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을 위해 촬영을 마친 여군들이 오늘(16일) 훈련소에서 퇴소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 참여하는 여자 연예인 8명은 오늘 부사관 학교에서 퇴소한 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 등은 지난 12일부터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늘 오후 퇴소식을 마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예정이다. 지난 15일 멤버들이 훈련 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머리를 매만지거나, 방탄모를 고쳐 쓰기도 하고, 멍하니 휴식을 취하는 등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잠깐 주어진 휴식을 달콤하게 즐겼다. 한편 '여군특집' 시즌2는 12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방송은 1월 25일 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가 개방형 멀티플랫폼 '타이젠'을 탑재한 저가형 신제품을 인도에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폰 '삼성 Z1'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타이젠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애플의 iOS처럼 사용되는 모바일 운영체제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TV나 넷북 등 다양한 전자제품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관리시스템(OS, Operating System)이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 '갤럭시 A 시리즈', '갤럭시 E 시리즈' 등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가격은 5700루피(한화 약 9만9000원)로 샤오미의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1S' 보다 299루피(한화 약 5000원) 저렴하다. 인도 시장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 2013년, 2780만대에 불과했지만 오는 2017년 1억6000만 대까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도의 지난해 스마트폰 보급률은 전체 인구 약 12억 명 중 32%"라고 전했다. 김준호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영화 '오늘의 연애'의 인기가 '국제시장'을 제쳤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늘의 연애'는 지난 15일 하루 15만3,208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29만4,650명이다. '오늘의 연애'는 친구와 연인 사이에 놓인 남녀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았다.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승기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문채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로써 지난 달 17일 개봉해 28일 동안 정상을 이어온 '국제시장'의 순위가 2위로 내려왔다. 국제시장은 이날 하루 14만 4,992명을 동원했으며 지금까지 누적관객수는 1,029만1,281명이다. 이밖에도 '허삼관'이 같은날 8만4,06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보안 이메일 시스템인 PGP(Pretty Good Privacy)와 기존 파일 암호화를 대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캐나다 보안스타트업 피어리오(Peerio)는 PGP 이메일, 파일 암호화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회사 이름과 같은 '피어리오라'는 기술이다. 이 회사는 윈도, 맥, 크롬 운영체제(OS)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iOS용 앱도 제공한다. 아직 완벽하게 서비스가 구현되지는 않았지만 보안성을 높인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스토리지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나딤 코베이시 피어리오 공동창업자는 "우리의 목표는 메일과 파일 공유에서 PGP의 뒤를 잇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PGP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보안성이 높으면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약 20년된 기술인 PGP는 일반 이메일 보다 훨씬 높은 보안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그만큼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됐다. PGP 방식으로 이메일을 송수신하기 위해서는 암호화된 내용을 풀어볼 수 있는 전용 개인키에 대한 관리가 필수기 때문이다. 피어리오는 이러한 개인키 대신 기억하기
배우 장근석이 100억원대의 세금신고 누락 논란으로 인해 '삼시세끼'에서 하차한다. 케이블 채널 tvN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근석의 '삼시세끼-어촌편'의 하차사실을 전했다. 제작진은 "소속사에 확인해 본 결과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납부하여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며 고의가 아니라는 해명을 했음을 전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해명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씨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에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대해 장근석씨 측과 합의하여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장근석이 하차한 '삼시세끼'의 촬영은 차승원, 유해진씨를 주축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며 이전에 촬영된 분량에서는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삼시세끼'는 16일 방송예정이었지만 한 주 미뤄진 23일 첫 방송한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기다려준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애플이 2016년 이후 맥북에 인텔칩대신 자체 설계한 '애플칩'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됐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대만 