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초기 증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WHO가 공개한 전 세계 메르스 감염 실태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르스는 잠잠해진 것처럼 보였지만, 지난 1년간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189명이 감염돼 60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이 여전히 30%를 넘어서고 있다. 메르스 감염을 놓치기 쉽다는 경고도 있었다. 메르스에 걸린 10명 중 3명은 메르스로 특정 짓기 어려운 감기 같은 증상이 나타났고, 그중 30%는 아무 증세가 나타나지 않거나 아주 경미한 증세만 보였다. 국내 전문가들은 메르스가 연중 내내 발생하는 중동과 달리 국내에선 무증상 사례가 드물 것으로 예측된다면서도, 메르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경미한 증상이라도 신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소방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본격 적인 벌초 시즌이 시작되면서 벌 쏘임 주의보를 발령하고 벌초, 제초작업, 성묘 등을 할 때 말벌 공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9월 2일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서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올해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자체적으로 파악된 것만 5건이나 보고되고 있다. 말벌 전문가인 경북대 최문보 연구교수는 2018년 벌 쏘임 사망자의 특성을 등산, 벌초 또는 제초작업 중 장수말벌, 좀말벌 등에 쏘여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대부분 고령으로 말벌에 쏘였을 때 민첩하게 대처하지 못하여 큰 사고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최근 3년 간 월별 벌 쏘임 환자 발생현황을 보면 벌초, 제초작업, 성묘 등의 활동이 증가하는 9월에 벌 쏘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 시기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벌초 시즌에 가장 많은 피해를 나타내는 말벌 종류로는 추석 전후에는 대부분 벌초를 많이 하기 때문에 땅속에 서식하는 장수말벌, 말벌, 땅벌 등에 피해가 가장 많고 그 외 풀숲에 집을 짓는 좀말벌, 뱀허물쌍살벌, 별쌍살벌에 의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를 9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3년으로 단축되며, 이를 통해 수련과정은 기본적 필수 외과수술과 입원환자 관리를 중심으로 수련체계가 개편될 예정이다. 현재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4년으로서, 1~3년차는 기본적 외과 수술 및 진료, 4년차는 세부분과 영역을 수련하는 체계이다. 하지만 실제 배출된 외과 전문의의 대부분은 세부분과 수련 필요성이 낮은 의료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어, 수련체계 효율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한편 대한외과학회는 그간 수련기간 단축을 위해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을 역량중심으로 개편하고, 필수 수술에 대해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관련 준비를 해왔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외과 수련기간 단축은 1차 의료 외과전문의 양성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입원전담전문의 확충 및 매년 미달을 겪고 있는 외과의 전공의 충원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배추·무 소매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MIS 기준)은 8월말 약세로 돌아선 후 9월 들어서는 상당폭 하락했다. 그러나, 다만, 현재 배추·무 가격은 예년 이맘때(배추4,681원,무2,062원)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하락원인은 이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8.30일발표)에 따른 비축물량 방출확대 및 반값 공급, 기상여건 호전에 따른 수급여건 개선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기상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배추·무 가격의 하향 안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비축물량 출하 등으로 배추·무 가격의 하락세를 이루어 진바 있다. 향후에도 정부는 추석 성수품의 수급·가격 동향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필요시 추가 수급안정대책도 검토·시행할 방침이다. 추석을 앞두고 물가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성수품 가격정보 제공도 확대할 예정이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소방청은 9월 6일(목)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한국심장정지연구컨소시엄과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기관 간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여 그동안 축적한 각 기관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지원함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소방청은, 급성 심정지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자료 제공와 교육‧홍보 프로그램의 시행을 지원하고, 대한심폐소생술협회는, 심정지 응급처치지침 개발과 보급, 심폐소생술 교육, 심정지 응급의료 관련 연구‧정책수립 등을 지원하고,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는 구급 품질관리 지표 개발‧개정, 현장응급처치 지침 수정 및 교육, 구급지도의사 관리, 구급 정책‧연구 등을 수행하며 한국심장정지연구컨소시엄에서는 심정지 연구계획의 수립과 수행, 병원에서 수집된 심정지 분석자료 제공, 구급 정책‧연구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강대훈 소방청 119구급과장은“119구급서비스의 품질향상을 통한 심정지환자 등 위중한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상청은 9월 6일(목) 11시 전남대학교에서 기상학적 가뭄( 특정 지역에서의 강수량이 과거 같은 기간의 평균 강수량보다 적어 건조한 기간이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는 현상) 발생의 과학적 원리를 밝히고, 가뭄 장기예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가뭄특이기상연구센터’를 개소했다. 