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긴급 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경상북도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배한철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24일 13시부터 시작된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 침체로 인한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상북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를 골자로 한 개정조례안을 오는 제341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전수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및 방사능 검사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울진군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어업기술원 등과 협조하여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표본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약 700건의 생산단계 수산물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7월 24일부터 해양수산부와 협조하여 방사능 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판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시료를 매일 채취하여 방사능 검사기관에 검사의뢰를 시행해 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위판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을 대상으로 권역별 검사를 추가해 출하 1개월 전부터 월 3회 시료 채취 및 방사능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울진군은 하반기에는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자체 안전성 검사가 가능한 전문 방사능 검사장비도 도입하여 운용 및 자체 검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는 경북도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4일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냈다. 태평양에 버려진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외에 요오드, 세슘, 플루토늄, 카드뮴 등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12년 동안 축적된 약 134만톤을 해양투기 함으로써 인류가 한번도 경험해 본적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동안 일본 주변국은 물론 전 세계가 우려를 표하고 국내 정치권과 종교, 시민사회가 연일 반대집회를 이어왔다. 국민 85%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음에도 유일하게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만 일본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고 국민 주권과 국익을 지킬 마지막 기회였던 지난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돌아왔다. 일본정부는 시혜라도 베푸는 듯 '한국 정부에 대한 배려로 방류시기를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로 미뤘다'며 윤석열 정부를 조롱하기까지 했다. 더욱이 최근 미 국무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실이 알려졌음에도 아무른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대한민국 영토이자 경상북도 행정구역 독도를 일본해에 버려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오는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개시됨에 따라 지금까지의 대응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어업인 지원 등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경북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및 정부 대책 마련 촉구 성명 발표(2021.4.14), 수산물 안전·방사능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어업인 단체 및 관계기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어업인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위한 검사장비를 기존 2대(어업기술원 2대)에서 4대(어업기술원 3대, 포항시 1대)로 확대 구축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분석 주기도 분기·월별 추진에서 주 1회 분석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수산물 방사능 분석 결과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경북 바다 환경 정보 APP을 통해 분석 결과를 다음날 확인할 수 있으며, 방사능 신고센터, 주부모니터링단 운영 등 동해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산물 소비위축에 따라 지역 수산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40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9일 농수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2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소관부서별 2022년도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에 대한 사후적 재정감독에 중점을 두고 심사 후 원안의결했다. 노성환 위원(고령)은 스마트팜 신축에 따른 농가 신청수요가 많으나 자부담 비율이 높으며 감리비가 과다하게 설정되어 농가 부담으로 사업을 포기하는 요인이 된다며 적정한 설계‧감리비율이 산정되도록 중앙부처 건의 및 제도 보완을 촉구했고 박창욱 위원(봉화)은 과원 폐원사업을 농번기에 시행하는 것과 농기계 보조사업의 농기계 선정방식이 농업 현장과 농가의 수요에 맞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농식품부 등 사업지침이 탄력적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홍열 위원(영양)은 농작물피해복구지원에 대해 농작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빠른 기술지도를 추진해야 하며, 농가 경제회복에 실효성 있는 예비비 지원방안을 강구해줄 것과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품목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고 서석영 위원(포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