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상청은 7월 26일(목)부터 7월 28일(토)까지 ‘기후변화과학 이해 확산을 위한 체험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서울시와 함께 운영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온실가스의 비밀을 풀어라 △2100년의 차례상을 차려라 △북극곰이 되어 빙하가 녹지 않게 하는 빙하퍼즐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과학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 빗물축제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제인 만큼 ‘제7기 대학생 지역기후변화 알림이’가 해설과 진행을 맡아 자유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기상청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8년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빗물축제)’ 기간에 운영되며,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이로 인한 미래 사회의 모습을 상상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기상청은 올해부터 ‘2100년의 기후를 체험하자’라는 주제로 ‘기후시그널 8.5’ 캠페인을 추진 중이며, 이번 체험 행사는 시민들이 기후변화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 행사 중 하나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체험 행사와 별도로, 기후변화과학 관련 행위예술 및 교육용 코미디를 접목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 결과,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43명으로 전년 동기간(5.20~7.21) 대비 61%(3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한 주(7.15(일) ~7.21(토)) 동안 전체 온열질환자의 약 절반인 556명이 발생하여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7명이 지난 한 주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 종류로는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발생 장소로는 야외작업(292명)과 논/밭일(162명) 중에 가장 많은 환자가 나타났고(43.5%), 길가, 공원 등 야외 활동(420명, 40.3%), 실내(169명, 16.2%) 순으로 많았다. 발생 시간대를 보면, 온열질환자의 절반인 541건이 12시-17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17시-18시에도 101건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는 경남(165명), 경기(125명), 경북(116명) 순으로 많았고,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경남, 경북, 울산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78.4%(818명)로 여성보다 많이 발생했으며, 연령으로는 50대가 21.8%(227명)로 가장 많았고, 65
농림축산부는 폭염 영향으로 배추․무 등 일부 채소 가격 상승(평년비 각 28%↑, 44%↑), 현재까지 그 외 품목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고온 장기화 시, 일부 품목 수급 불안정이 증대될 우려가 있어서 수급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수급 안정 대책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 및 수급안정 T/F 운영 등 폭염 장기화 대비, 출하 조절, 알뜰 소비를 위한 가격 정보 제공하며 노자채소의 경우 7월 중순부터 폭염의 영향으로 상승세, 무․배추는 수급조절물량을 당분간 집중 방출하면서 할인판매 실시할 예정이다. 애호박․파프리카는 약세, 토마토․수박은 상승세, 토마토는 계약재배 물량의 조기출하 유도하고, 축산물의 경우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돼지고기는 비선호 부위 소비 촉진, 계란은 농협지역본부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그리고 원활한 수급을 위해서 밭 급수 긴급 지원을 위해 관개시설이 없는 밭에 관정 개발, 간이 급수 시설 설치, 살수차 운영 등 긴급 급수 대책 지원한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근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 등 농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 후 찾아온 폭염으로 지금까지 닭 75만 3천 마리 등 가축 79만 마리가 폐사해 4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금까지 피해를 입은 농가 가운데 34곳에 2억여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며, 다른 농가에 대해서도 조속히 손해평가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상청은 안전보건공단,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주)농심과 공동으로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폭염에 해(태양)를 피하면, 시원한 행복(Happy)이 찾아온다.’는 의미로 2016년에 처음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2018 해피해피 캠페인’의 주제는 ‘폭염에 좋은 물, 그늘, 휴식’이다.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민이 함께 폭염정보 및 행동요령을 알리고 참여․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은 7월~8월 중 전국 9개 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수 및 홍보물을 배부해 폭염 정보 활용 방법 및 폭염 행동요령을 알리고 있으며, 이 행사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심과 함께 온라인과 방송 등에서 폭염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요령 확산 현장 캠페인을 시행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지구온난화로 매년 폭염이 잦아지고 있는 만
전)MBC플레이비 이사로 올해 퇴직하고 한국신문방송인클럽 회장으로 이사회의결로 추대된 오광택회장 장인(김원태)씨가 7월21일 오전 별세했다. *빈소 서울성모병원 10호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 장지: 수원연화장 *발인: 2018년 07월 23일 09시00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상청과 안전보건공단은 7월 19일(목) 기상청 본청에서 ‘위험기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대설 등의 위험기상 발생 시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하고, 관련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기상청 대국민 캠페인 ‘해피해피 캠페인’에 올해부터 참여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에 위험기상이 특성별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공단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에 체결한 안전보건공단과의 업무협약은 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 중 하나입니다.”라며, “기상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함께 손잡고 위험기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주말, 더 무더워질 전망이다. 그간 밤 더위가 좀 덜했던 서울도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1, 2도씩 더 올라서 한낮에 35도를 웃돌 전망이다. 