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방자치와 시정 발전을 이끈 공로로 2017년도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JJC지방자치 TV주최로 열린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 성과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상은 공약이행의 성과와 노력, 민관 협치 행정 추진, 지역주민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총 243곳의 지자체 중 상위 10% 가량만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양기대 시장은 1981년 광명시청 개청 이래 올해 3월 처음으로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며 채무없는 도시를 이뤘으며, 폐광의 기적이라 불리는 광명동굴을 통해 광명시를 베드타운에서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KTX광명역세권에 대형 유통기업을 유치해 쇼핑특구로 조성하면서도 대기업과 중소상인 간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고, 인구감소에 선도적인 대응을 위해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위원회’를 조성하는 등 민관 협치
최근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발표이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과 수요자에게 주목 받고 있다. 6.19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고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실수요 중심의 부동산 시장 형성을 목표로 아파트 분양과 전매에 대한 규제를 골자로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6.19 대책이 대출과 아파트 분양 규제에 초점이 맞춰진 탓에,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구 아파트형공장) 등 수익형부동산은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 적용을 받지 않아 투자자들의 틈새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6.19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부동산 업계에서는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전문기업 테마포커스의 이상학 대표는 “대책 발표 후에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정부의 규제강화 속에서도 수익형 부동산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며 “ 현재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만큼 투자자들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며 오피스텔, 상가,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을것으로 보며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폭우로 농산물 출하가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어제 기준 얼갈이배추 1㎏의 가격은 1천 780원으로 한 달 전보다 26% 올랐고 오이와 시금치는 한 달 전보다 각각 27%, 13%가 올랐다. 반면 수확 뒤 출하가 본격화된 풋고추와 마늘은 각각 20%, 8%가량 가격이 내려갔는데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노지 채소값이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세계 반도체 시장의 호황 속에 삼성전자가 한 분기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냈다. 단숨에 10조 원을 넘어서며 2분기 영업 이익 14조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달 본격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 평택 반도체 생산 라인이다. 급증하는 반도체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2021년까지 30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 실적도 반도체가 이끌었다. 분기별 매출로는 처음으로 60조 원 시대를 열었고 영업이익은 14조 원으로 역대 최고였던 2013년 3분기의 기록을 3조 8천억 원 이상 넘어섰다. 스마트폰에 고용량 메모리가 들어가고 데이터 센터 구축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의 3분의 1, D램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갤럭시 S8이 2천만 대 가량 판매되면서 IT 모바일 부분도 수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용 OLED의 공급까지 본격화돼 삼성전자가 올해 50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전력거래소는 올해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8천 650만kW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전력공급 능력은 9천 660만kW 수준으로 최대 전력수요를 웃돌기 때문에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폭염 등 돌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전력 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지상군의 지휘통제 능력 향상을 위한 지상전술C4I체계 2차 성능개량 전방군단체계(이하 ‘ATCIS 2차 체계’)의 연구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올해 후반기부터 군에 전력화한다고 밝혔다. ATCIS 2차 체계는 2011년 4월부터 정부가 약 670억 원을 투자하여 국내업체(삼성SDS) 주관으로 개발해 왔으며, 최근 실시한 시험평가에서 군(軍) 요구기준을 충족하여 7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우리 군은 2004년 지상전술C4I체계를 전력화한 이래 2009년에 1차 성능개량을 하여 현재까지 운용 중이다. 現 장비는 8년 이상 사용하여 노후화 되었고, 작전환경 변화에 따른 성능발휘 제한 등으로 작전능력이 향상된 장비 도입이 지속 요구되어 왔다. 구 분 1차 성능개량(현 체계) 2차 성능개량(개발체계) 기 능 ⦁C/S(Client/Server) 방식* ⦁단순 현황 제공 기능 ⦁Web 방식*으로 SW 구조 개선 ⦁분석형 기능 제공(23개 기능) 연동체계 ⦁신규 전력화 체계 및 장비와 연동 제한 - KJCCS* 등 27개 체계 ⦁연동대상체계 확대 - 대
출장비를 실제 소요비용과 상관없이 정액으로 지급하고 있는 일부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26일 근무지외 출장비를 정액 지급하고 있는 기타공공기관에 출장비를 실비로 지급하고 사후 정산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예산낭비 요인 개선안」을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다수 공공기관에서는 근무지외 출장 여비(운임‧숙박비) 지급시 실제 소요된 비용만 지급하고 있다. <출장비 지급 방식> ■ 실비 지급제 : 실제 소요되는 금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정산 필요) ■ 정액 지급제 : 실제 소요되는 금액과 무관하게 일정 금액(예: 운임 3만원, 숙박비 5만원)을 지급하는 방식 그러나 국민권익위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부 기타공공기관에서는 출장비를 사전에 현금으로 정액 지급하면서 출장 수행에 대한 증거자료를 받지 않거나 사용 금액에 대한 정산 절차가 없어 출장비가 필요보다 과다 지급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정액 지급은 별도의 정산 절차가 없이 출장 전에 현금으로 여비를 지급하므로 출장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비의 허위‧과다 청구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일(현지시각)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특히 미국 전문 마케팅사와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등 활동을 본격화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미국 LA월셔에 위치한 LA GBC(경기비즈니스센터)에서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김덕수 LA GBC(경기비즈니스센터) 소장, 미국 내 마케팅 전문기업인 솔로몬 브라운(Solomon Brown) 셀 에이블(Sell-Able) 대표, 황해연 URI 글로벌 대표 등과 ‘경기도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남 지사는 사드 배치로 인한 국내 기업의 중국 활동 어려움과 높은 중국시장 의존도 등을 거론한 뒤 “시장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 경기도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 더 중요한 시점인데,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남 지사는 시장 다변화전략의 일환으로 기획상품을 강조하며, 경기도주식회사가 준비 중인 재난안전키트를 소개했다. 남 지사는 “재난안전키트는 상품이지만 공익적이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상품을 팔지만 국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베를린 구상을 통해 조건부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하면서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의 ICBM 도발로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가운데 2000년, 그리고 2007년, 앞선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도 각각 서해 연평해전과 1차 핵실험 후 1년도 안 돼 성사됐다. 