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최근 타미플루(Oseltamivir 제제) 복약 후 나타난 환각으로 10대 청소년이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타미플루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조상헌 교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2009년, 이른바 신종 플루라고 불렸던 인플루엔자 A형 H1N1의 세계적인 대유행 당시 수요가 급증했고 이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미 10년 전부터 타미플루로 인해 환각·환청 등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미국,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최근 5년간 12건의 타미플루에 의한 환각 부작용 사례가 신고 된 바 있다.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에서는 국내 부작용 사례에 대한 연구를 위해, 최근 5년간 서울대병원에서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환자 7045명에 대한 약물유해반응 발생자료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총 29명의 부작용 발생 사례를 확인했고, 타미플루에 의한 약물부작용 발생률은 0.41%로 나타났다. 이 중 오심·구토·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0.20%)이 가장 많았고, 간독성(0.09%), 가려움과 두드러기 등의 피부증상(0.07%)이 뒤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새해, 많은 사람이 새로운 운동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한다. 하지만 운동 후 음식섭취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지는 않은지 잘 살펴봐야한다. 운동하는 만큼이나 운동 후 올바른 음식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 몸은 운동 후에 운동 시 사용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손상된 근육을 회복하려는 능력이 극대화된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후에 적절한 양의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는 필수적이다. 운동 후 탄수화물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운동 시 소비되는 에너지는 글리코겐에서 얻어지고 있는데, 이 글리코겐의 보급원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이다. 운동 후 빠른 탄수화물 섭취는 운동 중 소모된 글리코겐을 빠르게 회복시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것을 최소화하게 해준다. 운동 후 30분 이내에 체중 1kg당 0.5~0.7g의 탄수화물 섭취가 권장된다. 이때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운동 2시간 이후에는 글리코겐 합성이 50% 이하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추천 음식으로는 고구마, 감자, 바나나 등이 있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손상된 근육을 재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새로운 근육조직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단백질은 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 기류가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연구개와 목젖 등에 진동을 일으켜 발생하는 소리를 말한다. 이는 심할 경우 지하철 소음과 맞먹는 80dB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함께 잠을 자는 사람의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주간 졸음과 수면 무호흡증 등의 원인이 된다. 대부분 코를 고는 사람은 코에서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상기도 공간이 다른 이들에 비해서 좁다. 또한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목이 짧고 굵을 때도 증상이 나타나며, 비만으로 인해 혀나 편도 등이 비대해지면 코골이를 할 수 있다. 이 외에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거나 피로가 누적된 경우, 부비동 감염 등도 코를 고는 데 영향을 준다. 특히 건조한 겨울에는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 코골이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코를 골아도 그다지 피곤하지 않고 잘 자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코골이와 함께 수면 중 일시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 수면 무호흡증을 동반한다면 절대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 이는 간헐적 저산소증으로 이어져 동맥의 손상이나 폐색 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2 016년 국제 학회지 Sleep Breath에 실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대구에서 의료기관 종사자와 이용자 등이 홍역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11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이후 대구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와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 등 9명의 홍역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환자 9명 중 5명은 격리해제됐고 4명은 격리입원 중이지만 환자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호흡기 분비물이나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MMR 1차 97.8%, 2차 98.2%)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12개월 미만),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어린이는 표준접종일정에 따라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 4∼6세에 2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당부했다. 홍역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다. 현재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4, 5배 수치까지 올라 있다. 경기도와 충청, 전북 지방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 중에 있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내일까지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호흡기 관리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부 지방 곳곳으로는 눈과 비가 내리고 있다. 청주와 전주 등에는 눈이 그밖에는 남부지방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다. 앞으로 충청 내륙지방으로는 1에서 3cm의 눈이 내리다 오전 중에 그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구매 할인율을 현재 5%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는 월별 할인구매 한도금액을 현재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는데, 전통시장 소득공제(40%)까지 활용하면 전통시장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선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2월 6일까지 지역특산물과 제수용품들 특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상품은 통합쇼핑몰 온누리마켓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할 인이 적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등 14개 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단 1월 2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구매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부터 2년간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노숙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로 불리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과 같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평소 살던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될 사업지역은 노인(4곳), 장애인(2곳), 노숙인(1곳), 정신질환자(1곳) 사업 모델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실시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복지부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목록을 활용, 사업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자주적으로 기획·구성해야 한다. 또 서비스 신청·접수 등을 수행할 케어안내창구를 읍·면·동에서 운영하면서 커뮤니티케어 대상자의 기초욕구를 조사하고, 서비스 신청을 대행한다. 복합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고난이도 대상자에 대해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갑작스런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긴급지원 한시적 확대 운영방안(’19.1.1~6.30.)