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걸그룹' EXID 멤버 정화가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설 연휴 직전까지도 열심히 일하는 중!! 허헛"이라는 글과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 속 정화는 블랙 티셔츠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큰 눈과 잡티 없는 뽀얀 피부가 그대로 드러났다. 한편 정화가 소속된 지난해 8월 발표한 '위아래'가 이른바 '직캠'을 통해 뒤늦게 주목받은 EXID는 확실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17일 삼성전자가 이른바 '세탁기 파손 사고'와 관련된 LG전자의 주장에 반박했다. 앞서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검찰의 기소 이후 세탁기 파손 당시 녹화된 동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전날 전체 동영상을 공개하지 않고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겠다면서도 LG전자가 편집된 동영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자사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에 올린 글에서 LG전자가 고의로 세탁기를 파손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삼성은 “세계 어느 가전회사도 매장에 진열된 경쟁사 제품으로 성능 테스트를 하지는 않는다”면서 “성능 테스트를 위한 통상적 과정이라는 LG전자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삼성은 “매장에 진열된 제품은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경쟁사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하려면 제품을 구매해 실험실에서 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다. 더구나 출시된 지 3개월이 지난 제품을 테스트한다는 것은 억지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쟁사 제품을 파손하고도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재개봉이 일반 상영관 까지 확대된다. 지난 12일부터 상영관 수가 대폭 확대돼 사실상 재개봉에 들어간 '개를 훔치는 방법'이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개를 훔치는 방법'의 주말좌석점유율이 수직 상승, 토요일 14일에는 37.0%, 일요일인 15일 37.9%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주말 이틀 간 한국 영화 좌석점유율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개봉 후 한 달이 넘은 작품으로는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개를 훔치는 방법'은 지난 12일 예술영화상영관과 CGV 아트하우스 등 전국 40개 극장을 중심으로 사실상 재개봉에 돌입했으며 17일 현재 CGV 강변, CGV 정읍, CGV 이천, CGV 제주, CGV 일산, CGV 중계, CGV 광주상무, CGV 동탄, CGV 순천, CGV 김해, CGV 대전가오, CGV 대구스타디움, CGV 울산삼산, CGV 일산, 아트하우스모모, 한국영상자료원이 추가 상영을 확정해 전국 54개 극장에서 더 많은 가족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휴먼 코미디 물로 미국 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
미국 인터넷 시장 최대그룹 구글과 2위 이동통신사 AT&T가 기가인터넷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두 사업자간 특정지역을 놓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개인정보 논란까지 일으키는 중이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미 이통사인 AT&T사 캔자스시티 지역에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지역은 구글이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서비스 이용 가격 면에서도 경쟁에 불을 붙였다. 매달 70달러 요금을 받는 구글을 두고 99달러에 더욱 뛰어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단순히 동일 지역 서비스 경쟁으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보안과 관련된 예민한 부분까지 부딪히고 있다. AT&T는 '더욱 뛰어난 서비스'(Internet Preferences)란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따라 웹 브라우징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AT&T의 이같은 공세에 구글은 발끈하는 모습이다. 자사 역시 개인의 웹브라우징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AT&T의 광고가 먼저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과는 다르게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향후 두 외사가 서비스 지역을 늘려가면
작곡가 주영훈이 저작권료 1위 비결을 밝혀 화제다. 그는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신영이 '주영훈의 작곡인생'을 통해 '저작권료 1위곡'에 대해 물었다. 이에 주영훈은 "엄정화 노래를 몇 곡 했는데 잘됐다. 저작권료 1위는 엄정화 '페스티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쾌하고 발랄한 노래가 1위인 이유는 선거 때문이다. 선거 때 많이 쓰여지는 노래가 있다. '무조건', '바꿔', '어머나', '샤방샤방'과 함께 '페스티벌'이 많이 쓰인다'고 덧붙였다. 또 "과거 당가로 '페스티벌'이 선정됐다. 그 때 당원 모두가 '페스티벌'로 노래를 통일했다. 