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데뷔 7년 만에 그룹 해체를 결정했다.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5명의 멤버가 논의를 거듭한 결과 팀을 존속하기 힘들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멤버들 중 현아 씨만 재계약을 마친 상태로, 나머지 네 명의 멤버는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미닛은 지난 2009년 '핫 이슈'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이름이 뭐예요'와 '미쳐'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걸그룹이다. 올 초 '카라'가 해체하고 '투애니원'의 공민지 씨와 '미쓰에이'의 지아가 탈퇴하는 등 걸그룹들의 변화가 잇따른 가운데 포미닛마저 해체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배우 김민종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수차례 스토킹한 30대 여성이 또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배우 김민종이 한 30대 여성으로부터 끈질긴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 자신이 김 씨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이 여성은 지난 2월 김 씨의 아파트 초인종을 누르다 인터폰 액정을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고, 지난해 10월에도 김 씨를 스토킹해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 밤, 또다시 김 씨가 사는 아파트에 찾아가 "지난번에 깬 인터폰 액정 값을 물어 주겠다"며 "밖으로 나오라"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참지 못한 김 씨의 신고로 네 달 만에 또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일한 행위를 반복할 우려가 있다"며 경범죄 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를 적용해 범칙금 납부 처분을 내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지현은 최근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송까지 가지 않기 위해 현재 원만한 합의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7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 뒤 두 명의 자녀를 둔 이지현은 결혼 후에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꾸준히 흥행몰이 중인 한국영화 '아가씨'와 '곡성'의 경쟁에 이번 주 개봉한 '워크래프트'와 '정글북', '컨저링2'가 가세하면서 주말 극장가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인기 온라인 게임을 스크린에 옮긴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지난 목요일 개봉과 동시에 '아가씨'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즈니 실사 영화 '정글북'은 개봉 첫날 순위는 3위였지만 예매율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주말 극장가 흥행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2013년 가을에 개봉해 2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공포영화 '컨저링'의 속편 '컨저링2'는 보다 강력해진 스릴감으로 공포영화 마니아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1, 2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던 배우 성현아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성 씨는 지난 2010년 사업가 A씨와 성관계를 갖고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대법원은 "진지한 교제를 염두에 두고 상대방을 만났을 가능성이 인정된다"며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재판부로 돌려보냈고, 어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대법원의 취지에 따라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가운데, 성 씨의 변호인은 "성현아가 오랜 기간 재판을 받아오며 억울한 면이 많았다"며 "명예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 도와 달라"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배우 김정화가 임신 소식으로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을 출산한 김정화는 현재 임신 9개월 차로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지난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던 김정화는 "현재 건강한 컨디션으로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를 낳고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낸 뒤 다시 작품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최강 아이돌 그룹 '엑소'가 컴백했다. 앨범 발표를 하루 앞둔 어제 오전, 컴백 기자회견이 열렸다.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엑소의 3집 앨범 '이그잭트(EX'ACT)'는 역대 최다 선주문량인 66만 장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엑소는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합동 무대를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배우 정일우가 한국 배우 최초로 태국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최근 태국 드라마 '러브 앤 라이즈(Love and Lies)'의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 주말 현지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일우 씨는 이번 드라마에서 대형 연예기획사의 PR 책임자로 출연해 당당하면서도 섬세한 인물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내에서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끈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전 세계 누적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우리 돈으로 1조 원이 넘는 액수다. 북미 지역에서만 3천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그 외 나라에서 약 7천억 원을 벌어들이면서 총 1조 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개봉된 영화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잇는 두 번째 기록이다. 역대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다섯 손가락에 꼽는 흥행 성적이다. 1조 4천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겨울왕국'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미니언즈'와 '토이 스토리3'에 이어 애니메이션 사상 4번째 흥행 기록을 세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혜리가 재능 기부로 훈훈함을 전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 영상에 내레이션을 맡았다. 6·25 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찾기 위해 제작된 이번 영상에서 혜리 씨는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혜리 씨는 지난 2월 노인 지원 사업에 5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복정은기자] 가수 김창렬이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1월,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김태현 등 3명은 "지난 2013년 소속사 대표인 김창렬에게 수차례 뺨을 맞고 3개월치 월급인 3천여만 원을 빼앗겼다"며 폭행과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은 횡령 부분은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혐의로 결론을 내린 반면, 폭행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김창렬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김창렬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재판을 통해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배우 윤제문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04%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도로 위에서 잠든 상태로 경찰에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씨는 조사 과정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본인이 깊이 자숙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윤 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어, 많은 팬들에게 더 큰 실망감을 안겼다. 한편 방송인 이창명, 가수 강인에 이어 윤제문까지 연달아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연예인들의 음주 사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MBC TV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9연승을 한 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자주 가는 식당 아주머니가 한 'TV에 좀 나오라'는 말이 출연을 결정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에서 '하면 된다 백수탈출'에 패해 10연승 달성을 못 하고 복면을 벗은 하현우는 소속사 인터파크의 플레이디비를 통해 처음엔 (출연에) 관심이 없었으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식당 아주머니의 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9연승을 한 20주 동안 가왕 자리를 지키며 수려한 가창력을 뽐낸 그는 "그동안 체감하지 못했는데 얼마 전 부산 공연에서 관객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마치 존 레넌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나도 모르게 '와, 음악대장 진짜 인기 많구나' 하고 나와는 별개의 캐릭터로 느껴졌다"고 과분한 사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장시간 방송 녹화를 한 경험은 "매주 방송사 가서 훈련하고 온 기분이었다"며 "저도 저보다 음악대장이 더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명회' 역할로 유명한 원로 배우 정진이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담낭암으로 투병하다가 최근 병세가 악화돼 어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여러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쳐온 고인은 최근까지도 연극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영화 '조선명탐정'의 세 번째 편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배우 김명민, 오달수 콤비의 명품 코믹 연기로 인기를 끈 영화 '조선명탐정'. 지난 2011년 1월에 개봉돼 약 480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4년 뒤인 지난해 2월에 속편을 선보이며 인기 흥행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제작사 측은 "최근 3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1, 2편에 이어 주연배우 김명민, 오달수와 김석윤 감독이 그대로 의기투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