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 토지정보과 공무원과 영천시 지적정보과 공무원 각 20명이 1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두 지자체는 경계를 맞닿은 인접 시로 평소에도 양 지적공무원들이 상호 잦은 교류를 통해 업무에서도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었던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호기부로 각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앞으로도 두 지자체 간에 더욱 활발한 상호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평소 양 지자체의 공무원이 우호를 다져오던 중 이렇게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자주 만나 상호 간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총 22개 업체의 61개 답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어린이 주스, 막창 등 독특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가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송화럭비구장)에서 개최한 '2024년 전국춘계럭비리그전'이 선수들과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 경북럭비협회와 경산시럭비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럭비대회로서 중등부 9팀(12인제), 고등부 13팀(15인제), 대학부 3팀(15인제) 총 25개 팀이 출전해 예선 리그전과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중등부에서는 배재중학교가 결승에서 부평중학교를 45: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부에서는 부산체육고등학교가 결승에서 배재고등학교를 24:13으로 이기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우리 시를 대표하는 경산중과 경산고 럭비부는 각각 예선리그전과 4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해(경산고 최종 3위)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경산시는 명실공히 국내 럭비의 1번지다. 럭비 인구만 1천 명이 넘고 전국에 있는 국제규격 럭비전용구장 2곳 중 1곳이 바로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송화럭비구장이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전국체전 등 굵직한 럭비대회들이 바로 이곳에서 개최된다.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가 추진하는 화장품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유럽 및 중동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해외 뷰티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5회째로 개최되는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이거스, 홍콩) 중 가장 역사가 길고 미용·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경산시에서는 K-뷰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기업 4개 사가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여해 총 1,107만 달러(약 148억 원)의 수출 상담을 진행, 25만 1천 달러(약 3억 원)의 초도물량 수출계약을 맺었다. 그중 경산지역 기업인 블레스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1만 2천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고 셀드로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 및 카타르, 아랍에미리에이트 기업체와 독점납품을 논의하는 등 중동지역에 경산 K-뷰티산업 경쟁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도내기업 주식회사 토브는 루마니아, 덴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경산지역 식품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일본(도쿄)에서 열리는 FOODEX TOKYO 박람회에 지역 식품 제조기업 8개 사를 파견 했다. 경산지역 내 특산품 및 가공 관련 기업은 다수 존재하고 있으나 수출실적이 미미하고 규모가 영세하다는 기업 여건을 반영해 경산시는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을 통한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경산시 공동관은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K푸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현장 시식과 시음을 통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중 막창 가공품의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와룡식품(대표 김경도)은 일본 대형유통업체와 막창 가공품 관련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전통차를 이용해 세계시장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대본(대표 김익중)도 현지 바이어와 침출차(티백) 관련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 떡볶이와 김치절임분말로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는 더밥(대표 정혁식) 역시 일본 바이어와 10만불 상당의 MOU를 체결하는 등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경산 식품 제조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6일 경산시의 6개 시험장을 방문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올해 경산시의 6개 시험장에는 2,121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각 시험장 입구에는 청소년선도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경산교육공동체 시민연합회 등 1백여 명의 봉사자들이 따뜻한 차를 제공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추위를 달래주었다. 또한 후배 학생들도 이른 시간부터 나와 선배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오늘 가족들과 봉사자들의 따뜻한 응원으로 수험생들이 차분히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동안 고생한 만큼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학교 주변 교통 정리 및 학생 수송차량 지원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 기업체 직원들의 출근 시간 조정 ▲긴급 후송 환자 진료 체계 확립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공사 중지 안내 등 시험에 적극 협조했다. 