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 군위군을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대구광역시는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 구축을 위해 최대 20조 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신공항 인근지역을 각종 규제를 배제하는 ‘TK신공항프리존’을 조성하여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첨단산업1·2지구', '신 주거지구', '문화·관광지구', '군부대이전지구(후보지)'로 구분하고, 공항신도시·공항산업단지·공무원연수시설·맑은물 하이웨이 등 핵심사업과 연계돼 있다. 또한 장래 도시 확장성 및 군위 지역의 균형발전 측면도 고려해 교통망, 미래형 에너지, 정수장, 소각장·매립장, 하·폐수처리장 등 사회기반시설 계획도 반영했다. □ 첨단산업지구 : 첨단산업을 담은 최대 30.7㎢(930만 평) 산업벨트 구축 신공항 첨단산업지구는 대구-군위 공동합의문의 공항 배후산업단지 3.3㎢(100만 평)를 훌쩍 넘는 파격적인 규모로 최대 30.7㎢(93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TK) 국회의원을 겨냥해 홍준표 시장이 "다음 총선에는 대폭 물갈이해서 하루를 해도 국회의원 다운 국회의원을 좀 뽑자"고 했다. 홍 시장은 29일 SNS를 통해 "TK를 보수의 성지라고 한다. 거꾸로 말하면 우리 당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되는 곳이라는 비아냥을 듣는 곳이기도 하다"고 밝히면서 "그러다 보니 재산형성 경위도 소명 못하는 사람, 그냥 무늬만 국회의원인 무능한 사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존재감 '제로'인 사람, 비리에 연루돼 4년 내내 구설수에 찌는 사람, 이리저리 줄 찾아 다니며 4년 보낸 사람, 지역 행사에만 다니면서 지방의원 흉내나 내는 사람 등이 보수의 성지에 가득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시장은 "TK 국회의원은 25명이나 된다"라며 "지역의 기득권 카르텔들은 중진이 필요하다고 소리 높여 물갈이를 반대하지만 있으나 마나 한 중진이 무슨 필요가 있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TK에서도 이제 제대로 된 선량을 뽑을 때가 됐다"고 했다. 한편, 지난 27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전국 204곳에 대한 당무감사 결과 46곳의 당협 활동에 문제가 있다며 공천 배제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