그래서 페스티벌이 1위가 된 것 같다"며 페스티벌 관련 일화도 함께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영훈 돈 많이 벌었나?", "페스티벌 대박이네...", "주영훈씨 이제 방송엔 안 나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캘럭시 S6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대항마로 꼽히는 LG전자 G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MWC서 출시되는 갤럭시S6와 정면충돌을 피하기 위해 4월께 G4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그동안 지난 2013년 공개한 G2에서는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G3에서는 QHD를 장착하는 등 디스플레이 혁신을 이어왔다. 이에따라 차세대 모델의 경우 3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 그동안 LG전잔즌 기기 뒷면에 컨트롤버튼을 배치하거나 베젤이 거의 없는 형태 등 새롭고 독특한 디자인을 도입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의 기기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특히 LG전자는 'G4'의 메탈케이스 적용을 검토 중이다. 앞서 기업설명회를 통해 LG전자는 "(신제품에)메탈 케이스 적용 등 여러가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철저하게 고객들의 관점에서 검토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와 샤오미,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메탈 케이스 제품을 줄지어 선보였지만, LG전자는
배우 경수진이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20일 KBS 쿨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가 준비한 3부작 설 특집방송 '문화를 만나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이날 출연을 통해 경수진은 학창시절의 꿈을 털어놓는가 하면 영화와 드라마, 음악 등 다방면의 관심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경수진은 대중가요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도 소개한다. 방송에서 경수진은 '노래 읽어주는 여자'로 변신, 피터팬 컴플렉스의 '첫사랑' 가사를 천천히 읊조릴 예정이다. 경수진 특유의 차분한 음색이 '첫사랑'의 섬세한 가사와 만나 청취자들로 하여금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되새기게 할 전망이다. 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던 배우 경수진은 라디오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CJ제일제당이 먹는 화장품 이너비를 내세워 중국 소비자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사이트인 텐마오 국제관과 동방CJ 온라인몰에 각각 'CJ몰 중문관'을 개설해 이너비를 론칭했다. 회사 측은 중국인 관광객 구매율이 높은 이너비를 시작으로 다른 건강기능식품을 추가로 중국 온라인몰에 내보내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2년부터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관광명소 책자에 이너비를 알려온 결과 지난해 10월1일 중국 국경절 연휴에 명동, 강남, 이대 등 관광 특수지역에서 이너비 매출이 전월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 CJ제일제당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이 비비크림 등 국내 화장품에 이어 먹는 화장품 제품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라며 "건강식품에 익숙한 중국인들인 만큼 다양한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법정관리에 들어간 팬택의 새 주인이 설 연휴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본래 이르면 17일 법원의 팬택 매각 허가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투자승인 등 절차상 문제로 일정이 다소 지연된 것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법원 파산부는 팬택과 미국계 자산운용사 원밸류에셋이 구성한 컨소시엄간의 M&A 계약 허가 여부를 설 연휴 뒤 발표할 예정이다. 23일 또는 24일 관련 내용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법원에 따르면 팬택의 인수를 요청한 원밸류측이 아직까지 외국계 자본이 국내 기업을 인수할 때 필요한 투자신고 절차를 완료하지 못한 것이 주원인이다. 여기에 미국 휴무일에 이은 한국 설연휴로 공식업무가 연휴가 끝난 뒤로 미뤄지게 됐다. 원밸류측은 지난 9일 매각주관사인 삼정회계법인(KPMG)를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공개매각 절차 대신 수의계약 방식으로 M&A를 진행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고 이 제안을 법원과 채권단이 수용할 지 여부가 막판 변수로 대두돼 왔다. 당초 법원은 매각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조건부 계약 체결 후 공개 경쟁 매각 입찰 공고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인수 의향을 밝힌 곳이 원밸류에셋이
일본 대표 한류 배우 배용준과 재벌 3세로 알려진 구소희 씨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지난 16일 구 씨 측근이 모 매체에 밝히면서 알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도 결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려진 바 없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13년 12월 일본 언론인 닛칸 스포츠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신문이 두 사람의 식사와 쇼핑을 하며 데이트를 즐긴 사실을 보도하며 한,일 양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 때 결혼설까지 제기됐던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 했어요'를 통해 인기 급상승 중인 배우 김소은이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프로페셔널 헤어 브랜드 웰라의 모델로 선정됐다. 이에 김소은은 올해 1년간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한국 포함 아시아 전 국가의 웰라 뮤즈로 활동하게 됐다. 