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시급 1000배의 상금을 거머쥔 알바천국의 알바천왕이 탄생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리얼 알바 오디션 ‘지금 면접중’ 프로젝트를 통해 19일 ‘시급 1000배 알바천왕’ 1인을 선발했다. 알바천국의 ‘시급 1000배 알바천왕’ 공모전은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으로 활약했던 이색 알바 경험담을 응모한 1인을 뽑아 2014년 최저임금 5210원의 1000배인 ‘521만 원’을 증정하는 대국민 프로모션이다. 이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재능을 천 배의 가치만큼 높이 사고 응원해 앞으로 더욱 가치 있게 계발해 나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사장님의 마케팅 활동을 도와 손꼽는 맛집으로 가게를 일으켜 세운 사연, 아르바이트를 하던 북카페를 사람들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만든 사연, 유학 온 청소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눈 멘토링 아르바이트 사연, 깐깐한 블랙컨슈머의 마음을 훔치게 했던 비밀 팁 등 다양하고 독특한 이색 아르바이트 경험이 총 1.141건 접수됐다. 수많은 사연 중 1100대 1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 '명량'(중국명 鸣梁海战)이 중국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일보(北京日报)의 보도에 따르면 '명량'이 지난 12일(금)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 이후 흥행수입이 1천8백만위안(26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일 개봉한 장쯔이(章子怡), 송혜교 주연의 영화 '태평륜(太平轮)'의 개봉 첫날 흥행수입인 3천만위안(54억원)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신문은 "한국영화 최초로 중국에서 영화 성수기로 꼽히는 시기인 '허수이당(贺岁档,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에 개봉됐지만 다른 영화와 마찬가지로 흥행이 부진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신문은 '명량'의 흥행 부진 원인에 대해 "'명량'이 한편의 훌륭한 대작이긴 하지만 중국 관객들은 영화의 주인공인 이순신 장군에 대해 잘 모른다"며 "여기에 '허수이당' 떄는 보통 가볍고 웃기는 영화를 선호하지, 무겁고 진중한 역사적 소재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또한 &
북한의 김정은 암살 내용을 다룬 화제의 영화 '더 인터뷰(The Interview)'의 개봉이 취소되었다. 영화 ‘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픽쳐스는 17일(현지시간), 12월 25일로 예정됐던 영화의 개봉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소니 관계자는 “극장 대다수가 영화를 상영하지 않기로 결정해 우리는 25일 예정됐던 '더 인터뷰'의 개봉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파트너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해한다. 직원들과 관객들의 안전이 최대 관심사인 그들과 생각을 함께 한다”고 설명해 개봉 취소의 배경에는 테러 등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또한 소니 관계자는 테러 위협과 관련해 “영화의 배급을 막으려는 뻔뻔한 노력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그 과정에서 우리 회사가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소니 픽처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단체인 GOP(Guardians of Peace·평화수호자)에 의해 해킹을 당했고 또한 GOP는 “영화를 개봉할 경우 911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라고 위협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더 인터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불가피하게 MBC '세바퀴' 방송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김구라 소속의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공황장애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그 증세가 악화돼 의사로부터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소견을 받게 되었다. 현재 그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다.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구라는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빠른 시간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겠다"고 발표했다. 공황장애란 극도의 긴장감이나 두려움을 느끼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공포심을 느끼는 불안 증상를 말한다. 공황장애의 주요 원인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꼽히고 있다. 공황장애는 '연예인병'으로 불릴정도로 많은 연예인들이 발병해왔는데 공공에 노출되는 스트레스에 연예인들이 많은 고통을 호소해왔다. 한편 이밖에도 공개적으로 이경규, 이병헌, 김장훈, 김하늘, 차태현, 황혜영, 류승수, 양현석 등이 공황장애를 겪
