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어제부터 이틀에 걸쳐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면서, 우리 바다에서는 밀물 시 해수면의 높이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해안가에서는 어시장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저녁 6시쯤 서해안 해수면이 올해 최고 수준인 9.6미터까지 차오르면서 바닷물이 해안가 어시장까지 침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가게는 바닷물이 무릎까지 차올랐고, 물은 밤 11시쯤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오후 5시 반쯤엔 인천 소래대교 밑에서 낚시객 4명이 갑자기 밀려든 물살에 고립됐다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6시와 저녁 6시 반부터 각각 6시간가량 밀물이 예상된다며, 해안가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지역 해안가의 해수면 수위도 올 들어 가장 높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는 오늘 목포 등 해안지방의 해수면 높이가 5m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지난 12일, 전라남도 장흥에서 개최된 국제통합의학박람회 한방명의열전에서 콧물빼기의 달인으로 알려진 김난희 한의사(아람한의원)가 명인 중 비염치료부분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국제의료행사로서 개막 12일 만에 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힐링여행으로 관심주목 받고 있는 여행지가 되고 있다. 콧물빼기의 달인 김난희 한의사는 만성성인병관의 체험존에서 12일 콧물빼기 배농치료를 실시했다. 만성 성인병관은 대표적인 성인병 발생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당뇨, 간질환, 고혈압, 코질환, 안과, 치과, 소화기계 등의 관련 질환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관으로 12일 수요일에 실시된 콧물빼기 배농치료는 체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람한의원 김난희 한의사는 "다양한 비염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과 치료를 지원할 수 있어서 뜻 깊었고 앞으로도 통합적인 진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난희한의사가 지역진료 초정을 받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 열린다. 무단 전재 및 재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계속해서 손가락 붓고 아프다면 혹시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가볍게 지나치다 보니까 병명을 알게 되기까지만 평균 2년이 걸려서 관절이 변형되는 경우가 속출하기 때문이다. 손가락 마디마디가 마치 대나무 마디처럼 굵고 심하게 뒤틀리고 휘는 증상, 손가락이 붓기 시작하고도 3년이 지나서야 치료를 시작한 결과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른 관절염과 달리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난다. 이 때문에 면역을 조절하는 약을 써야 한다. 증상이 생기면 2년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관절이 파괴되고 손상되는 걸 막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10만 명 가까이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받고 있는데, 환자들이 정확한 병명을 아는 데만 평균 2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통증의 원인도 모르다 보니 환자 대부분이 파스나 진통제로 버티거나 그냥 참고 있는 것이다. 한 달 반 이상 손가락이나 발가락, 손목이나 발목이 붓고, 뜨겁고, 아픈 증상이 계속된다면 관련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11월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38회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프랜차이즈를 개최한다. 부산벡스코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는 해외에서도 소개되며 관심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많은 프랜차이즈기업들이 해외진출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국내기업들의 프랜차이즈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미 오랜 기간 박람회뿐만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기업협력지원 교육 및 전반적인 일들을 해오고 있다. 그 경험의 바탕아래서 이번 부산벡스코 38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도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 프랜차이즈기업들을 대부분 모두 참여시키는데 주력했다.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경상권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사업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KNN부산경남방송이 후원 예정이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5조 2,1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했다. 지난 해보다 약 1조원 이상 증가한 셈이다. 거래량이 상승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사항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의 최저가 판매에 대한 불만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가격 비교 사이트의 가격과 쇼핑몰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가격이 차이나거나 최저가 미끼상품을 내세워 소비자를 현혹시킨 후 주문을 강제로 취소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분위기 속에서 한국 온라인 쇼핑업계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종합쇼핑몰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종합쇼핑몰 ‘엔빵(Nbbang)’이다. 엔빵은 국내 쇼핑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부분으로 한국의 코스트코로 불리며 최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고 국내에서도 유통마진을 없앤 폐쇄몰형태의 회원제형 쇼핑몰 "엔빵" 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시스템으로 새롭게 평가 받고 있다. 엔빵은 유통구조의 고질적인 병폐를 해결하고 소비자와 판매자의 불만을 해소하고자 신개념의 쇼핑몰을 런칭했다. 그래서 해
[데일리연합 김은미기자]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지난 9월 29일 부터 33일간 전라남도 장흥에서 열리고 있다. 40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박람회가 중반을 향하면서 학생, 기관·사회단체 등 단체관람객의 숫자가 꾸준히 늘어 관람객 증가세에 힘을 더하는 모양새다. 이처럼 모두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박람회는 크게 주제존, 교류존, 체험존, 건강존 등 4개 존으로 구성됐으며 이는 다시 10개의 전시관으로 나누어 진다. 행사장에 입장하면 주제관 건물을 처음 만날 수 있다. 주제관에서는 화려한 4D 영상으로 구성된 주제영상과 통합의학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설치돼 있다. 주제관 관람이 끝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행사장 위쪽에 자리한 국제관부터 차례로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것이 힘들이지 않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한 가지 팁이다. 노약자, 장애인, 임신부 등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은 전시관을 순회하는 열차를 이용하면 박람회장을 걷는 수고를 아예 덜 수 있다. 박람회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급적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보다는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많은 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 이후 비수기 시즌인 대형마트들은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알짜 정보가 담긴 주말쇼핑포인트, 이번 주 더 뜨거워진 할인 행사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 얼마나 싸게 파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느냐도 쇼핑포인트다. 카드만 잘 써도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행사 기간 8개 카드사가 최장 6개월 무이자 할부, 캐시백·상품권 증정, 포인트 적립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온라인 단독으로, 3천여 개 품목을 많게는 60% 할인하는 자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등급 한우와 미국산 갈비, 국산 생물 새우·고등어 등 먹거리 할인전에 주목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김밥세트와 초밥 등의 나들이 먹거리와 무화과, 밤·호박고구마 같은 제철 음식 기획전을 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식품으로 달걀, 우유, 땅콩 등이 지목됐다. 