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악신도시에서 제1회 정원 페스티벌 개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제1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이 24일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정원 소풍’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행사 개막식에는 김영록 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남악신도시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개막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이 이곳 도심 속 정원에서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거닐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도록 정원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도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체감하도록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린 정원 페스티벌에선 3개 분야 총 14점이 우수 정원 작품으로 선정돼 이날 시상했다. 작가정원 대상(산림청장상)에는 나들이정원(장정아), 최우수상(도지사상)에는 플로팅플라워볼(박재성), 우수상은 만월정(박영열)과 꽃의 시간이 흘러간다(윤종호)가 선정됐다. 나들이정원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정원 소풍’ 주제와 부합하고 심미성이 뛰어나며, 도민의 참여 및 활용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민이 참여한 주민참여정원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