제12회 보성차밭 빛축제가 19일 저녁, 회천면 영천리 다향각 특설무대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1일까지 45일간 차밭과 율포솔밭해변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번 보성차밭 빛축제에서는 새해 새 희망을 기원하는 차밭 대형트리는 차와 판소리의 고장이라는 의미의 부채꼴 모양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학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온 누리에 희망의 빛을 전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보성차밭에는 200만개의 화려한 LED전구를 이용한 화려한 은하수터널, 봇재에서 다향각까지의 경관조명, 형형색색의 차밭 빛물결, 공룡을 이용한 포토존 등의 다양한 시설물 설치 및 소망카드 달기 체험을 할 계획이다. 율포솔밭해변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낭만의 바다를 느끼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낭만의 거리, 사랑의 미로길, 관광객에게 새해 선물을 주는 의미로 대형 선물상자 상징물을 3D 영상으로 제작 설치, 영원한 사랑을 담아 백조 50마리를 바다에 띄우는 등 화려한 밤바다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주말 체험프로그램으로 풍등날리기, 불깡통 돌리기, 캠프파이어 등과 주말상설공연을 진행해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어딜 가든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는 직장인 L모씨(32). 결점 없는 그녀의 외모를 완성시키기 위해 L씨가 가장 많이 시간투자를 하는 것은 화사한 메이크업도, 화려한 옷차림도 아닌, 다름아닌 머리 ‘뽕’이다. 다른 곳은 모두 완벽한데 유난히 납작한 뒤통수가 콤플렉스인 그녀는, 매일 바쁜 출근시간마다 뒷머리 띄우기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녀의 주변인들은 그녀를 보며 핀잔을 주기도 하지만,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는 그녀에게 밋밋한 두상은 자신감을 상실시키는 콤플렉스라 하겠다. L씨처럼 유독 납작한 뒤통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들이 이외로 많다. 일각에서는 “뒤통수가 눈에 띄기라도 할까…”라며 유난 떤다고 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뒤통수가 밋밋한 경우는 옆모습은 물론이고 스타일 전반의 이미지가 크게 달라 보일 수 있어 외모에 민감한 이들이나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하겠다. 이에 최근에는 L씨와 같은 두상 콤플렉스를 커버해 줄 수 있는 성형방법이 있어 밋밋한 뒤통수로 인해 고민인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소위 뒤통수 성형이라 불리는 이 두상성형은 오스테오본드라는 안전
지난 16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벨라지움 2층 사브리나홀에서 열린 '2014 한ㆍ중 창조경제인 대상' 시상식에서 기술산업부문상을 받은 프로슈멜러(prosumeller)의 '템톡(TEMTOK)'이 오는 1월 국내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템톡'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場)이다. 소비자는 상품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일부 저작권이나 판매권을 획득할 수 있다. '톡톡 튀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도 은행이나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힘든 벤처기업에도 유용하다. 프로슈멜러 양홍선 회장은 상품선도거래 시스템을 갖춘 메신저 '템톡'을 통해 벤처기업이 대출 없이도 생산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템톡' 회원들이 상품의 기능과 디자인 등에 관여해 상품 실패 확률도 낮아질 수 있다. 양홍선 회장은 "상품의 투자 적정성을 평가하는 집단에 속하는 각계각층 소비자들이 생산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때문에 상품이 실패할 확률이 낮습니다. 예를 들면, 머리숱이 많아지는 샴푸를 놓고 화학 전공자나 의학지식인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판단할 수 있죠. 또 주부들은 가격모델 결정에 도움을 줄 겁니
