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이재영 전 국회의원(강동을 당협위원장)은 16일 천호A1-1구역(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71길 67)에서 민주당 독주 12년, 운동권 정치를 끝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강동’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천호A1-1구역은 지난 10여 년간 꽉 막혀있었던 강동구 재개발·재건축을 상징하는 장소이다. 이재영 위원장은 강동구의 꽉 막힌 재개발·재건축 실타래부터 풀겠다는 각오로 해당 장소를 기자회견 장소로 택했다. 이재영 위원장은 “민주당 국회의원 12년 동안 강동구는 뉴타운이 해제되고 재개발이 막히는 등 발전이 멈춰있었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강동의 잃어버린 12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심판해야 한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재개발·재건축, 한강 개발, GTX-D 라인 유치, 9호선 연장, 5호선 직결화 사업 등 강동구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속이 아닌 실천할 수 있는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며, ‘강동에 살아요’ 가 자부심이 되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6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비상수송버스(셔틀버스) 무료 운행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수송계획을 수립하여 비상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가 파업할 경우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비상수송버스를 통해 지하철역과의 연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총 35대의 비상수송버스(25인승 이상)가 5개의 임시노선을 1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5개 임시노선 중 주요 노선을 살펴보면 ▲고덕리앤파크, 강동공영차고지, 강동리버스트, 강일리버파크, 강일역 등을 거치는 1노선 ▲명일역, 고덕역, 상일동역, 중앙보훈병원역 등을 거치는 2노선 ▲상일초교, 길동역, 강동역, 삼성엔지니어링 등을 거치는 3노선 ▲암사역, 천호역, 강동역, 길동역, 굽은다리역, 명일역 등을 거치는 4노선 ▲강동구청역, 천호역, 강동역, 길동역, 둔촌동역 등을 거치는 5노선이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비상수송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버스차량 1대당 1명의 공무원을 배치하여 노선안내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20일 강동구, 송파구, 안동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교차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 완료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완주군의 로컬푸드가 서울 강동구에 이어 송파구까지 확대된다. 완주군과 강동구는 도농상생 공급급식 제1호로 지난 2017년부터 강동구 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공공기관 200곳에 완주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송파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교차공급 업무협약은 식재료 품목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완주군의 로컬푸드가 송파구에도 제공되고, 안동시는 강동구에 필요 식재료를 공급한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서울시내 기초자치단체와 농산물 산지 기초자치단체간 1대1 매칭을 통해 지역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생산자는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안정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철 산지에서 배송된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다만, 1:1 매칭을 원칙으로 하다 보니 친환경 식재료를 다양하게 구비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완주군과 매칭하고 있는 강동구, 안동시와 매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