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이제 유통‧물류업계도 친환경 포장을 시작으로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환경부는 5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쇼핑,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등 3개 유통‧물류회사와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3개 유통‧물류업체 대표(임재홍 CJ ENM 오쇼핑 사업부장, 엄일섭 롯데홈쇼핑 상무,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3개 유통‧물류업체에서 사용하거나 개발 중인 친환경 유통 포장재 및 물류기기 시제품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포장폐기물이 온라인 구매 활성화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8년 택배 물량은 25억 4천 278만 개이고,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49회다. 또한, 택배를 이용할 때 상자뿐 아니라, 비닐 테이프, 비닐 완충재, 아이스팩 등 다양한 1회용품을 사용한다. 이번 자발적 협약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5월 가정의 달과 봄 여행주간(‘19.4.27.~5.12.)을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및 판촉 이벤트 등이 활발히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에 대해 발행액의 4%를 국비로 지원하여 연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특판 행사는 통상 5% 이내로 할인되던 것을 지역별로 많게는 10%까지 할인하여, 가정의 달 가족 선물과 봄 여행주간 및 지역 축제 시 활발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의 판매대행점(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누구나 구입 가능하며,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마트, 슈퍼마켓, 일반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서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5월 한 달 동안 강원사랑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8%로 상향하고, 춘천 명동상가, 강릉 월화거리 등지에서 판매 촉진을 위해 상품권 홍보행사 및 경품 배부 등을 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오는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이 추가된다. 또 만 54∼74세 국민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암검진사업에 폐암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 대상자를 규정한 ‘암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암 검진사업대상인 간·유방·자궁경부·대장·위에 폐암검진을 추가한다. 폐암 검진은 만 54∼74세 국민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2년마다 실시하기로 했다. 고위험군이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와 폐암 검진 필요성이 높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로 정하는 사람이다. 폐암검진 대상자는 폐암검진비(약 11만원)의 10%인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액 무료다. 폐암은 전체 암 사망 원인 중 1위다. 2017년 암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암으로 사망한 이들의 숫자)은 폐암 35.1명, 간암 20.9명, 대장암 17.1명, 위암 15.7명 순이었다. 5
지난 3일 인당 커피 소비율 세계 2위 한국 커피시장에 블루보틀 이란 세계적인 커피 전문브랜드가 진입하자 국내 커피업계가 긴장 하고 있다. 가히 전쟁이라 할 만한 커피시장에 “커피가 건강이다"라는 컨셉을 표방하며 출사표를 던진 강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점점 치열해지는 커피 시장에서 대형 커피 프렌차이즈 업계는 ‘스페셜' '프리미엄’ 등을 내세워 고급 커피 시장을 공략하는 등 다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강소기업 ㈜오페콤뮨 최한정 대표와 ‘대한민국 장인예술협회 발효커피 부분’ 김대영 커피 장인은 ‘보석(크리스탈)을 이용한 로스팅과 힐링커피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받았다. 특허 받은 크리스탈 로스팅 공법으로 제조하고 콜드브루 방식으로 생산한 커피 원액에 페루의 산삼이라 일컫는 마카와 한국의 대표적인 면역 강장제 홍삼 등을 블랜딩한 스페셜 커피를'블루밍 커피 시리즈'란 이름으로 출시하여 시장에서 ‘건강 커피’라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대영 장인은 “커피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다만 일반적인 로스팅 과정에서 커피의 좋은 성분이 다 타 버리고 오히
성형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외모를 바꾸는 것에 대해 신중하게 알아보고 상담을 한 후 자신에게 맞는 전문의를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재수술을 하지 않고, 한번에 만족할 만한 코성형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형외과 전문의가 말하는 코성형 시, 상담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다. 수술을 하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코의 모양과 시술법 등에 대해 전문의와 오랜 시간을 두고 상담하면서 전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야지만 만족할만한 코 성형의 결과를 얻을 있기 때문이다. 코의 높이에 대한 지나친 과욕은 삼가야 한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여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의 길이와 각도, 코 주위에 위치해 있는 눈의 크기나 광대의 높이, 입의 크기 등을 고려하여 가장 이상적인 코의 모양을 정하는 것이 더욱 올바르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적인 코끝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존에는 가장 보편화된 보형물인 실리콘을 L자 모양으로 삽입하는 방법으로 코 성형을 해왔다. 실리콘을 L자 모양으로 삽입할 경우, 코 끝이 움직이지 않으므로 인위적인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롯데마트는 '통큰치킨' 할인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요청에 대해 "이미 진행 중인 할인행사는 소비자들과의 약속인 만큼 예정대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17만 마리의 통큰치킨을 회원가로 5천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3월에도 일주일 동안 통큰치킨 12만 마리를 판매했는데,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롯데마트의 반복되는 할인 행사가 영세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청풍호는 1985년 충주다목적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 호수다. 면적 67.5㎢에 저수량 27억 5000t으로 국내 최대 인공 호수인 소양호 뒤를 잇는 규모다. 충북 제천시와 충주시, 단양군에 걸쳐 있어 제천에서는 청풍호, 충주에서는 충주호라고 부른다. 주변에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관광모노레일, 청풍랜드, 유람선, 오토캠핑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많다. 그림 같은 청풍호 풍광이 한눈에 담기는 최고 전망대로 비봉산(531m)을 꼽는다. 봉황이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을 닮았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청풍호 한가운데 우뚝 솟은 비봉산 정상에 오르면 봄빛 머금은 푸른 호수와 아름다운 산자락이 장쾌하게 펼쳐진다. 힘들게 등산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 3월 새로 개장한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면 정상까지 9분 만에 올라간다. 