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2018년 3월 23일(금) 오후2시 더불어민주당 김성준(52) 인천광역시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대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당원, 각계각층 원로, 박남춘 국회의원, 인천시장 김교흥, 홍미영 예비후보 등 800여명이 입추의 여지없이 방문하여 김성준 예비후보의 출마를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특히 지난 5년간 주안노인문화센터장으로 근무했던 인연으로 지역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이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모았다. 김 예비후보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이어진 촛불집회의 결과로 문재인 민주정부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정의로운 시민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지역이 바뀔 때’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문제와 원인, 그 해결책은 지역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면서 시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의 실현을 주장했다. 또한 현재 사회복지체계가 중앙정부의 지침에만 의존하는 실정을 비판하며 시민이 행복한 인천형 분권복지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구인 남구 주안1, 5, 6동, 도화1, 2·3동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양승조 “용광로 선대위로 가는 물길이 열렸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 11명 전원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였다. 오늘(2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 11명 전원은 충남도지사로 적임자는 양승조 의원임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 일동은 “이번에 선출될 충청남도 도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지방분권시대의 완성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개혁적인 리더십을 필요로 하며 그 적임자는 양승조 의원이다”라며 지지선언문 낭독을 시작했다. 이어 “양승조 의원은 어려운 정치 환경에서도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충남에서 연속 4선에 당선된 최초의 정치인이며 당 대표 비서실장, 민주당 최고위원, 당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거치며 14년간 중앙정치에서 탄탄한 국정경험을 쌓았고 이를 충남발전에 녹여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후보”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타당 후보들을 압도하며 본선경쟁력까지 갖춘 충청남도 민주당의 최고의 자산이며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3월 22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추락하는 교권, 무너지는 교사들의 자존심 등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현장의 교권수호를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조광희 의원은 “지난 2015년 경기도 소재 모 고등학교 학생 5명이 기간제 교사를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동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된 바 있으며, 2016년 전남 신안 섬마을 학부모 3명이 여교사를 성폭행하는 후안무치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교권침해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학생이나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행위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성폭력에 노출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지만, 처리결과를 보면 가해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교내봉사나 사회봉사가 대부분이고,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사례도 형사처벌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실제로 교권침해를 겪은 교사들이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전보, 병가, 휴직 등의 방식으로 회피하여 교사전근으로 인한 담임교체로 일반학생들에게 피해가 가고, 교사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현재 64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 규모를 오는 2020년 천억 달러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경제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현지 교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남방정책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모두에게 공동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며 "베트남은 가장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나라의 기틀을 새롭게 하는 개헌도 잘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국이 미국의 철강 '관세 폭탄' 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통신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등 7개국이 관세부과 대상국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미국이 오는 23일부터 수입 철강에 25%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한미 FTA 재협상 과정에서 철강 관세 면제국에 포함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만 그저 안타까울 뿐,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삼가고 또 삼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에게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겠다는 다짐을 깊게 새깁니다"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같은 답은 평소 문재인 대통령이 했던 말을 근거로 문 대통령의 의중을 헤아려 내놓은 말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획재정부는 18.3.21.(수)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17년 공공기관 통합공시(알리오: ALIO,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www.alio.go.kr) 점검결과를 확정짓고, 후속조치를 의결하였다. 2017년 통합공시 점검 결과,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 공시위반 지적건수(3.7건)가 전년(5.8건) 대비 감소(36.2%)하여 공시품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성실공시기관(벌점이 40점을 초과하거나, 2년 연속 벌점 20점을 초과하면서 전년대비 벌점이 증가한 기관)수는 전년과 같은 수준(3개 기관)이나, 우수공시기관의 경우 그 선정기준을 강화하였음에도, 선정된 기관수는 16년 18개에서 17년 22개로 늘어나 공시품질 개선을 주도하였다. 이와 같이 공시품질이 개선된 것은, 통합공시 결과의 경영평가 반영(14년) 및 우수공시기관 지정(16년)과 아울러, 신규 공공기관 공시 담당자 교육 실시, 정부와 공공기관 간 공시 담당자와의 온라인 Q&A코너 개설을 통한 오류 축소 및 공시 미흡기관 현장 컨설팅 실시 등 공시품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 노력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7년 통합공시(알리오) 일제 점검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9~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여 세계경제의 위험요인, 일의 미래, 암호화 자산 등 주요 아젠다에 대해 도전요인과 정책 대응 방향을 발표하고 논의하였다. 