하지만 예측 불허의 김정은 정권을 상대로 국제 사회가 대북 제재 강도를 높이는 국면에서 정세 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한 제안이라는 지적도 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대북 정책에 속도 조절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했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 성사에는 상당 시간에 걸친 물밑 작업과 협상이 필요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미·일 3국 정상이 북한이 감내하지 못할 강력한 제재를 통해 비핵화를 유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G20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한·미·일 3국 정상이 북한 핵과 미사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미·일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과 러시아까지 설득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어내기로 했다. 이른바 '평화적인 압박' 카드가 논의됐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는 밝혔다.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과 개인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이다. 한·일 양국은 북핵 문제 해결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북핵 완전 폐기를 평화적 방법으로 달성해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잠시 후 ICBM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옹호하고 있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만나 대북 제재 동참을 설득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이오 자원 시장은 2000년대 초반 친환경(에코) 플라스틱에서 2010년경에는 그린 플라스틱으로, 그리고 2014년 이후부터는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날로 심각해지는 자원고갈,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이제 플라스틱 산업의 생존 여부는 ‘친환경’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국내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은 매년 약 13% 이상 성장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은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를 이미 바이오 소재로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바이오 플라스틱 분야 시장이 지난해 연 15% 성장할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에이유는 자연친화적인 소재 개발에 앞장서 국내 시장을 석권하고 중국, 태국 등 新시장으로까지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21세기 친환경 연금술사’로 불리는 회사, 앞으로 더욱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2005년 설립된 ㈜에이유는 한 세대 앞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고민을 했고, 유화학 대체 소재,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의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친환경 녹색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커다란 발판이 됐다. 친환경 플라스틱 관련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로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행정대상을, 기업부문 주)JPDC 성형디자인연구소 제이킴원장이 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6월 30일 개최된 시상식은 (사)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 주관으로 국회와 행정부문을 포함해 기업과 예술, 사회봉사, 기자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 기업부문 주)JPDC 성형디자인연구소 제이킴원장이 기업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 JPDC제이킴원장은 “성형도 이제는 밸런스를 찾고 자연스러움을 찾는 세밀하고 전문적인 디자인성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해당분야의 성형원장과 긴밀한 공동연구협조를 통한 자연스럽고 아름다움을 찾는 디자인연구를 지속적으로 할계획이다.” 라는 뜻을 밝혔다. JPDC 성형디자인연구소 제이킴원장은 대학강단에서도 성형디자인의 필요성과 후진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특허청은 영업비밀을 등급별로 구분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비밀등급 자가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업비밀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비밀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맞는 관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기존에는 어떤 정보를 어떤 비밀등급으로 분류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중소 기업이 비밀등급 분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특허청에서는 연구를 통해 우리기업 현실에 적합한 비밀등급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이를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 실무자의 업무 부담도 경감하고자 하였다. 영업비밀 등급 자가확인 서비스는 기업으로부터 수집한 190여 종의 경영 및 기술 정보 유형에 대한 등급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 키워드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정보에 대한 권장 비밀 등급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등급 분류에 필요한 요소를 평가하여 영업비밀 등급을 산출할 수도 있다. 특허청 박성준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비밀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에 맞는 보호조치를 취하는 것이다.”면서 “어려운 절차 없이 키워드 검색만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신희택)는 7.6일(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7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개최하였다. < 2017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 (상세내용 붙임참고)> ▪일시·장소 : 2017.7.6(목) 10:00 ~ 16:00,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지하 2층) ▪참 석 자 :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 신희택 무역위원회 위원장, WTO, 미국, 중국, 인도 등 14개국 해외무역구제기관 대표 15명 및 국내외 무역구제 전문가 등 300여명 ▪주요내용 : 전세계 무역구제대표들, 국내외 전문가들 간 반덤핑‧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국제 무역구제 규범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 (세션1) 법‧규범에 따른 무역구제조사 절차 : 이행과 도전 - (세션2) 2017 ~ 2020 무역구제 전망 : 우선순위와 도전 ▪부대행사 : 우리기업-해외 무역구제기관간 네트워킹 오찬(무역협회), 주요국가와의 양자미팅(WTO, 미국, 중국 등 8개국), 기관장간담회(7.7일), 기술협의회(7.7일) 등 2001년부터 한국무역위원회가 매년 개최해 온 동 포럼은 세계 각국 무역구제기관 대표들이 모여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의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지난 6월 27일 성주군 소성리 방문에 이어,주한미군 사드체계 배치지역 지자체 및 시민단체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7월 6일 성주군과 김천시를 방문하였다. ] 서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배재만 성주군의회의장 등 지자체 관계자와 김천시민대책위, 성주투쟁위 등 시민단체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드체계 배치과정에서 지역주민들께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였다. 다만, 사드체계 배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결정으로,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위협이 더욱 강화되는 상황에서 철회는 불가하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히 전달하고 지자체 및 시민단체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향후 환경영향평가 등 국내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였다. 공론화를 위한 전문가토론회, 주민참여하의 전자파 측정 등도 조만간 추진해 나갈 것임을 설명하였다. 앞으로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체계 배치의 민주적·절차적 정당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