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환경부와 서울시 등은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이며, 연천·가평 등은 제외 된다. 이에 따라 대상 지역의 7천4백여개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공기관이 운영하는 1백여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운영시간이 단축된다. 또 4백여개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노후건설기계 이용 자제, 살수차량 운행 등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조치가 시행한다. 이번 예비저감조치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으로, 수도권에 도입된 이후 처음 발령되는 것.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와 수도권대기환경청는 2월 19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미세먼지 감시(드론추적)팀’을 발족하고,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들 감시팀은 연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3월부터 5월 사이에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그간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측정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하여 수도권 일대 소규모 사업장 밀집지역을 단속했으나, 전문 조직과 장비 부족으로 불법 배출현장 관리에는 한계가 있었다. 미세먼지 감시팀이 이번에 정식으로 발족됨에 따라 광범위한 지역에서 최신 장비를 활용한 입체적인 단속이 이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감시팀은 배출원 추적팀 4명, 감시인력 6명 등 총 13명(지자체 2인 포함)으로 구성된다. 올해 내에 오염물질 측정센서 및 시료 채취기가 장착된 드론 4대와 실시간 대기질 분석장비를 장착한 이동측정차량 2대 등의 장비가 투입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하여 경기도 포천 등 6개 지역에서 총 6,686개 사업장에 대한 배출실태를 조사한 결과, 75개 업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가 올해를 ‘혁신적 포용국가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돌봄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오는 2022년에는 영유아 10명 중 4명이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고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이 국가가 지원 방과 후 돌봄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보육·요양 등 사회적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늘리고 근로빈곤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를 도입한다. 정부는 19일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사회정책분야 최초의 전략회의인 ‘포용국가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포용국가 3대 비전, 9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발표한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계획’은 포용국가 비전과 전략의 구체적 이행방안으로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전 생애 기본생활 보장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재구조화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체험과 실습 중심의 산업현장 안전보건교육 확산을 위한 첫 번째 교육장이 울산에서 탄생했다. 안전보건공단은 19일 안전체험교육장 제1호 인정서를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울산안전체험관에 수여했다. 지난해 도입한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제도는 검증된 민간 교육장을 통해 교육 접점을 확대하고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울산안전체험관은 울산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화학 및 원자력재난분야 체험시설을 특성화시켜 지난해 9월에 개관했다. 반응기 교체작업, 압력용기 폭발체험 등 5개 주제 15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오늘 정월대보름, 구름사이로 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새벽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남부 또 충청도를 중심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눈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충남 예산으로 5.5cm, 조금 전보다도 더 내려 쌓였다. 찬 공기를 경계로 눈과 비가 오는 지역도 갈리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또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는 2에서 7cm, 산지는 최고 10cm가량의 적설이 예상이 된다. 남부 내륙으로도 1에서 5cm가 예상이 된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최고 40mm의 호우가 예상돼 있다. 눈과 비는 서쪽부터 오후에 차츰 그칠 전망이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냉난방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세종·김포·오산 3개단지, 총 298세대) 준공식을 이달 18일 세종시 로렌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렌하우스는 다양한 유형(저층·고층·단지형)의 제로에너지건축 성공사례 발굴을 통해 공공·민간으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저층형 시범사업으로 2016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참여자 공모를 통해 리츠(REITs)를 설립하고 영업인가를 득한 자산관리 회사(AMC)가 건설한 국내 최초 「임대형 제로에너지 주택단지」이다. 이번 사업은 단독주택과 제로에너지건축의 장점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으로 새로운 유형의 주거복지를 제공하고, 냉난방비 등 에너지비용 감소를 통한 주거비 경감,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으로 건강한 주거생활 등 거주자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에너지건축 요소기술 적용을 통해 동일규모 아파트 대비 에너지절감률은 약 60% 수준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이 저렴한 비용으로도 가능해진다. 단열성능을 극대화하는 ‘패시브 요소&rsq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8일(월) 오후 2시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유영민 장관 주재로 ‘제31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작년의 바이오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3조원 규모의 2019년 바이오 투자를 확정하고, R&D·인력·규제 등을 주제로 하여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2018년은 신약기술 수출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가 혁신성장 핵심분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한해였다. 국내 1호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치매예측기술, 장내마이크로바이옴 정보등 혁신적 신기술을 개발하였으며,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정부지원을 통해 약 2.9조원(총 계약금액 기준)의 신약 기술이전을 달성하였고, 바이오·의료분야 벤처캐피털(VC) 투자액이 8,417억원으로 전년대비 122% 증가하는 등 민간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019년 관계부처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전년 대비 2.9% 증가한 2.93조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종로YBMe4u '끝장토익'은 지난 15일 개그맨 윤형빈, 신윤승, 정찬민, 개그아이돌 코쿤 등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초대해 수강생들의 토익 고득점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LC 박소희 강사와 RC 박진영 강사로 구성된 '끝장토익'은 우수한 강의력을 바탕으로 전국 대학교 및 군부대, 대기업 등에서 토익 특강을 진행하고, YBM 대표로 토익출제기관 ETS 교재 인강 촬영 강사로 선발된 스타강사 팀이다. 또 YBM 종로지역 수강 후기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재등록률과 추천율을 자랑하고 있다. '끝장토익'이 초대한 '윤소그룹'은 '응원이 필요한 곳에 윤소그룹이 직접 찾아가 웃음으로 힘을 불어넣어준다'는 취지로 '윤형빈의 응원맨‘을 진행 중이다. '윤소그룹'은 지난해 'SK와이번스 2018 스포테이너'와 함께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유쾌한 기운을 불어넣었고, 11월에는 서울 무학여고를 찾아가 개그 퍼포먼스로 고3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겨울에는 KT&G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5,000장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윤형빈은 모의고사를 보기 위해 모인 수강생들로 가득한 종로YBMe4u 1층에 깜짝 등장