최근들어 아무도 몰래 교정할 수 있는 투명교정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가지런한 치아배열이 한 몫 하는 요즘, 시크릿한 투명교정에 대해서 알아본다. 투명교정은 무엇인가? 투명교정은 특수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틀을 이용해 치아교정을 하는 시술로 과거에 금속으로 이루어진 브라켓을 치아에 부착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있다. 우선 개인의 의사에 따라 교정 장치를 스스로 탈착할 수 있으며, 교정기를 착용하는 것이 간편해졌다. 이러한 이유로 교정을 진행하면서 충치 및 기타 치과 질환이 생겨도 즉각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교정 중 구강 위생을 관리하는 데에도 한결 수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투명교정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장치의 심미성이다. 투명교정 장치는 꼭 권투선수들이 끼는 마우스피스처럼 생겼는데, 이것은 약간 딱딱하면서 말랑말랑하다. 이런 장치를 입안에 낀 교정 환자를 보면, 자세히 보지 않고서는 남들이 교정 여부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실제 본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분들의 말을 인용해보면, 스스로 ‘교정중이다’ 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그냥 생활한다면, 타인이 거의 눈치
천연・식물성 화장품, 온천수를 담았다는 약국 화장품, 주름이 없어진다는 효모 화장품, 피부과 의사들이 만든 약용 화장품 등의 화려한 문구는 최근 피부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주요 관심제품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의 환상을 자극하는 문구는 화장품 소비에 대한 현명한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이에 화장품 성분을 분석해 화장품을 정확히 읽는 법을 연구해 온 이나경 씨를 통해 화장품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본다. 납은 땅과 공기에도 포함되어 있어 뚜껑을 열어보니 파운데이션 화장품에 납이 들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 기준치 20ppm에는 못 미쳤다. 아니, 못 미친 정도가 아니라 함유된 양은 허용 기준치의 1/10 이하에 불과했다. 그러나 기사에는 ‘파운데이션에는 다량의 납 함유’, ‘한 제품에 무려 1.9ppm’(가장 높게 검출된 양)이라는 표현을 거침없이 사용하고 있었다. 기사 제목만 읽으면 마치 어리석은 여인네들이 예뻐진답시고 BB크림과 기능성크림들을 사용하다 납중독에 걸릴 것만 같은 인상을 준다. 알고 보면 납은 우리 환경에서 매우 자연스럽게 접하는 요소이다. 땅과 공기, 물에도 모두 납이 포함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음식 중 가장 관심 갖는 메뉴는 된장찌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 홈페이지(www.kati.net)에 게재한 '바이두 빅데이터 활용한 한국식품 온라인 마케팅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바이두 빅데이터 팀과 함께 함께 한식과 관련된 키워드 12개를 선정해 1개 키워드에 대한 검색횟수 추이를 살펴봤다. 분석 결과, 한식 메뉴의 검색빈도는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국음식, 김치, 유자차 등 검색어는 서서히 높아지는 추세였지만 김치찌개, 돌솥비빔밥, 떡볶이, 치맥 등은 지난해 겨울부터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급증 추세가 지난해 겨울 방영된 한국 인기 드라마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상속자들'에서는 재벌가 식탁에서 된장찌개, 김치찌개, 비빔밥, 잡채, 불고기 등 한식 식사 장면이 반복적으로 연출됐다"며 "'별그대' 역시 마찬가지로 식사장면이 수차례 반복적으로 연출돼 결국 '치맥' 열풍으로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국요리'의 경우, 2011년 이후 현재까지 검색횟수가 완만
이번 겨울처럼 차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적절한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피부건조증이 심화돼 내원하는 노인들도 많아진다. 아토피피부염, 건선, 주부습진 등 건조하면 악화되는 기존의 피부질환으로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도 많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특히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에 대한 예방법을 전문가를 통해 알아봤다. 그렇다면 피부건조증이란 무엇일까?정상적인 피부는 각질층이 유연하고 매끄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어 수분 소실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다. 이러한 피부 기능을 장벽기능이라고 하는데, 장벽기능이 훼손되어 각질층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각질층은 유연성을 잃고 거칠어지며 각질의 이상 탈락이 일어나게 된다. 겨울철 날씨와 같은 환경 변화 외에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목욕 습관 등 행동요인을 들 수 있다.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습관, 긴 시간이나 잦은 빈도의 목욕, 때를 미는 행동 등으로 피부건조가 악화될 수 있으며, 보습제를 바르지 않거나 수분 섭취를 게을리해도 악화될 수 있다. 기저질환으로 인한 피부건조증도 있는데, 만성 신부전증 환자의 60~90%, 당뇨환자의 30%에서 피부건조증이 발생한다. 노화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가 존재하는 가운데, 최근 한 단어조차 전송하지 않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초간편 메신저 ‘Knock(노크)’ 앱이 등장했다. 