특히,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녹색어머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26일 '경산 치유의 숲'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련 기관·사회단체장, 일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및 기념식수,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산시 백천동 산32번지 등 백자산 일원에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은 총면적 약 90ha로 ▲치유센터 1동(2층) ▲물치유장 ▲힐링가든 ▲풍욕장 ▲명상장 ▲오감숲길 등 다양한 산림치유 시설이 마련돼 있다. 지난 9월 5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경산 치유의 숲'은 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지도사 4명이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어르신 대상 '청춘, 다시 한번' ▲일반인 대상 '숲에서 쉬는 나', '숲에서 채우는 나' ▲직장인 대상 '활력 드림' ▲가족 대상 '해피그린패밀리'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9월 5일 시범운영 개시 후부터 10월 25일까지 1,200여 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했고 이용 만족도가 높아 예약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가 2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유관기관·각계각층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새 도시브랜드 공개에 앞서 조현일 시장이 직접 시민 보고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갈 경산의 4가지 비전 △ 잘 사는 경산, 머무는 경산 △ 종횡무진, 탄탄대로 경산 △ 온전한 '쉼'이 있는 경산 △ 함께 행복해지는 경산을 제시했으며, ICT 도시답게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통해 새 도시브랜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새 도시브랜드는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입체형 이미지를 과감하게 도입해 '위성'이 아닌 스스로 빛을 발하는 ‘항성’의 형태로 세상을 이끄는 젊고 활기찬 도시를 이미지화했다. 또한 'My Universe Gyeongsan나의 세계 경산'은 더 풍성한 삶의 폭과 성장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터전이자 세계가 될 경산의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선언적 메시지를 담아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달라진 경산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브랜드 개발에 공을 들였다. 경산의 과거에서 현재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오는 14일 저녁 6시,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 소운동장에서 '2023 경산 AGAIN 대학가요제(이하 가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까지 창작곡 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친 전국의 대학생 12팀이 이번 가요제를 통해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12팀은 각각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안산캠퍼스), 여주대학교, 한양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 홍익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남산캠퍼스), 서경대학교 팀으로 총상금 2천만원(대상 1팀 1천만원, 금상 1팀 5백만원, 은상 1팀 3백만원, 동상 2팀 각 1백만원)을 두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도현과 이혜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가요제에는 인기가수 마마무+와 이무진, 해시태그, 레이샤의 축하 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가요제 열기가 한껏 고조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0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대학 도시 경산에서 'AGAIN 대학가요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전국의 대학생들이 보여준 많은 관심과 참가에 감사하다"고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경산 갓바위 공영주차장(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537) 일원에서 오는 2일과 3일 이틀간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八公山) 관봉(冠峰, 해발 850m) 꼭대기에 만들어진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일명 갓바위)'은 평생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갓바위의 고장인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상가번영회에서 1998년 자발적으로 축제를 시작한 것이 오늘날 경산시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으며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을 확대 편성하고, 그늘막·어린이 놀이공간(에어바운스)·프리마켓·쉼터·푸드트럭 등의 편의시설을 강화하는 등 먹고, 즐기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먼저 9월 2일은 관봉 정상에서 갓바위 부처님께 다례(茶禮)를 올리고, 축제장에서 풍년 기원 농악을 울리는 것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청소년들의 댄스 페스티벌과 태권도 시범, 가슴이 뻥 뚫리는 보컬 공연 등이 이어진다. 2일 저녁에는 축제의 개막을 기념하는 소원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와 대금산조·가야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품질을 자랑하는 경산 포도 수출이 베트남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한들영농조합법인은 14일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의원, 생산 농가 대표 및 경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그 후 거봉포도 1,200kg을 베트남 항공편 선적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실어 보냈다. 