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판기의 종이컵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의 일상에서 필수품이 된 종이컵, 과연 얼마나 안전할까? 최근 대만에서 종이컵의 폴리에틸렌(PE) 막이 고온을 견디지 못해 소비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타이베이시 위생국이 편의점, 프랜차이즈 카페를 대상으로 뜨거운 음료를 담는 종이컵의 내열도를 조사한 결과 일부 종이컵에서 변형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도 종이컵 안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튀김ㆍ순대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일회용 종이컵에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데우는 경우 해당 식품 내 기름의 온도가 PE의 녹는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 PE가 녹거나 종이로부터 PE가 벗겨질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어 "음식물을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할 때에는 '전자레인지용'으로 표시된 용기만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 종이컵은 종이원지에 폴리에틸렌(PE)이라는 합성수지제를 고온에서 14∼30 ㎛ 두께로 코팅한 다음, 종이원지를 종이컵의 옆면과 바닥면 모양으로 절단해 PE 부분을 가열하면서 종이컵 모양
지난주(2014년 1월 16일) 에 방송된 MBC ‘도전발명왕’ 에서는 해피앤클린 구본춘(60세)대표의 발명품 압축휴지통(푸시통)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피앤클린의 푸시압축휴지통(푸시통)은 종량제 쓰레기봉투의 이용과 보관에 있어서 소비자들이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편리하게 개선시킨 아이디어용품이다. 푸시압축쓰레기통의 뚜껑은 스윙형 푸시압축뚜껑 형식이다. 제품의 뚜껑이 스윙형으로 제작되어 뚜껑을 손으로 여닫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고, 뚜껑을 손으로 누르면 뚜껑이 휴지통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제작되어 쓰레기를 압축하기에 편리하며, 쓰레기를 압축할때 쓰레기가 손에 직접 쓰레기가 묻지 않아 위생적이다. 또 한가지 편리한 점은 뚜껑 바로 아래에 위치한 종량봉투의 손잡이를 껴 넣을 수 있는 4개의 구멍이다. 이 곳 에 종량제봉투의 짜투리 부분을 껴 넣고 중간커버를 씌워주면 쓰레기봉투가 고정되어 편리할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깔끔한 쓰레기통을 유지할 수 있다. 푸시압축쓰레기통에서 가장 획기적인 부분은 몸체부분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몸체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쓰레기봉투를 간편하게 꺼낼 수 있게 제작되었는데, 이는 가득 찬 쓰레기봉투
변비는 성인, 특히 20~30대 여성에게는 흔한 질환이다. 많은 이들은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 야채나 과일 등의 식유섬유소를 많이 섭취한다. 그렇다면 정말 식이섬유소를 많이 먹으면 변비가 해결이 될까. 전문가들은 모든 식이섬유소가 변비를 예방하는 것은 아니라며 본인 변비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식이섬유소 섭취를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성인은 '긴장성' 변비, 아동은 '이완성' 변비 변비는 크게 '이완성' 변비와 '긴장성' 변비로 구분할 수 있다. 이완성 변비는 장의 운동이 정상보다 느려서 생기는 변비로 성인보다 어린이나 노인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임신했을 때도 여성호르몬의 영향 또는 칼슘제의 복용으로 나타난다. 특별히 배가 아프거나 불편하지는 않지만 며칠에 한 번씩 굵고 딱딱한 변을 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는 반대로 대장이 지나치게 수축돼 변이 이동하지 못하는 상태를 긴장성 변비 또는 경련성 변비라고 한다. 항상 배가 묵직하고 헛배가 부르며 배변이 매우 힘들고 때로는 배변 시 출혈이 동반되기도 한다. 변의 형태는 배변 초기에 딱딱하고 작은 덩어리가 똑똑 떨어지다가 점차 무르고 가는 변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젊은 성인, 특히 여성에게 자주 나타난다.