폭염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될 전망이다. 온늘도 뜨거운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다. 한낮에 서울은 34도, 강릉은 35도, 청주 3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 역시 한낮에 광주 36도, 대구는 38도 등 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다음 주에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무덥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전국적으로 일주일이 넘게 더위로 끓고 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도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늘은 대구가 37도까지 치솟겠고 서울도 주말부터는 35도를 웃돌 전망이다. 전남과 영남 지역은 공기가 조금 탁하겠다. 한낮에 서울은 34도, 대전은 35도까지 높아겠다. 그밖에 남부지방, 광주는 36도로 오늘만큼 덥겠다. 열기는 계속해 쌓여가면서 다음 주에는 더 더워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교육부는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번 유아 생존수영은 만 5세를 대상으로 하여 유아의 발달수준에 적합하게 운영될 예정으로, 지난 6월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선정된 전국 126개 유치원에서 10차시 내외로 진행한다. 생존수영은 자유영 등 영법 위주의 수영교육이 아닌 위급 상황 시 유아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실제적 안전교육으로, 보빙(물속에서 바닥 차고 점프하기), 도구 없이 물에 뜨기, 도구(페트병, 과자봉지 등)를 활용한 물에 뜨기 등 위급 상황에서 구조자가 올 때까지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교육부는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유아 수준에 적합하게 적용 가능한 일반화 모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유아들이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에 앞선 7월 16일(월)에는 경북 구미에서 유치원 생존수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아 대상 생존 수영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생존수영 개념을 알고, 생존수영 운영 현황과 관리방안 관련 사례를 공유하며,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근들어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해가 졌는데도 후텁지근한 날씨에, 더위를 피하려고 삼삼오오 나온 시민들로 한강 공원도 북적인다. 뜨거운 열기로 전국이 달아올라, 저녁에도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밤에도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잠 못 드는 열대야가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릉과 대구, 울산 등은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넘어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서, 열대야는 열흘 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이번 더위가 24년 만에 가장 강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어제 경북 영천의 최고기온은 38.3도. 서울도 올 들어 가장 높은 35.5도까지 치솟았다. 서울에도 첫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7월 중순 들어 지금까지 서울과 대구의 평균최고기온은 각각 30.7도와 35.1도로, 1994년 이후 24년 만의 최고치다. 이런 이례적인 폭염의 원인, 바로 아열대 해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남중국 인근인 서태평양 해역은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강한 상승기류가 발생하고 있다. 이 상승기류는 북태평양 상공에서 하강기류로 바뀌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이렇게 힘을 얻은 북태평양 고기압은 장마전선을 일찌감치 만주지역으로 밀어냈고 한반도를 점령하면서 찜통더위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전문가들은 올여름 더위가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다며 폭염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제주도(제1호)와 경상북도 구미․영천․상주․군위․의성(제2호), 경기도 용인․화성․이천(제3호)에 이어 전라북도 장수․익산․김제․완주․진안을 제4호 말산업특구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말산업 특구’란 말의 생산‧사육‧조련‧유통‧이용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말산업을 지역 또는 권역별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특화된 지역을 말한다. 신규 지정은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말산업 육성법에 따라 말산업이 농어촌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외연을 확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금번 말산업특구 선정에는 전라북도 5개 지역이 공동으로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발표평가․현장실사에 근거한 종합평가에서 기준점 이상을 획득하여 제4호 특구로 지정되었다. 올해 특구지정은「말산업육성법」제20조에 의한 법적요건과 말산업 진흥계획 등에 대해 대학․연구기관 및 소비자단체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전북은 2017년말 기준으로 제주와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말 사육두수(1,295두)가 많은 지역으로, 번식용말 보급사업 등을 통해 지난 2014년 이후 전국 대비 말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16.부터 8.14.까지 1개월 동안 축산물이력제 준수여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여부와 표시상태의 정확한 준수여부를 중점 단속하게 된다. 축산물이력제는 사육부터 유통(도축·포장처리·판매)까지의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함으로써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도입된 제도(쇠고기: ’09.6. / 돼지고기: ’15.6.)로, 축산물판매업소에서는 축산물의 포장지 또는 식육판매표지판에 정확한 이력(묶음)번호를 표시하여 판매하여야 하고, 그 거래내역을 기록·보관(매입 1년, 매출 2년) 해야 한다. 농관원·축평원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하여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위반개연성이 높은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DNA동일성 검사도 병행하여, 축산물이력제 위반으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주말인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워질 전망이다. 오늘 경북 의성은 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도 33도로 한낮에는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열대야 기준인 25도 안팎이 예상된다. 한낮에 대전과 세종은 35도까지 오르겠다. 남부지방은 전남지역은 폭염경보가 확대되는 가운데 영남지역은 대구가 36도까지 오르겠다. 다음 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어김없이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