‘제 15회 2019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가 17일 오전 9시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힘차게 발돋움과 함께 개최됐다. 이날 ‘제 15회 2019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는 새해 첫 마라톤대회로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알고 만주벌판을 누비던 고구려인의 기상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는 마라토너와 동호인, 시민ㆍ사회단체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잡아왔으며 올해는 2만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대회 종목은 풀코스, 32km 코스, 하프코스, 10km코스로 구성됐으며 한강 둔치를 따라 최대 여의도 반환점까지 달리며 서울의 다양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펼쳐졌다. ‘제 15회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 대회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국회의원이 맡았으며, 정재계 인사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조직위원장을 맡은 라디안큐바이오 구광철 회장을 비롯해 한국방송 코미디언협회 엄용수 회장, 안중근평화재단 이진학 이사장, 다문화TV 장연선 대표의 축사에 이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그동안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역전세 현상이, 이제 수도권과 서울까지 확대되고 있다.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2년전인 2017년 1월보다 2.67% 하락했다. 즉 2년전 이맘때쯤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들어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전세가가 떨어져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 일부를 돌려줘야 한다는 의미다. 경기침체로 부동산 거래가 위축된 울산이 13%, 경상남도가 11% 등 10% 넘게 떨어졌다. 계약 갱신시기에 전세가가 떨어지는 역전세 현상은 점차 수도권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미 경기도와 인천은 2년전보다 각각 3.6%, 0.3% 전세가가 낮은 상태다. 경기도의 경우 정부규제와 새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면서 전체 28개 시 가운데 21곳의 전셋값이 2년전보다 떨어졌다. 서울 전세가는 아직 2년전보다 1.8% 높다. 그러나 강남 4구의 경우는 0.8%가 하락했고 강북에서도 도붕구가 0.4% 가 하락하는등 2년전보다 전세가격이 떨어진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미 서울 전세가가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올해 서울 입주물량이 작년의 두배 수준인 6만 가구가 넘어 역전세난 가시권에 들어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앞으로 하숙집, 원룸 등 다중 주택과 다가구 주택과 같이 임대 목적 주택도 허가권자인 지방자치단체가 감리자를 지정하게 된다. 공사감리자는 비전문가인 건축주를 대신해 시공자를 감독해 부실 공사 등을 예방하는 임무를 맡는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이 15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이같이 밝혔다. 소규모 건축물 중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직영 공사 등의 경우에는 부실 시공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16년 8월부터 ‘허가권자 감리 지정 제도’를 적용해 오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허가권자 감리 지정제도를 보다 확대함으로써 건축주와 실제 거주자가 다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실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서민 주거의 안전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주택법의 적용을 받지 아니하는 도시형 생활주택과 주상복합건축물은 허가권자가 감리자를 지정하게 된다. 건축주와 준공 후 거주자가 다른 하숙집 등 다중 주택과 원룸 등 다가구 주택과 같은 임대 목적 주택도 허가권자 지정 감리 대상 건축물에 추가됐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자료출처=국토교통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미세먼지가 심할 때 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하고 미세먼지 배출시설의 가동을 조정하는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특별법이 시행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 휴업이나 수업시간 단축을 권고할 수 있다. 환경부는 1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 미세먼지 대책의 법적 근거 등을 담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세먼지 특별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8월 특별법 공포 이후 약 6개월 동안 하위 법령을 제정하는 등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특별법 시행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 민·관 합동 심의기구인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와 사무국인 ‘미세먼지개선기획단(이하 기획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국무총리와 17개 중앙행정기관장,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특별대책위는 특별법 시행 첫날인 15일 첫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한다. 특별법은 그동안 시도별로 지침이나 매뉴얼 등에 따라 시행해온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위한 법적 근거도 포함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정부가 명태 개체수 회복을 위해 명태 잡이를 전면 금지한 가운데 수입산 명태로 만든 생태탕의 경우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동해어업관리단의 불법 어업행위 단속은 국내산 명태 어획과 판매 등에 대해서만 이뤄진다"며 "앞으로 생태탕 판매가 전면 금지되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명태의 어획을 연중 금지하기로 하고 후속조치로 어제부터 국내산 생태탕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추위가 풀리는 가운데 미세먼지가 유입될 전망이다. 오늘은 서울 등 서쪽지방 중심으로 공기가 종일 탁할 것으로 보인다. 밤새 약한 유입이 있었는데 낮에는 또 유입이 있었기 때문이다. 강도가 약하기는 하지만 이 상태로 대기가 정체되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낮이 되면서 공기가 더 탁해지겠다. 오늘 공기 질은 밤이 되면서 차츰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어제보다 올라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까지 서울, 경기와 충청도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에 대한 다양한 재활사업을 통해 지난 해에 사상 처음으로 산재노동자의 직업복귀율이 65%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가 안정적으로 다시 일터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증 장해로 직업복귀가 어려운 산재노동자에게는 재활전문가인 잡코디네이터가 1:1 맞춤서비스로 요양에서 직업복귀까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요양 초기부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활인증의료기관을 53개소에서 111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집중재활치료 제공을 강화하였다. 중대재해로 인한 심리불안(트라우마)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 희망찾기프로그램 등의 사회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체회복과 함께 마음 치유도 지원하며, 산재노동자가 업무 공백 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주가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신규 고용인력 임금의 50%를 지원하고 있고, 산재장해인(장해 1~12급)을 원직장에 복귀시켜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최대 12개월까지 지급하며, 요양종결 후에 지원하던 직장적응훈련을 요양중으로까지 확대하여 산재노동자의 원직장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용기간 만료, 장해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