기상청은 ‘가뭄 분야 장기원천기술연구(특이기상연구센터)’의 주관 연구기관을 전남대학교(연구책임자 정지훈교수)로 지정했으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대 9년간 4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가뭄은 1973년 기상관측 이후 5~7년 주기로 전국적으로 반복되었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지역적 가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마가 일찍 종료된 후 이어진 폭염과 맑은 날씨로 인한 △가뭄 △태풍 △유례없는 국지적 집중호우와 홍수 등을 한꺼번에 겪음에 따라, 기후변화로 인한 빈번한 기상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기술 개발이 요구되어 왔다. 기상청은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 및 예측성 향상을 위해 각 특이기상연구센터를 통해 개발한 기술을 현업에 적극적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여름의 폭염 장기화, 태풍 ‘솔릭’ 이후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식품부와 대한상의가 함께 마련했다. 추석 등 명절은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 소비 진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이다. 농식품부와 대한상의는「우수 농식품 모음집」과 공동명의 홍보 포스터 등을 대한상의 회원기업, 지역상의 등에 배포해 추석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의 구매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제품 등 285개 품목이 수록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대한상의회관 내에 「우리 농식품 홍보관」도 설치하여 대한상의 직원 및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대한상의는 5일 전국 상공회의소와 회원사에 캠페인 참여 안내문을 발송한데 이어 지역상의 홈페이지를 활용해 회원사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재욱 식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국의 성인 3명 중 1명은 운동이 부족하며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의 운동 부족이 두드러진다는 세계보건기구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WH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주당 권장 운동량을 충족시키지 못한 성인은 한국의 경우 35.4%였는데, 남성은 29.5%였지만 여성은 무려 41%에 달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4명 중 한 명 이상이 운동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주당 권장 운동량을 달성하지 못하면 심장질환이나 당뇨, 치매 등이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WHO는 또 여성이 남성보다 운동 부족이 두드러진 건 보육 부담 증가나 여성이 운동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문화적 태도 등 여러 요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관세청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주 단위로 수입가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은 1차(9.5.), 2차(9.12.), 3차(9.19.) 총 3회에 걸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발표 자료는 추석 연휴 3주 전인 ’17년 9.6.∼9.12. 기간과 ‘18년 8.27.∼9.2. 기간을 비교 분석해보면, 분석기간 내 주요 농축수산물 42개 품목 상승, 20개 품목 하락 한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36개 품목 중 24개 품목 상승, 9개 품목 하락 단, 3개 품목(배추, 호박, 배)은 분석기간 내 수입량 없음 (축산물) 10개 품목 중 4개 품목 상승, 5개 품목 하락 단, 1개 품목(닭가슴)은 분석기간 내 수입량 없음 (수산물) 20개 품목 중 14개 품목 상승, 6개 품목 하락 2. 주요 품목별 평균 수입가격(CIF가격에 관세 등 제세를 합친 금액을 중량으로 나눈 kg당 평균가격) 현황 (농산물) 생강(신선, 냉장)(31.9%), 된장(30.5%), 참깨(26.6%), 양배추(신선, 냉장)(25.2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배추, 무, 상추, 시금치 등 채소류는 7~8월 산지 기상여건 악화로 생육이 부진하면서 평년 대비 높은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8월 하순 도매가격(상품) 기준, 배추는 평년 대비 51%, 무는 91%, 청상추는 46%, 시금치는 82% 가격이 올랐다. 배추와 무의 경우, 7월 폭염․가뭄, 8월 고온․잦은 강우 영향으로 무름병 등 병충해, 배추 칼슘결핍 등이 확산되어 작황이 부진하였으며, 상추와 시금치는 7~8월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한데다, 8월 하순 들어 경기․충청권 주산지에 많은 비가 오면서 침수피해․무름병 등이 발생한 것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다만, 배추는 작황이 부진했던 포전의 출하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8월말부터 가격이 빠르게 안정되어 9월초 평년 수준까지 회복되었다. 