투자사 KGI증권 밍치 궈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1~2년안에 맥북 모델에 인텔칩대신 애플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밍치 궈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텔칩을 애플칩으로 교체하면서 애플이 맥북 제품군 출시 일정을 보다 잘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애플은 지난해 인텔 최신형 프로세서인 브로드웰을 탑재한 맥북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브로드웰 생산 차질로 인텔칩 이전 모델의 성능을 소폭 향상시킨 하스웰 기반의 맥북을 공급할 수밖에 없었지만 인텔칩을 애플칩으로 바꾸면 이러한 문제를 피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12년 64비트 아키텍처를 채용한 애플칩 A7을 양산한 후부터 모바일 칩의 성능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당시 A7칩은 테스트에서 데스크톱 급 CPU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2013년에는 A7칩보다 성능을 크게 개선한 A8칩과 함께 3코어 방식의 A8X 애플칩을 내놨다. 애플이 맥북에 애플칩을 채택할 것이란 소문은 A7칩이 나오기 전부터 제기됐지만 지난해 애플이 인텔의 브로드웰 프
한국먼디파마가 인후염 치료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광고모델로 배우 이영애를 선정했다. 이영애는 지난 1990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다수의 드라마,영화 등을 통해 최정상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해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광고에는 이영애가 대본 연습을 하던 중 목의 불편함을 느껴 '인후스프레이'로 치료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또한 '쌍둥이 엄마'인 이영애씨의 모성애가 느껴지는 장면도 나온다. 한국먼디파마 관계자는 "흔히 목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사탕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사탕은 원인균을 제거하는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치료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아이돌 그룹 B1A4 멤버들과 껴안은 무슬림 소녀들이 체포 위기에 놓였다. 말레이시아 연방이슬람종교부(Jawi)는 이 소녀들에게 1주일 안에 자진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될 것이라며, 이 사건을 재판에 넘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팬 미팅 행사에서 B1A4 멤버들은 히잡을 쓴 소녀 팬들과 포옹하고 이마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공공장소에서 애정을 표현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논란은 당시 행사를 촬영한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발생했다. 동영상을 본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얼마나 많은 무슬림 소녀들이 우리의 종교에 대해 무지하고 경계를 모르는지 보여준다", "소녀들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소녀들의 태도를 비판했다. 한 이슬람 단체는 케이팝이 어린 무슬림에게 스며들어 영향을 끼치려는 기독교 의식이라며 비난했다. 당국의 대응이 과도하다는 여론도 있다. 대표적 인권 활동가인 암비가 스리네바산은 "만약 소녀들이 체포된다면 그들의 남은 삶에 트라우마가 될 것이다"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다. 윤병주 기
국내 최대 수중동굴인 정선의 '용소동굴(旌善 龍沼洞窟)'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9호로 지정됐다. ‘용이 사는 동굴’이라는 뜻의 용소동굴은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에 소재한다. 용소동굴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1년 내내 물이 차 있는' 수중동굴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사 구간을 기준으로 통로 길이 약 250m, 수심은 약 50m이며, 다양한 수중생물도 확인되고 있다. 내부 환경은 생물이 서식하기에 열악한 조건이지만 지하수동물(地下水動物)의 종 번식 가능성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으며, 동굴에서 관찰되는 척추동물이 동굴의 특수 환경에 적응한 종으로 판명될 경우 동굴생태학적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학계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근에 물이 있어 형성된 석회암 동굴은 최대 2000개 이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물이 흐르는 동굴로,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개방동굴인데 용소동굴처럼 항상 물이 차 있는 동굴은 드물다. 공기 중에서 빗물 등이 동굴로 들어가 만들어지는 종유석, 석순 등이 없는 이유다. 문화재청은 용소동굴이 항상 물이 차 있는 수중동굴인 점을 감안해 일반인 공개는 제한하고 정선군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클라라의 성적 수치심 주장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라며 "소속사로부터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계약위반행위를 반복해 시정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를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폴라리스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한 사실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클라라에게 말했다"며 "클라라가 소속사를 찾아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고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클라라의 미래와 연예활동을 걱정해 언론에 밝히지 않았으나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고 그 소송내용이 알려져 유감스럽다. 회사의 이미지와 다른 소속연예인들의 보호를 위해 진실을 밝힐 수 밖에 없게 되었다&quo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냈다. 