을 포함한 『2019년 긴급지원사업 안내』지침을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직, 휴폐업으로 인한 위기가구는 금융재산 기준(500만 원) 등*이 초과하더라도 위기상황을 고려하여 우선 지원 받을 수 있고,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후에 적정성 및 추가지원 여부를 심사 받게 된다. 또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되었거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자살고위험군(자살시도자, 유가족)으로서 관련 부서 등으로부터 생계가 어렵다고 추천을 받은 경우에도 위기상황으로 새롭게 인정된다. 이에 따라 실직, 휴폐업에도 불구하고 제한 규정에 의해 혹은 뚜렷한 법적 위기사유가 없어 지원받지 못했던 실질적 위기가구 또한 앞으로는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향후 제도 운영방안은 상반기 한시적 운영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실직, 휴·폐업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 기초지방자치단체, 읍·면·동 주민센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산림청은 훼손된 산줄기를 복원해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을 유지·증진하고 산림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자원법)’을 개정·공포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산림청은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했으나 법적 근거가 없어 시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산림복원 정책을 체계화해 효율적으로 산림복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산림청의 설명이다. 개정안에는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림복원의 기본원칙을 정하고 기본원칙에 따른 산림복원 기본계획 수립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작성하도록 해 기본계획의 이행수단을 확보했다. 또 산림복원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산림복원지원센터를 지정해 정책 개발, 훼손지 조사·분석과 정보 구축, 복원사업 자문(컨설팅), 복원 기술·공법 연구개발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복원 소재의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을 위해 정책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복원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대상지 실태조사 방법, 타당성평가, 사후 모니터링 방법 등의 내용도 담았다. [무단전제및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촌진흥청은 최근 개발한 콩 새 품종 ‘선풍’, ‘대찬’ 등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자는 1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 할 수 있다. 품종별 분양 계획량은 ‘선풍’ 32톤, ‘대찬’ 14톤, ‘대풍2호’ 6.4톤, ‘소청자’ 5톤 내외이며, 장류‧두부용 콩은 3kg 단위, ‘소청자’는 1kg 단위로 분양할 예정이다. 잔여량은 3월 이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선풍’과 ‘대찬’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며 특히 논 재배에 알맞은 품종이다. 또한,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콤바인으로 수확하기에도 알맞다. ‘선풍’은 보급종인 ‘대원콩’보다 21% 수량이 많은 품종으로 10a 당 수량이 340kg이다. 배꼽색이 없고 알은 더 굵지만 성숙 후 잘 튀지 않는다. ‘대찬’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식품 알레르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을 마련,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권익위는 일반음식점의 메뉴판, 게시물 등에 식품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권장하고 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지도·안내·홍보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알레르기 유발 여부에 대한 검사·연구 등을 통해 식용곤충(식품가공 원료로 사용한 경우 포함)을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이 알레르기 유발식품 관련 정보안내, 유병어린이 조사 및 특별관리, 알레르기 쇼크 응급대처, 교사 보수교육 실시 등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식품 알레르기란 식품을 섭취했을 때 특정 식재료에 대한 인체 면역계의 과잉반응으로 여러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최근 일반음식점 또는 어린이집 등에서 두드러기, 설사, 구토 등 식품 알레르기 증상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알레르기 쇼크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교육청의 ‘초·중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2019년 달라지는 안전, 민생, 행정서비스 관련 제도 10가지를 선정해 7일 소개했다. 주민등록증 사진 요건은 2월부터 바뀐다. 기존에 있었던 ‘귀와 눈썹이 보이는’ 요건을 삭제했다. 사진의 가로·세로 길이는 기존 3x4cm 또는 3.5x4.5cm에서 여권과 같은 3.5x4.5cm로 단일화한다. 고속도로 정체구간 후미에서의 차량 추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방 도로상황을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안내하는 음성알림서비스가 4월부터 시행된다. 여름철 하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차량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는 하천 둔치 주차차량에 대한 강제견인을 실시한다. 정부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차량침수 징후가 보이면 둔치 주차차량 소유자 등에게 대피명령을 내리고 부득이하면 강제견인까지 할 방침이다. 실제로 2013∼2017년 둔치 주차장 침수 피해 차량은 435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부터는 ‘지진안전시설물 인증제’가 도입됐다. 건축물, 터미널, 학교, 병원 등 시설물에 대해 건축주가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전문 인증기관의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2019년 휴일은 며칠이나 될까. 2019년 공휴일은 66일로, 올해보다 사흘 적다. 토요일까지 더하면 118일이지만 추석 연휴 하루가 토요일과 겹쳐 실제 휴일 수는 117일이다. 이번 설 연휴는 2월 4일 월요일부터 6일 수요일까지인데, 주말을 합치면 5일, 연휴 다음날 이틀, 연차를 내면 최장 9일간 명절을 즐길 수 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3.1절은 금요일이라서 사흘 동안 이어진다. 새해는 유독 징검다리 연휴가 많은 편이다. 6월 6일 현충일과 8월 15일 광복절, 10월 3일 개천절이 모두 목요일이다. 대체공휴일은 일요일인 어린이날의 바로 다음날, 5월 6일이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은 올해보다 하루 짧다. 9월 12일 목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진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농산물과 외식 물가가 크게 올랐지만, 유류세 인하 효과 등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섯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3% 상승해 지난 7월 1.1%를 기록한 이후 다섯 달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5.2% 올라 전체 물가를 0.3%포인트 끌어올렸고, 개인서비스 중 외식 물가가 3.1%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0.40%포인트 끌어올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올해 첫 번째 이달의 등대로는 우리나라 해안에서 새해의 해가 가장 먼저 떠올라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간절곶등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역사적·조형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해 올해 1월부터 매월 여행하기 좋은 등대를 선정해 소개한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지역대표 등대를 추천받고 관광·문화 관련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이달의 등대’를 선정한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매월 소개되는 등대를 방문하면 지역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달에 선정된 ‘간절곶등대’는 지난 192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약 100년 동안 동해남부 연안을 항해하는 배들을 향해 안전한 불빛을 밝히고 있는 역사적인 등대다. 이곳은 해수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등대 16경’에도 포함된 곳이다.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지정된 간절곶등대에는 전망대, 홍보관, 잔디광장, 연인 체험시설, 포토존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가끔씩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리고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좋은 장소다. 특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