인터넷보다 중독률 높은 스마트폰 각종 정신질환 관련성 보고 잇달아 손가락·목·어깨 통증에 시력 약화 아이들 특히 조심…고정 자세 피해야 ■ 목·어깨·허리가 아픈 이유는? 관련 전문의들의 설명을 들어보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목과 어깨 그리고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그다지 무겁지 않은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고 해서 이런 관절 질환이 오는 것은 아닐 텐데 무엇이 문제일까? 전문의들이 한결같이 꼽는 문제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자세다. 작은 화면을 자세히 보려고 목과 어깨, 허리를 구부린 자세에서 보게 된다는 것이다. 짧은 시간 동안 이런 자세를 취하는 것이야 별문제가 없지만, 1~2시간씩 매일 이런 자세로 스마트폰을 쳐다보게 되면 목과 어깨·허리 근육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설명이다. 강현석 부평힘찬병원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스마트폰 화면을 내려다보는 고개 숙인 동작을 계속하다 보면 목에서 어깨로 내려오는 곳이 심하게 결리고 돌처럼 딱딱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이 쉬지 못하고 오랜 시간
우리나라 어린이의 체내에 축적된 환경호르몬 농도가 성인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혈중 납, 수은 등 중금속 농도도 선진국 어린이보다 높았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2년부터 2년 동안 전국 초·중·고(만 6∼18세) 어린이·청소년 1천820명을 대상으로 체내 유해물질 농도와 환경 노출 등을 조사한 첫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대표적인 내분비계장애 물질로 추정되는 비스페놀 A 농도는 어린이(만 6∼11세)가 1.41 ㎍/g cr로, 성인(만 19세 이상) 0.88 ㎍/g cr의 1.6배에 달했다. 청소년(만 12∼18세)은 성인보다 낮은 0.74㎍/g cr로 나타났다. 프탈레이트 대사체인 MEHHP와 MEOHP도 어린이가 각각 37.34㎍/g cr, 28.21㎍/g cr로 성인 25.1㎍/g cr, 18.9㎍/g cr보다 약 1.5배 높았다. 비스페놀 A는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사용되며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거나 교란하는 내분비계 장애 추정물질이다. 프탈레이트는 폴리염화비닐(PVC) 가소제로 각종 PVC 제품과 장난감, 가죽제품 등에 쓰이며 동물의 생식기 기형
중·고등학생 교복 중 동복의 평균 가격이 24만원이면 이를 공장에서 제작하는 데 드는 직접비용(원가)은 8만원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이혜영 본부장은 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우원식·유기홍·유은혜 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복 유통에 따른 소비자가격 추정'을 발표한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기획재정부의 용역을 받아 교복 제조업체와 대리점 등 업계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추정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복 기준 중·고등학생의 평균 개별구입 가격은 약 24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임가공비가 5만원, 원·부자재비가 3만원 등 직접비가 최대 8만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광고비, 운송비, 창고비 등 교복 브랜드업체의 간접비와 영업이익이 더해져 대리점으로 넘어갈 때의 출고가는 15만원이 된다. 추청치이긴 하지만 교복의 직접비와 출고가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리점은 자신들의 인건비, 임대료, 영업이익 등 9만원을 추가해 소비자들에게는 평균 24만원에 판매한다. 결국 소비자가 브랜드업체와 직접 거래하면 15만원에
수많은 사람들이 새해 계획 1순위로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운동’을 꼽는다. 하지만 초기 거창한 목표와는 달리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운동을 꾸준하게 하지 못하는 원인은 다름 아닌 ‘지루함’과 ‘부담감’이다. 장시간 동안 고강도 운동을 계속하는 등의 무리한 운동계획을 실천하다가 운동에 재미를 붙이지 하는 건 물론이고 오히려 몸까지 혹사시키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올 갑오년 새해에는 내게 맞는 단시간 운동을 찾아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것이 어떨까? 운동에도 트렌드가 있는 법. 요즘은 짧은 시간 안에 최고의 효과를 내는 단시간 운동이 유행이다. 더욱이 지나치게 마른 것보다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근육을 쓰는 운동이 인기다.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1일 2분 스트레칭’은 건강과 예쁜 몸매를 원하지만 운동을 싫어할뿐더러 운동할 시간을 내기에 너무 바쁜 현대인의 욕구를 충실히 반영한 단시간 운동법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다이어트와 안티에이징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한 일본에서 3인의 의학전문가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심장에 지방이 쌓여 심장기능이 떨어지며 이런 상태가 되면 운동으로도 회복이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 연구팀이 평균연령 65세의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다. 연구 결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심장을 둘러싼 이중 막인 심장막에 지방이 쌓이고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외의 다른 조직의 지방은 앉아 있는 시간과 관계가 없었다. 특히 내장지방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줄일 수 있지만, 심장에 쌓인 지방은 운동을 해도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앉아 있는 것이 단순히 육체적 활동이 없는 상태를 넘어, 운동으로도 해소할 수 없는 좋지 않은 영향을 우리 몸에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매일 달리기 운동을 한다 해도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이 8시간이면 앉아있는 것 자체가 건강을 해친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일 필요가 있으며, 직장에서 서서 일하는 책상을 쓴다든지 앉아서 일하다 1~2시간 간격으로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 연례회의
서울시는 17일 오전 11시 발령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오후 4시 해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8㎍/㎥로 내려가 주의보 해제 수준으로 개선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발령되며, 50㎍/㎥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미세먼지(PM-10) 농도도 오후 들어서면서 옅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으로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하루평균 31∼80㎍/㎥) 수준인 65㎍/㎥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11시 189㎛/㎥까지 치솟았다가 오후 2시를 넘기면서 100㎍/㎥ 이하로 내려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후 4시 5회차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가 연일 끊이지 않는 관객으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다.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를 관람한 관객들은 ‘귀에 익은 노래와 눈이 휘둥그레지는 플라잉으로 지루할 틈이 없어요(begopa**)’, ‘스턴트맨 수준으로 플라잉 액션을 펼치는 모습에 아이도 저도 집중해서 볼 수 밖에 없었어요(limsjlo**)’,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큰 스케일과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jihe8**)’ 등의 후기를 남겼다. 초반부터 시원하게 펼쳐지는 고난이도 플라잉 액션 장면과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는 최적의 조화를 이루어내어 관객으로부터 ‘최고의 퀄리티’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TV로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구름빵의 노래와 캐릭터들의 등장은 가족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여 즐거움을 한층 더하고 있다. 극중 홍시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박슬기는 깨끗한 음성과 발랄한 에너지로 그 동안 쌓아두었던 끼를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아빠와 엄마 역