클라라는 소장에서 "소속사 회장의 문자메시지 등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성희롱을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사유로 들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클라라는 소장에서 소속사 이모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등 여러 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저녁 술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클라라 측은 "이 회장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으며 매니저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며 전속계약 두 달 만인 지난해 9월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어 12월 말 법원에 계약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P사 측은 "클라라 측이 오히려 앞뒤 내용을 잘라 이상한 사람처럼 이 회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클라라와 아버지 이승규 씨를 협박 혐의로 고발한 만큼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6월 P소속사와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는 영화 '워킹걸'의 주연을 맡아 홍보활동에 한창이다. 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이병헌 50억 협박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졌다. 지난해 9월 초 이병헌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이후 약 5개월 만에 마무리된 것이다. 1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으며 현재 미국 체류 중인 이병헌은 불참했다. 지난해 9월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이지연과 다희를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재판부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연인관계에서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은 이지연이 우발적으로 벌인 것이 아니라 금전적인 동기가 우선한 계획적인 범행으로 피해자들의 변명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 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피고인들이 초범이고 미수에 그쳤고 동영상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고 조직적으로 범행을 계획하진 않았다. 다만 피해자가 술자리에서 과한 성적 농담을 한 것을 몰래 찍었고 이를 50억 원이라는 막대한 돈으로 협박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히려 이지연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와 연인관
작년 하반기부터 품귀(品貴) 현상을 빚는 '허니버터칩' 인기에 힘입어 다른 유통업계에도 '허니(honey·꿀)' 열풍이 불고 있다.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의 물량 부족을 해소하고 경쟁사 유사 제품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5일 '허니통통'을 내놓았다. 노병규 해태제과 이사는 "허니통통이 출시 1주일 만에 초도 물량 5만3000상자가 완판돼 이 제품만으로 매출을 13억원 올렸다"고 14일 말했다. '허니통통'은 삼각형 감자 과자인 '라바통통'에 허니버터칩과 비슷한 꿀맛을 더한 과자다. 화장품 기업 미샤가 지난달 말 내놓은 '허니버터팩'도 마찬가지다. 벌꿀과 버터, 감자 성분이 들어간 '허니버터팩'은 이름은 물론 재료도 허니버터칩과 같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했다. 제품 용기도 노란색 버터 위에 꿀이 그려져 허니버터칩과 비슷하다. 스킨푸드는 작년 말 같은 '허니' 계열의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를 출시했다. 일반 정제수(精製水) 대신 로열젤리 추출물, 로열블랙허니 추출물 등을 사용해 '꿀물 에센스'로 불린다. 이 제품은 지난 주부터 스킨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설명할 때 ‘카툭튀’라는 말은 어김없이 등장한다. ‘카메라가 툭 튀어나옴’의 준말로 스마트폰의 두께는 점점 더 얇고 매끈해져 가지만 고성능 카메라 모듈의 두께는 도드라진 형태를 보여 생긴 신조어다. 디자인 문제 뿐만 아니라 튀어나온 외부 렌즈 부분이 바닥과 쉽게 접촉되면서 렌즈 손상에 대한 소비자 우려도 높다. 애플은 아이폰6의 두께를 줄였으나 기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카메라 보호용 액세서리가 시장에 출시돼 유통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각 카메라모듈 제조업체는 카툭튀 해결을 위한 모듈 두께 줄이기에 한창이다. 고성능 카메라 모듈에서는 아직까지 일부 한계가 있지만 최근 시장이 확대되는 보급형 제품에서는 카툭튀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프리미엄급 제품 중심으로 탑재가 점쳐지는 2000만 화소대 카메라모듈의 두께는 6.1㎜다. 삼성전자 갤럭시S5와 노트4 등 지난해 주력 제품군에 적용된 1600만 화소 모듈은 5.9㎜, 갤럭시A 시리즈 등 보급형 제품에 들어가기 시작한 1300만 화소 모듈은 5.5㎜내외다. 카메라 모듈을 구성하는 렌즈와 액추에이터, 이미지 센서
구글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기 셔틀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15일 주요 외신은 구글이 자사의 캠퍼스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뷰에서 모티브 사와 공동개발한 전기 셔틀 버스 무료 운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00% 전기로 가동되는 이 버스는 산타클라라 마을을 무료로 둘러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7월 마운틴뷰시에서 이뤄졌으며, 정식 운행은 이번 주부터 시작됐다. 구글의 전기 셔틀 버스에는 16명의 승객이 탈 수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차체 뒤에 자전거 랙이 있으며, 휠체어 승객을 위한 입구도 따로 마련돼 있다. 이 버스 기술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 위치한 ‘모티브 파워 시스템’에 의해 개발됐지만 이 프로젝트에 관해 향후 2년간 구글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버스 운행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1분 간격으로, 주말 및 공휴일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60분 간격으로 이뤄진다. 출퇴근 시간에는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교통을 대신할 수는 없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