경산 거봉포도는 베트남의 한류 열풍이 K-Food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진 상황에 현지에서 우수한 품질로 신뢰받으며,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김정웅 대표는 "포도, 복숭아 등 신선 농산물 수출 비중을 늘려가며 급변하는 농산물 가격 시세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수출량을 늘려 40억원 정도의 수출실적을 예상한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땀 흘려 일하시는 농민들과 농산물 유통관계자들 덕분에 품질 좋은 농산물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면서 "경산 생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만큼 해외 유통시장에서 경산 농산물이 돋보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광폭 행보를 이어온 조현일 경산시장이 13일 지역구 국회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지고 내년도 국비(1,979억 원)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에서는 시가 건의한 내년도 국비 사업 전반에 대한 부처반영상황과 추진현황 등에 대해 공유하고 특히, ▲국도4호선 대구혁신~하양남하 단구간 확장 ▲대부잠수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경산시 위생매립장 증설 ▲차량 첨단 ECU 활성화 지원 ▲xEV 보호차체 얼라이언스 기업지원 플랫폼 지원 ▲문천지 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신규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서 ▲경산역 KTX 정차 확대 ▲남천-남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남천 하이패스 IC 설치 ▲'경산 42'이노베이션아카데미 준비상황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국비 확보와 관련해 윤두현 의원이 내년도 국비 건의액 감소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자 박광택 기획조정국장은 "계속사업 중 내년도 소요액이 크게 감소한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다수 있어 전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에 본사를 두고 웹툰을 제작하는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한국삽살개재단과 손을 잡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귀신 쫓는 삽살개, 경산이>(가제) 웹툰을 연재 예정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한국삽살개재단은 경산에 자리를 잡고 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삽살개만을 연구하는 재단이자 연구소이며, 연구소가 경산에 있는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지만, 경산과 함께 연상하기 어려웠던 '삽살개'를 웹툰화해 삽살개와 경산 모두를 알릴만한 콘텐츠를 구상 중이다. 일제강점기에 한반도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던 혼령들이 요괴화돼 다시 한번 이 땅을 침략한다. 그리고 그 한반도 경산에는 귀신 보는 벽사 능력자 삽살개 '산이'와 요괴에 홀린 부모님을 되찾으려는 소년이 있다.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일본 저승사자와 부활을 기다리는 대마(大魔). '산이'의 눈을 빌려 악의 부활을 막는다는 내용의 시놉시스로 총 30화를 '네이버 웹툰' 또는 '카카오 페이지' 플랫폼에 11월 연재 추진 예정이다. 경산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경산을 홍보해 '경산하면 삽살개, 삽살개하면 경산'과 같은 이미지를 만들고 삽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와 경산시지회는 지난 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주요 내빈 및 경북 농아인,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은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식후행사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소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단체 발전에 유공이 많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표창을 받았으며, 학업에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농아인 가정의 자녀와 농아인 당사자가 경상북도농아인협회 후원회 수향만리에서 장학금을 받았다. 김봉열 경북농아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2020년에는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고 21년, 22년에는 행사를 축소 개최해 안타까움이 컸었다. 많은 사람이 모인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아인과 비장애인은 언어 표현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다. 우리 경산시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과 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2023 경북 세계인의날 페스티벌'을 경산 대구대학교 사랑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초 경북도의 외국인공동체과 신설과 함께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주민(외국인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과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세계 각국 민요 메들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공자표창, 문화퍼레이드, 주제공연, 한마음명랑경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등 선주민 대표 4인과, 대구대유학생,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 대표 4인이 서로 상생적 관계를 형성하고, 국적, 인종, 종교에 따른 차별방지는 물론 인권 존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내용을 필두로 세계인의 포용과 공존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1월 1일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출범하고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해 각 부서별로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외국인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입국에서부터 귀화까지 불편 없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지난 28일 '서상길에 찾아온 봄' 힐링 뮤직 콘서트를 경산시 서상길 어울림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알려왔다. 서상길 어울림 센터는 작년 7월 연면적 약 500m2 규모의 3층으로 조성된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호산대 공연예술학부의 '서상길에 찾아온 봄' 공연은 1부 '그날의 봄'과 2부 '우리의 봄'으로 구성되었으며, 1부 '그날의 봄'은 소프라노 곽레나 교수의 '동심초' 등 지역 주민에게도 익숙한 가곡과 공연예술학부 3학년 손영광 학생의 뮤지컬 넘버로, 2부 '우리의 봄'은 호산대 출신의 뮤지컬 배우 박유채의 솔로곡과 듀엣곡으로 펼쳐져 이날 공연을 찾은 관객들(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 냈다. 호산대학교 공연예술학부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서상길 어울림 센터와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대학과 주민과의 문화교류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 청년예술인들에게는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주고 서상동,상남동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의 확대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