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프랑스의 유명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CEO 델핀 아르노,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대표 트렁히엔트란/콩메이완샤론, 이하 '디올')이 최근 불거진 노동착취 방치 문제로 한국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일부 국내 소비자들은 디올이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큰 매출을 내면서도 기업으로서 지켜야할 책임은 지지 않고 있다며, 불매 운동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청업체 노동착취 방치, 윤리 경영에 '구멍' 이번 논란은 이탈리아에 있는 디올의 한 사업부가 디올 가방을 만드는 하청업체의 '노동착취' 행위를 방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 검찰이 노동력 착취 등 불법 노동으로 제조 원가를 낮춘 기업들을 지난 10년간 수사한 결과, 디올 가방을 만드는 하청업체 4곳의 노동자들이 철야와 휴일 근무 등 장시간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디올의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24시간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 작업장에서 잠을 자야만만 했으며,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계의 안전장치도 제거된 채 작업을 진행했다. 더 충격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Dior[크리스찬 디올], CEO 델핀 아르노,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대표 트렁히엔트란/콩메이완샤론)이 최근 생산 과정에서 심각한 노동 착취를 자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디올은 지난해 국내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명품 브랜드로 루이비통, 샤넬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품백 삼대 산맥으로 불린다. 논란의 요지는 노동 착취가 발생한 곳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명품 브랜드라는 것이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 검찰이 노동력 착취 등 불법 노동으로 제조 원가를 낮추는 기업을 지난 10년간 수사한 결과, 디올 가방을 만드는 하청업체 4곳의 노동자들이 철야와 휴일 근무 등 장시간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직원들은 디올 공장이 24시간 돌아갈 수 있도록 작업장에서 잠을 잤고,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계의 안전장치도 제거된 상태였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제조된 디올 핸드백은 원가 8만 원에 불과하지만 매장에서는 384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