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청사 구내식당을 ‘100%국산 김치’를 취급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업소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구내식당에서 ‘국산김치 자율표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관내 관공서와 공공기관, 기업체, 병원, 학교 등 단체급식소의 제도 동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 전통 음식인 ‘김치’ 종주국 위상 정립과 국산 김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인증은 전라남도에서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와 결성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부여한다. 위원회는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제조, 사용하는 인증 신청 업소(기관)에 대한 심의를 통해 공식인증마크(사진)를 제작·지원한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인 제도 확산과 국산김치 소비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지정 신청은 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 지정 신청서, 국산김치 공급 및 판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대한민국 전통 음식인 ‘김치’ 종주국 위상 정립과 국내산 김치 소비 진작을 위해 도입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00% 국산 김치’를 취급하는 관내 외식업소, 관공서·학교·병원·기업체 단체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신청을 오는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난 4월 전라남도가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와 결성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 출범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도입 배경은 최근 중국의 절임음식 ‘파오차이’의 국제표준인가, ‘중국산 김치 알몸 절임’ 영상 확산이 불러온 김치 종주국 논란과 식품 위생, 안전성 문제가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정확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제도 확산을 통해 수입산 김치 증가로 인해 침체된 국산 김치 내수시장 회복과 더불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전남산 청정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100% 국내산 재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