소속사 판타지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김소은은 웰라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 KP(콜레스톤 퍼펙트)의 2015년 New 컬러 '시크릿 베일 컬러'로 염색하여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컬러는 한국 소비자의 컬러 트렌드에 맞추어 투명감 있는 펄 베일 컬러와 핑크 베일 컬러로 구성했고, 김소은은 핑크 베일 컬러로 염색했다. 김소은은 촬영장에서 청순한 모습에서부터 고고한 모습까지 완벽한 표정 연기로 그녀만의 매력을 선보였다.김소은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살롱 프로페셔널 브랜드인 웰라의 뮤즈가 되어 너무 기쁘다"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활약할 생각을 하니, 너무 기대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민족대명절 설이 다가왔다. 장시간의 귀성, 귀경길에 피부 관리에 소홀해지면 건조한 차 안에서 피부를 망가뜨릴 수 있다. 때문에 이동 중에도 피부에 끊임없이 수분을 제공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이 예상된다면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두터운 메이크업으로 피부에 공기가 들어갈 구멍을 막은 채 오랜 시간 방치하면 건조한 차 안의 실내 공기와 피지가 피부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수분감이 높은 수분 크림이나 미스트는 반드시 챙겨두어야한다. 수분 크림은 2~3회 정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미스트는 과하게 뿌리게 되면 피부의 유수분이 모두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소량 사용 후 손으로 두드려 수분을 흡수시킨다. 또한 이동 중 피부가 건조해진다 싶을 때 15~20분 정도 팩을 붙여놓는 것만으로도 피부의 보습을 높일 수 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20대 청춘의 풋풋함과 더불어 실용적인 뷰티 팁을 전하는 드라마가 제작된다. CJ E&M 디지털 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뷰티 웹드라마 ‘달콤청춘’을 오는 18일 오전 10시 첫 방송한다. ‘달콤청춘’은 취업과 연애 등 이 시대 청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뷰티를 접목한 뷰티드라마이다. 취업준비생인 여주인공이 가족 같은 오랜 연인과 설렘을 안겨주는 새로운 썸남 사이에서 느끼는 심리적 갈등을 담은 청춘 성장 드라마이다. 더불어 현실적 과제인 취업에 대한 고민도 담았으며 총 10부작으로 제작됐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거나 공감할 수 있는 주인공의 일상 속 상황에서 자체발광 주인공 메이크업, 부기 커버 메이크업 등 실용적인 메이크업 정보와 다양한 뷰티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뷔 초 ‘리틀 신세경’으로 화제를 모은 신인배우 황승언이 여주인공 윤하 역을 맡았으며 남주인공 강우 역으로는 ‘불의 여신 정이’와 ‘닥터 프로스트’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이유진이, 두 주인공 사이에 등장하는 새로운 남자인 태준 역으로 차세대 꽃미남 모델로 손꼽히는 신지훈이
국내 주요 게임 업체인 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가 사실상 '동맹' 관계를 맺었다. 17일 엔씨소프트(036570)는 공시를 통해 자사주 195만주(총 지분중 8.93%)를 주당 20만573원 가격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자사주 인수자는 넷마블게임즈다. 넷마블은 총 3911억1735원의 엔씨소프트 자사주를 매입한다.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일은 전날인 16일이었다. 16일 오후 6시 엔씨소프트가 넷마블 지분 9.8%, 3500억원어치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방준혁 넷마블 고문, CJ E&M, 중국 텐센트에 이어 넷마블 4대주주로 자리매김했다. 양사가 서로의 지분을 나눠 가지면서 양사간 상호 협력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 측은 사업 제휴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자사주 매각, 넷마블 지분 인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주제로 17일 오전 기자 회견도 열 방침이다. 넷마블 게임즈는 ‘세븐 나이츠’,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을 성공시키며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로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온라인 다중역할수행게임
지난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6일 시청률조시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영분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송일국의 아들 민국이 알몸으로 도망치는 장면이 수도권 기준 분당 시청률 23.6%를 기록, 최고의 1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늘 지금처럼' 편으로 종합격투기선수 추성훈과 딸 추사랑이 인천 송도 송일국 '삼둥이네'서 48시간을 함께 보내며 끈끈한 정을 쌓은 뒤 두 가족의 마지막 날 모습이 전파를 탔다. 네 명의 아이들은 세배 드리기에 나서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고 특히 한복을 갈아 입히는 과정에서 민국이가 식탁 밑을 포복하는 등 송일국의 추격을 따돌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추성훈의 도움으로 겨우 민국의 옷 갈아입히기는 성공했고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말하는 민국 때문에 또 다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해당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민국이 정말 귀엽다", "사랑이랑 헤어져서 아쉽겠네..", "삼둥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