현재 연간 소득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과반수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향후 기대 소득은 ‘현재 수준일 것’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현 소득이 높을수록 향후 소득 기대치도 높았다. [현재 연간 근로소득 정도]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월 10일 전국 성인남녀 1,068명을 대상으로 ‘연간 소득 만족도 및 올해 소득 기대도’ 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현재 연간 소득’을 묻는 기본 질문 결과 ‘2천만원 이상 4천만원 이하 30.2%>2천만원 이하 29.4%>4천만원 이상 6천만원 이하 14.9%>6천만원 이상 9.9%’ 순이었다. ‘소득이 없거나 잘 모름’은 15.6%였다. 권역별/연령대별 연간 근로소득 ‘2천만원 이상 4천만원 이하’ 응답자는 서울권(37.4%)과 경기권(30.6%), 50대(35.2%)와 40대(33.7%), ‘2천만원 이하’는 충청권(43.1%)과 경북권(32.5%), 60대 이상(35.9%)과 50대(30.0%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을 한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하루빨리 금연에 성공해야 할 이유를 찾았다. 흡연을 하게 되면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유전자 변형 때문이라는 점이 규명됐다. 또 비흡연자에서 흔한 폐암과 달리 흡연자가 주로 많은 편평상피폐암의 경우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의 인종적 차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 연구팀은 국내 편평상피세포 폐암 환자 104명의 유전체 전부를 미국 브로드 연구소와 공동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이러한 연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보건복지부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 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는 임상종양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IF 18점)에 게재됐다. 전체 폐암의 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중 선암에 이어 2번째로 흔한 편평상피세포 폐암은 특히 흡연자에게서 흔히 발병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도 104명 중 99명이 20년 안팎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피웠던 경험이 있었다. 담배를 피운 적
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 번쯤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실천 방법을 제대로 세우지 않으면 뜻을 이루기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무조건 줄이기보다는 먼저 '에너지 소모형' 체질로 몸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몸이 '에너지 소모형'이 되면 기초대사량(신체의 휴식시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아도 칼로리가 더 많이 소비된다. 운동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이 이전보다 더 늘어나기 때문에, 밥을 한두 숟가락만 덜 먹어도 살이 쉽게 빠질 수 있는 것이다. 머슬아카데미 운동처방학 김동석 전임강사에 따르면, 8주 동안 식사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근력 운동·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에너지 소모형' 체질이 된다. ◇같은 운동해도 칼로리 더 소모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식사량부터 줄이면 대사량 저하, 무기력증, 요요 현상, 근육 손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갑자기 음식 섭취량이 줄면 몸은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본능적으로 체질을 '에너지 저장형'으로 바꾼다.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비상시에 대비해 남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바꿔 저장하는 것이다. 칼로리 소모 기관인 근육이 줄고 무기력증도 온다. 식사량은 유
백해무익하다는 담배를 끊을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최근 미국 로체스터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흡연과 수면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있다. 일반적으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수많은 연구 논문을 통해 검증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흡연이 재충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면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것으로 연구팀은 소위 ‘생체시계’에 주목했다. 생체시계는 우리 몸에 마치 시계가 있는 것처럼 시간에 따른 인체의 생체 리듬을 주관하는 것을 말하며 뇌를 중심으로 폐와 간 등 각 기관에도 존재한다.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에서 연구팀은 흡연이 뇌와 폐의 생체시계 활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결과적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셈. 연구를 이끈 로체스터 대학 이르판 라만 박사는 “수면 부족은 인지능력 저하, 불안감, 우울증 등을 야기한다” 면서 “흡연이 폐 뿐 만 아니라 신경 생리 기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라고 성명했다. 이어 “짧은 기간의 흡연 또한 노화와 질병을 동시에 예방해주는 생명력 유전자 시르투인 1을 감소시키는
여성은 폐경기에 이르게 되면 에스트로겐의 분비감소에 따라 피부노화, 안면홍조, 우울증, 성교통 등 다양한 증상이 새로 나타나게 된다. 최근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천연 에스트로겐을 함유했다는 수많은 건강기능 식품들이 많이 홍보되고 있다. 모든 여성들에게 안전하다고 홍보가 되는 제품들도 있지만, 구입 전 안전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갱년기 질환전문 양한방 협진센터인 이음여성의원의 김현진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일반적인 갱년기 여성에겐 천연 호르몬이 포함된 건강기능 식품이 갱년기 증후군 극복에 도움이 되는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 증식증,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을 가진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독약이 될 수도 있다. 자궁질환들은 여성호르몬에 반응하기 때문에, 복용후에 건강해지기는 커녕 질병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여성도 많은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갱년기를 앞두고 있는 40대 여성들의 절반 가까이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다. 검사를 하지 않아 본인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여성호르몬 포함 건강기능 식품을 복용하기 전에, 병원에 들러 초음파 검사로 자궁에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