환했다. 강 복성회장은 의결기구인 이사장직만 유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전국 귀한동포총연합회 고양시지회 배 문석회장을 자문위원장으로 특별 초빙하였으며 회장단구성도 대폭 개편하였는바 시협회 상임부회장에 계호준 종로지회장, 홍 은영 상임이사를 발탁하고 공석이였던 사무국장에 류 혜숙 관악구지회장을 임명했다
고(故)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패션쇼를 8년 만에(?) 다시 본다. 앙드레 김 추모 패션쇼 '리마인드 앙드레 김(Remind Andre Kim)'이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7층 ‘상상공간 뮤지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 2010년 8월 앙드레 김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지 올해로 8년,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탰다. ‘리마인드 앙드레 김’ 패션쇼는 SBS 슈퍼모델 대회 입상자들의 모임인 아름회(회장 김효진)이 주최하고, 전시기획사 마하나임라이브와 상상공간 뮤지엄이 주관하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그동안 몇차례 논의만 됐던 앙드레 김 패션쇼가 성사된 데는 슈퍼모델 아름회의 노력이 컸다.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를 수놓았던 모델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직접 쇼를 기획하고, 재능기부로 무대에 선다. 모델들이 이렇게 직접 디자이너를 추모하는 일은 드문 일. 이날 패션쇼에는 앙드레 김 패션쇼 하면 떠오르는 박영선을 비롯해 이종희 정재경 율라 박효선 박순희 이정아 김태연 정다은 김효진 송은지 정경진 양은영 등 당대 톱모델들과 슈퍼모델 등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한다.
2018년은 평창올림픽과 함께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구촌이라는 말의 의미를 실감하며, 전 세계가 한 마음으로 25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쳤으니까요. 특히 남과 북이 한 팀이 되어 치른 아이스하키 경기는 승패를 떠나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 정신에 부합된 모습이었으니까요.북한 선수들의 경기모습과 열띤 응원 장면을 볼 수 있었던 점 또한 감격스러웠습니다.이를 기점으로 10여 년간 이어져왔던 남과 북의 긴장국면이 해빙기에 접어들었습니다.예술단이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고, 급기야 역사적인 4.27정상회담까지 열렸으니까요.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서로를 향해 미소와 덕담을 건네는 장면은 보고 또 봐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회담의 결과 역시 매우 값집니다. 65년간 이어져왔던 정전협정을 뒤로 하고 평화협정을 이루어냈으니까요.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이 발발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외국 선수들과 기자들은 혹여 북한의 미사일이 평창을 향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우리는 평화로운 삶이 일상이 된 덕에 전쟁의 공포가 무뎌
SBS ‘꾸러기 탐구생활’이 지난 4월 28일(미국 현지시각)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된 ‘제51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TV스페셜 가족·어린이 부문 골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해왔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한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은 1961년부터 영상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을 시상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뉴욕 필름 페스티벌·샌프란시스코 필름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영상 페스티벌이다. SBS꾸러기 탐구생활은 부모와 자녀의 대화부족으로 청소년 문제가 야기되는 위기의 시대에 가족간 스킨십의 중요성, 가족간의 진심을 담아 나누는 내용의 주제로 아빠와 자녀가 평생을 간직할 추억을 쌓아가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추억만들기 프로젝트’는 2016년 송년특집으로 방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상호 PD는 “기획단계부터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해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셔서 좋은 작품이 나왔다”며 “이 작품을 통해
-영화 “베이비즈 브레스”는 장르와 스토리가 무엇인가? 액션이 있는 휴머니티로 이지메를 당하다 실종된 아들을 찾아 아이들의 세계로 뛰어드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친구들에게 폭행과 괴롭힘을 당하는 아들이 처한 비도덕적이고 반사회적인 상황이 바로 자신의 과거 행동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음 달 말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출 의도는? 국가와 사회는 물론 개인 간에도 권력과 억압, 복종과 굴욕 등이 횡행하는 것을 우리는 매일 뉴스와 학교, 직장, 거리에서 목격한다. 이러한 현실의 사회 문제들과 비리들을 고등학교 교실에 집어넣었다. 성적이 지상 목표가 된 고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는 권력관계, 폭력, 따돌림 등을 통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또한 젊은 세대들 간의 그러한 비리와 문제들은 기성세대의 잘못에서 비롯된다는 것도 짚어주고자 한다. -이번 영화 연출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우선 영화의 퀄리티다. 시나리오, 연출, 연기, 촬영, 조명, 편집, 음악 등 모든 요소들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서 영화의 소재와 주제가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하고자 한다. 영화의 모든 컷들이 완벽한 구도와 전체에서 꼭 필요한 의미를 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