금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스페인, 칠레, 네덜란드, 싱가포르(ASEAN), 르완다(아프리카 연합),세네갈(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신파트너쉽), 자메이카(카리브공동시장 의장국)의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와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ㆍ경제협력개발기구(OECD)ㆍ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18년 G20 의장국인 아르헨티나가 올해11.30~12.1일 개최되는 정상회의를 앞두고 처음 개최하는 재무장관회의로서, 세계경제의 주요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모색하는 한편,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일의 미래, 기술 발전과 금융 등의 분야에서 G20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안철수 전 대표가 자유한국당을 향해 '지방선거 후 이슬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영입 위원장 직함을 달고 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한 안철수 전 대표는 작심한 듯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오는 6월의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제 1 야당이 되고 자유한국당은 이슬처럼 사라질 거라는 것. 이에 앞서 안철수 전 대표와 홍준표 대표 사이에선 이미 한 차례 날 선 공방이 오갔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한참 떨어지는 3등이라고 혹평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상대로 자신의 출마가 무섭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인다고 반격했다. 안 전 대표의 공세는 자유한국당을 부패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낡은 세력으로 규정하는 동시에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켜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바른미래당을 대안으로 선택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당이 사라질 거라는 강도 높은 비난을 들었지만 자유한국당은 오늘 하루 안철수 전 대표에게 맞대응은 하지 않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 대통령이 5월의 북미정상회담이 진전 상황에 따라 한국이 함께하는 세 정상의 회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처음으로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그것도 군사분계선 남쪽에서 열리는 것은 사상 최초라며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을 거쳐 진전상황에 따라서는 남북미 3국의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란 언급이다. 문 대통령의 언급은 북미정상회담 장소의 후보지 중 하나로 판문점이 국내외에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그래서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문 대통령이 북미 정상 간 대화의 중재자로 동석할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남북이 함께 살든 따로 살든 서로 간섭하지 않고 피해주지 않고 함께 번영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청와대는 오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남북 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남북 고위급회담의 우리 측 대표로는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3명이 참석해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 민주평화당이 21일 오전 9시, 제19차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을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구성과 함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도 의결되면서 민주평화당은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에 돌입했다.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는 당헌 제92조(공직후보자자격심사회위원회), 당규 제8호 제3조(설치), 제4조(구성)에 따라 내부 인사 5인과 외부 인사 4인으로 구성된다. □ 이번 인선은 경륜과 경험을 갖추고 있고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이끌 의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호남중진인 유성엽 위원장에게 책임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 □ 이에 유성엽 위원장은“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바탕으로 공직후보자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국민들이 우리 당에 쏟는 기대가 큰 만큼, 그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6.13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 구성인사는 아래 표와 같다. 성 명 직위 주요이력 비고 유 성 엽 위원장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손 동 호 위원 서울 도봉을 위원장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청와대가 오는 26일 발의를 예고한 개헌안의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6백만 명의 시민이 청원해도 입법은 물론 발의조차 될 수 없었던 세월호특별법. 국민이 직접 법률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발안이 이번 개헌안에 포함된 배경이다.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 조항도 신설됐다. 보편적 인권인 천부인권의 향유 주체는 국적이 필요 없는 '사람'으로 확대했다. 다만, 국가가 예산을 들여 보장하는 교육 등 사회적 권리, 또 국가안보 관련 권리는 계속 '국민'에 한정된다. '근로'에서 '노동'으로의 용어 변경과 함께, '동일노동 동일임금', '고용안정',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노력 의무를 국가에 부과했다. 청와대는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생명권과 안전권을 새 기본권으로 했는데, 여기서 생명권이 낙태죄나 사형제 손질과 연결되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영장청구의 주체를 검사로 규정한 현행 조항을 삭제하고, 국민의 사법권 신장과 관련한 조항들을 추가 또는 확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일정이 내일로 확정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가려질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지난주 검찰의 소환조사 이후 8일, 검찰이 영장을 청구한 지 사흘만이다. 영장심사는 컴퓨터 배당으로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부장판사가 담당하게 됐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과는 달리 법정에서 직접 소명하진 않겠다는 입장이다. 검찰이 갖고 있는 자료가 방대해, 법정에서 반박할 수 있는 증거가 많지 않다고 판단한 걸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내일 밤이나 모레 새벽에 결정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국방장관은 올림픽 정신에 기초하여 일정을 조정했던 2018년 키리졸브를 포함한 연례 연합연습 재개에 동의하였다. 연습은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엔군사령부는 3월 20일부로 북한군에게 연습 일정과, 본 연습이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연습임을 통보하였다. 연습간 관례대로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참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고객과 조달청간의 쌍방향 소통창구가 신설된다. 조달청은 3월 20일 조달고객(조달기업, 공공기관)들이 공개적으로 제도개선을 제안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나라장터 조달통(通)’ 게시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제안된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여타 고객들의 댓글의견을 고려하고 심층분석과 정책판단 등을 통해 최종 내려진 결론을 정기적으로 답변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작년 12월, 향후 5년을 바라보는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조직 내․외부 소통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왔으며, ‘나라장터 조달통’ 신설도 그러한 고객중심 조달 추구의 연장선에 있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지난해 10월 조직 내 진정한 소통을 위해 내부 익명게시판을 최초로 신설 운영하며 공직사회의 내재적 한계인 직급, 신참․고참을 넘어서는 자유로운 소통을 추구하기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일 버리기, 업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업무 아이디어들을 도출했을 뿐 아니라, 그동안 표출되지 못해 쌓여있던 아쉬운 얘기를 나눌 수도 있는 힐링의 장으로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면서 보다 생동력있는 조직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