삼성서울병원은 12세 이하 아토피피부염 환자 4천661명을 조사한 결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비율은 달걀이 59.3%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우유 46.6%, 땅콩 3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실험에서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나이가 어릴수록, 집먼지진드기는 나이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지만 도심에서는 대규모 집회도 열리고 있어서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됐다. 세계 불꽃 축제가 열리는 여의도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 반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이 시간 동안엔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까지 여의동로 양방향의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또,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은 92회 추가 운행되지만 혼잡 시간엔 5호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 화성행궁까지 45킬로미터 구간에서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로 오전부터 곳곳이 통제됐다. 경찰은 서울 도심에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통제 구간을 미리 확인한 뒤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패션 아이템 중 누구나 즐겨 찾고 착용하는 물건중 하나가 모자(스냅백)이다. 수많은 모자 브랜드와 수많은 패션브랜드에서 연일 쏟아져 나오는 모자(스냅백)관련 상품들이 온오프매장에서 활발하게 판매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식 런칭 전부터 많은 패션 셀러브리티들에게 벌써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제품 구매 문의를 받고 있는 크림독(CREAMDOG)이란 모자 브랜드가 있어 화제다. 크림독(CREAMDOG) 인스타그램[1] 크림독은 닥스훈트 강아지의 이미지를 이용하고 사용한 장난스러운 느낌 가득한 브랜드 이미지로고 와 크림독(CREAMDOG)이라는 브랜드 이름을 포함하여 출시되는 각 각의 모자(스냅백)들의 판매 수익금에서 제품 제작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의 일정(기본 10%)부분을 백혈병 환아 와 백혈병 환아 가정의 치료비와 수술비, 생활비 등으로 후원 기부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 제작 런칭 이유와 모자(스냅백)제작을 100% 국내생산과 함께 지체 장애인들과 장애인단체에 생산 위탁하여 국내 공장들과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돕겠다는 계획과 목표를 밝히고 있어 연일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태풍 '차바' 북상 속도가 상당히 빠른 상황이다. 영남지역도 바람이 강해지면서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부산은 새벽 6시 반쯤부터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낮까지 부산에는 최대 150mm, 해안가의 경우 25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순간 풍속이 초속 30m에 달하는 강풍과 8m가 넘는 높은 파도도 예상되고 있어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의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부산은 태풍의 중심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오늘 아침부터 정오까지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이다. 부산항은 어제저녁부터 일시 폐쇄됐고 선박 4000여 척은 인근 항구로 피항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관내 어린이집, 초·중학교를 임시 휴업하기로 했으며 결정했으며 부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산간지역에 최대 520mm 물폭탄이 예보돼 있다.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 고산 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56.5m의 강풍이 불었다. 한라산에는 어제부터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해안지역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제주시 산지천과 한천이 범람 경고까지 갔고,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가 해제됐다. 노형동에서는 공사장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빌라 주택을 덮쳐 주민 8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제주 시내 주요 도로는 침수돼 차량 이동이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강풍에 나무가 전신주로 쓰러지면서 4만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대형 입간판이 쓰러지고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밤사이 20건 가깝게 강풍피해가 잇따랐고, 정박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여객선은 전면 통제됐고 항공기도 오전 10시까지 모두 결항된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여름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가 하룻밤 사이에 풀썩 꺾이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선선한 가을바람에 물들어가는 단풍과 함께 사람들의 야외활동도 부쩍 늘고 있다. 다들 답답한 집을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평화로운 한 때를 보내곤 하는데, A씨는 이런 가을 날씨를 마냥 즐길 수만은 없다. 여름동안 비교적 잠잠했던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나타나 곤혹을 치르고 있다. 3-4월, 9-10월과 같이 계절이 바뀌는 시기, 즉 환절기(換節期)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기 때문에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염이 쉽다. 또한 편서풍이 불면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심해지는데, 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우리 몸의 방어체계들이 이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여 인체에 흡착되면서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절기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정상인에 비해 코 점막이 예민하여 특이 항원이나 자극에 과민반응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환절기처럼 온도 변화가 크고 공기 중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코 점막이 자극받기가 더 쉽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주로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내륙지역은 늦더위만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남쪽에서는 태풍 차바가 북상 중이다.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서귀포 남쪽 6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내일 새벽쯤에는 서귀포 가까이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내일 낮에는 부산과 울산 등 경남 해안 인근을 지날 것으로 진로가 수정돼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남해와 동해 남부 그리고 제주도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차츰 비바람이 불 전망이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남부 내륙지역까지 태풍주의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새 남부지방에서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산간에 최고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경상도 해안을 중심으로도 2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27만 5천 명이 사망해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고령화로 사망자는 앞으로도 매년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자는 모두 27만 5천여 명. 1년 전보다 3.1% 증가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3년 이후 최대치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사망자는 매년 많아지고 있고, 사망자 연령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전체 사망자 가운데 41%가 80세 이상으로, 1년 전보다 2%포인트 비중이 커졌다. 사망 원인으로는 '암'이 28%로 가장 많았지만 연령별로는 달랐다. 1살부터 9살까지와 40대 이상에서는 암이 사망 원인 1위였지만, 10대부터 30대까지는 자살로 목숨을 잃은 경우가 가장 다수였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폐렴, 심장질환, 폐암이 증가한 반면, 운수사고, 호흡기 결핵, 위암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