최근까지 계속된 기상 불량 영향으로 단기적으로는 공급량이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기상여건은 양호할 것으로 예보되어 수급상황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채소류 수급은 주 출하지인 강원(배추․무), 경기․충청(상추․시금치) 권역의 기상 영향을 크게 받을 전망이며, 이 지역의 단기 기상 전망을 보면 강우일이 일부 있으나, 대체로 맑은 날씨로 기온도 평년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소비자물가는 11개월 연속으로 1%대 상승률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체감물가'는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4% 올라, 작년 10월 1.8%를 기록한 이후 열 한 달째 연속으로 1%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시금치와 배추 등 채소 가격이 30%나 급등하고, 쌀과 고춧가루, 수박 등도 올라 농산물 가격이 전체 물가를 0.33%포인트 끌어올렸다. 다만, 전기요금의 경우 7월과 8월 누진제 구간을 당분간 조정하기로 하면서, 16.8%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주 구입하는 141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3%, 채소와 과일 등 50개 품목을 기준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3%가량 올라 체감물가는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금지하고 대형마트의 과대포장을 법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환경부를 비롯한 10개 관계부처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자원순환 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정부는 계획대로 될 경우 2027년까지 국내총생산 대비 폐기물 발생량을 20% 감축하는 한편, 현재 70% 수준인 실질 재활용률을 82%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폐기물 발생량은 2016년 기준 약 1억 5천600만t으로, 2006년보다 30% 증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모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접하는게 눈성형인 경우가 많다. 다른 부위에 비해서 비교적 쉽게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적은 부분이라 할지라도 미세한 차이로 전체적인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가지고 결정하고 시술을 해야 한다. 쌍꺼풀 수술을 하면 당연히 눈이 커진다고 생각하지만, 쌍꺼풀을 통해서 가려져있던 눈동자가 보이면서 눈이 커보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동양인들은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아 쌍꺼풀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눈성형의 수술 방법에는 절개법, 부분 절개법, 매몰법이 있는데 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여 불필요한 지방과 근육을 적당량을 제거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드는 방식이다. 절개법은 매몰법에 비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회복하는 기간이 오래 걸린다. 이 방법은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 눈에 적합하다. 부분 절개법 방식은 쌍꺼풀 라인을 만들면서 작은 절개 창을 내어 불필요한 지방과 근육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절개법에 비해 절개 창이 작아 부기나 흉터가 적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주에 이어서 전국에 또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어제는 북서쪽에서 다가온 강한 비구름 떼가 서울·경기지방을 시작으로 곳곳에 강한 비를 쏟아부었다. 가을을 알리는 찬 공기가 본격적으로 남하하면서 남쪽의 더운 공기와 부딪혀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다. 밤새 강한 비구름 떼의 중심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과 남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우량은 경기남부과 강원남부, 충청, 남부지방이 최고 150mm 이상,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지방은 최고 80mm 안팎이다. 기상청은 오늘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21호 태풍 제비의 움직임에도 주목하고 있다. 제비가 불어넣는 동풍이 폭우 구름대를 강화하거나 비구름의 속도를 지연시켜, 많은 비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비는 오늘 새벽 서울·경기 지방을 시작으로 그치기 시작해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 비가 그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성큼 다가온 가을을 실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환경부는 내년도 예산과 기금으로 7조 5천억여 원을 편성하고, 미세먼지 감축 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400만 원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측정차량과 드론을 동원해 대기배출업체를 추적하는데 20억여 원을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또 주택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칠하고 태양열 반사율이 높은 도로를 칠하는 등 여름철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에도 18억원을 투입한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