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6일 경북도교육청에서 경북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한 이용적립금(2023년) 16억1천6백만원을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2003년부터 도교육청, NH농협은행, BC카드사가 협약 체결한 법인 및 개인 카드로, 매년 사용액의 일정부분이 적립금으로 조성된다. 적립금은 최근 5년간 총 61억여원이 전달됐으며 올해 적립금은 2023년 대비 5천2백만원 증가하여 협약체결 이래 역대 최대 금액에 해당된다. 전달된 복지기금은 학생복지 증진사업 지원 및 교직원의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최진수 본부장은 "도교육청의 지속적인 카드 이용증대와 협조 덕분에 역대 최대 기금이 적립됐다"며 "기금이 매년 학생 및 교직원의 복지증진 등 경북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교육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및 경상북도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선정에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이다. 앞서 지난 10일 지역 13개 기관에 이어 이번에 도교육청과도 협약을 체결한 상주시는 교육공동체 활성화,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할 수 있는 상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여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의 강점과 비전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상주형 교육모델을 개발하여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상주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하여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교육발전특구의 조건이 잘 갖춰진 도시"라며 "상주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과 실적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현안 등에 대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감사 첫날인 11월 7일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 앞서 윤승오 위원장(영천2, 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의정 및 입법활동에 활용하여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감사위원들에게 심도 있는 감사를 주문했다. 이날 감사위원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업무 추진에 대한 질타를 이어갔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6, 국민의힘)은 "일부 학교에서 학교복합화시설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무조건적인 반대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종호 의원(구미)은 6월 20일 열린 제340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구미인덕초 2024년 학생유입 인원 대비책, ▶급식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모듈러 교실로 인한 취약한 학교환경 개선, ▶지역실정에 맞는 학생 유발률 산정방식 개정, ▶학교폭력 발생 후 피해자 보호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도정질문에서 윤종호 의원은 "2021년 예산을 기준으로 100명이하 작은학교 대비 인덕초등학교 예산을 비교해보면, 인덕초는 작은학교 총66개교에 해당하고 인원대비 약549억 정도의 예산이 남습니다. 이것은 큰학교 학생들이 당연히 누려야 하는 학습권 침해로 얻어지는 희생이 수백억대의 교육비 예산절감의 효과를 가져오는 가슴 아픈 일이고 시급하게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큰학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학생증가에 일반교실만 증가될 뿐 특별교실, 지원시설, 운동장, 급식실 등은 턱없이 부족한 환경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입이며, 이는 도시개발 시 학교 설립계획 단계에서 반영되는 학생 유발률 산정실패와 여유부지 면적 확보실패로 더 이상 증축도 신축도 불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경상북도교육청과 17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이하 구미도서관) 이전․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구미도서관의 이전 건립과 운영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고 구미시민의 문화 향유를 적극 지원하며, 구미시는 이전 건립 사업비로 3년간 6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구미도서관은 지난 1986년 개관 후 시민들의 지식창고 역할을 해오다 37여년이 경과해 건축물 노후화와 협소한 자료실과 강의실로 인한 공간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 원평동 산32-1번지 일원에 390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7,1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새로운 도서관을 신축,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예정지역은 금오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금오산 도립공원과 연계한 숲체험 등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이 있는 지역명소형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써 어린이 영어자료실 및 청소년 아지트 공간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을 통해 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윤승오 교육위원장(영천)은 제338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학교폭력사안에 대하여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2019년 8월 개정되고 2020년 3월 시행된 '학교폭력예방법'개정사항에 대하여 경북교육청이 미처 반영하지 못했던 사항을 이번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반영하면서 학교폭력사안에 대한 가해 및 피해사실을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여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했다. 조례안의 주요개정 내용은 종전 조례에 "제13조(교직원의 조치) 교직원이 학교폭력 사안을 인지하였을 때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다음 각호에 따른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었으나 개정안에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를 "지체없이"로 규정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하여 보다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하였으며, 제13조제3호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회부"를 "학교의 장의 자체해결 사안이 아닌 경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요청"으로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