스타트업 유니크래스가 개발한 이 앱은 단어가 아닌 진동패턴만을 이용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사용자의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와치 등에서 화면을 가볍게 톡톡 두드리기만 하면 그 진동패턴을 인식하여 상대방 기기로 그대로 전송된다. 상황과 맥락에 따라 주고 받는 진동패턴만으로 간단히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잠금 화면에서도 진동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Knock’ 창업자 구용원 대표는 “잠들기 직전 친구들로부터 ‘뭐해’라는 문자를 수도 없이 받다 보니 잠들기도 어렵고, 잠결에 하나하나 문자를 쳐서 답변하기가 귀찮아 간편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툴을 만들게 되었다. 처음에는 친구들끼리 사용하다가 서비스로까지 발전시키게 되었다”고 전했다. 메신저 이용패턴에는 특별한 용건 없이도 아는 사람에게 그냥 ‘뭐해’라는 찔러보기 형태메시지가 적지 않다. 단순히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자 하
1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35회 청룡영화상은 총 18개 부분에서 한해동안 가장 두각을 나타낸 사람과 영화,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한공주'가 주요 2개 부분 수상을 하면서 화제가 됐다. 올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변호인'과 '명량'이 각각 4개 부분과 2개부분을 수상한 가운데 변호인의 선전이 눈에 띄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변이었던 것은 독립영화에 불과한 '한공주'의 2개부분 수상이었다. '한공주'는 여우주연상에 천우희와 신인감독상에 이수진 감독이 수상하면서 한해를 즐겁게 마감하게 했다. 천우희는 소감에서 “포기하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며 “앞으로 배우 생활하며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독립영화, 예술영화에 관심과 가능성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예상보다 못미쳐 '명량'이 2개부분 수상에 그친 가운데 '끝까지 간다'의 3개 부문 수상과 '해무'의 2개 부문 수상이 눈에 띈다. 한편,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한공주'는 올초 세계유수의 독립영화제에서 상을 받아 관심을 끌었고 장기간 영화관에서 상영하면서 흥행에서도 성공하
추자현이 중국에서 받는 출연료가 회당 1억원이 넘는다는 소식에 화제다. 17일 SBS는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중국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추자현의 소식을 크게 다루었다. 그녀는 1979년생으로 1996년 SBS드라마를 통해 데뷔해 한국에서는 줄곧 중성적인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그런 추자현이 어느 순간 국내에서 활동을 줄여나갔는데, 이 후 현재는 중국에서 아주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중국 드라마에서 열연하며 인기가 올라가 현재 그녀의 출연료는 회당 1억원에 육박한다고 전해졌다. 추자현의 현지 매니저는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중국 대본 3개, 드라마 대본은 10편 정도 보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고 기쁨을 전했다. 현재 추자현은 중국에서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고 '한국에서 온 백설공주'라는 호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추자연 중국 대박소식에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축하와 응원의 댓글을 전하고 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우 노수람이 파격적인 시스루드레스로 청룡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현장에 나타난 노수람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등장했다. 특히 주요 부위가 거의 드러난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노수람은 1987년 생으로, 특별한 활동 경력은 눈에 띄지 않으나 각종 매체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눈길을 끌고 있었다. 매년 커다란 행사에서 빠지지 않고 파격적인 옷차림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올해는 세월호 사건 등의 여파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돼왔으나 이날 노수람의 파격적인 의상으로 한동안 논란일것으로 보인다. 노수람의 파격 의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눈길을 끄는 파격적인 의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과한 노이즈 마케팅이다', '세월호때문이라도 올해는 좀 차분했어야 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들도 보였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