내륙에서 산과 호수를 함께 조망하는 유일한 케이블카다.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일반 캐빈 33대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 10대가 시간당 1500명을 실어 나른다. 4면이 유리인 일반 캐빈도 스릴 만점이지만, 바닥까지 투명한 크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구매요령은?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은?① 질병을 치료하는 약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건강기능식품은 구입하지 마세요! ②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 우수제조기준(GMP) 인증마크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확인 후 구매하세요 ③ 허가된 제품인지 여부는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or 앱에서 허가된 제품인지 확인 후 구매하세요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봄 제철음식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 명소 6곳을 소개했다. 강원권의 경우 설악산 울산바위와 가자미 물회·회국수, 오대산 전나무숲길과 봄나물 산채 정식이 선정됐다. 가자미물회와 회국수는 속초·양양 항구 인근 식당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다. 보통 가자미는 사시사철 잡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봄철에 특히 많이 잡히며 맛도 좋다. 오대산 천년 전나무 숲길 산책 후 천천히 즐기는 봄나물 산채정식에서는 참취, 곰취, 참나물, 두릅, 누리대 등 신선한 산나물을 맛볼 수 있다. 충청·전라권에서는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게국지·박속밀국낙지탕, 변산반도 마실길과 바지락 죽·전이 뽑혔다. 게국지는 봄 알배기 꽃게와 삭은 김장김치가 어우러진 음식으로 내륙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다. 박속밀국낙지탕은 낙지의 육질이 연한 제철 음식이다. 변산반도 마실길 중 풍광이 좋은 적벽강 노을길과 탐방 후 부안 갑오징어와 함께 먹는 바지락죽과 전은 별미로 꼽힌다. 경상권에서는 지리산 추선∼비선담 탐방로와 옻순 산채비빔밥, 한려해상 이락사와 멸치쌈밥·회무침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를 현명하게 구입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은 맞아 많이 구매 하는 의료기기 구매요령과 요사이 핫한 해외직구 제품 구매요령을 살펴 보자 <의료기기 구매요령 및 올바른 사용방법> 어르신께 의료용진동기, 개인용저주파자극기, 의료용자기발생기, 혈압계 등의 의료기기를 선물용으로 구입할 때는 반드시 의료기기로 허가‧인증 또는 신고 받은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에 구입해야 한다.. 근육통 완화의 목적으로 허가받은 개인용저주파자극기를 ‘혈당, 고지혈,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라고 광고하거나, 혈액순환개선의 목적으로 허가받은 의료용자기발생기를 ‘체중감소, 변비해소’ 등 허가받은 목적 이외의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 광고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구입한 의료기기는 사용하기 전에 첨부문서 등에 기재되어 있는 사용목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충남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첫 SFTS 환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여성(55)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 텃밭을 가꾸는 등 야외활동을 했다. 지난달 28일 발열, 홍반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했다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환자 866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174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4월 기준으로 SFTS 매개 참진드기 지수(T.I.)가 54.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8 대비 51.7% 높은 수준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역별로는 충남 178.3, 강원 97.9, 제주 57.3 순으로 참진드기 지수가 높은 상황이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인포그래픽으로 살펴보는 해양수산부, 5월에 열리는 해양레저관광 행사와 이벤트 소개 자료제공=해양수산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상품권. 그러나 사용하려면 ‘유효기간이 지났다’, ‘잔액은 환불이 안된다’ 라며 소비자 불만을 낳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가 진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부터 15일까지 국민참여 소통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문제의 해법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 참여는 모바일 상품권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생각·아이디어 등을 네이버 ‘지식iN의 선택’ 및 국민생각함에서 설문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관계기관과 논의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바일 상품권의 시장 규모는 2017년 1조 2,016억 원(거래액 기준)에서 2018년 2조 1,086억 원을 넘을 만큼 1년 새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 공동 설문’을 통해 실제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신규지정 및 배출기준 평균 30% 강화, 특정대기유해물질 8종 기준 신설, 저탄장 옥내화 등이 포함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하여 5월 2일 공포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2020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적용된다. 먼저, 1.5MW 이상 섬(도서) 발전시설(18기), 123만 8,000kCal/hr 이상의 흡수식 냉난방기기(약 5천대), 소각능력 25㎏/hr 이상의 동물화장시설(24개)이 새롭게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관리된다. 이번 개정안은 11종의 일반대기오염물질 중에서 ‘브롬 및 그 화합물’을 제외하고 먼지 등 10종의 배출기준을 현행보다 평균 30% 강화했다. 아울러, ‘크롬 및 그 화합물’ 등 13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기준이 현행 기준보다 평균 33% 강화되었다. 벤조(a)피렌 등 8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기준이 신설됐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24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기준이 설정되어 사업장에 적용되게 되었다. 아직 배출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이황화메틸 등 8종은 올해 말까지 기준설정이 완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혁신위원회는 5월 1일(수) 오후 7시, 학교스포츠 정상화를 주제로, 학생선수를 자녀로 둔 학부모들과의 좌담회를 개최했다. 혁신위는 학생선수들이 학습권과 인권에 기반해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좌담회에서는 축구, 야구, 태권도, 수영, 빙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운동하고 있는 학생선수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스포츠 현장에서 느낀 고충과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혁신위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혁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