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아람봉사단은 지난 3일 상생협력 자매결연을 맺은 안동시 길안면에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농산물 구매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을 포함하여 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아람 봉사단과 길안면 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에 함께 방문하여 사과를 수확하였다. 또한 공사에서는 이렇게 수확한 사과와 길안면의 특산물인 쌀을 직접 구입하여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안동 우호교류 협정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안동시 길안면과 상생협력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산품 애용 및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에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올 여름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자매결연지인 안동에서 특산물을 구매하고 이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0명을 선발하여 안동과 군위지역의 쌀 1,000kg와 사과 300kg을 전달할 것이라 밝혔다. 정명섭 대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0월 26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도의회에서는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청송군 현동면 소재의 사과 과수원에서 농장주로부터 간단한 사과 수확 방법을 설명듣고 약 3,000평에 이르는 과수원 수확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신효광, 임기진 청송지역 도의원도 현장을 찾아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사과수확에 동참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과수 농가 등 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는 '요즘 같은 수확기에는 작물 관계없이 농장마다 일손이 부족한데다가 수확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를 모두 망치게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경북도의회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서 도와주니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지역의 생산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해 농가들마다 일손부족을 토로하고 있음에도 이 같은 문제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의회의 의정활동에 온 힘을 다해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농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농번기 일손돕기는 고령화 및 농촌지역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 부족 현상이 날로 심각해 짐에 따라 경북도의회에서는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문경시 산북면 소재 과수원(사과)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먼저 농장주로부터 사과 적과에 관한 설명을 듣고 800평 정도의 과수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적과 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 정비 등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도왔다. 이날 현장에는 박영서 부의장, 김창기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김경숙 도의원이 농가를 찾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농장주는 "과수작물은 특히 적과나 수확 시기에 일감이 몰려 농번기마다 일손이 달려서 걱정이었는데, 올해 때마침 경북도의회 직원들이 먼저 찾아와서 도와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영서 부의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줄어 농가들마다 인력을 걱정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 의회사무국 직원은 24일 서산동에 소재한 자두 재배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15명의 직원들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 노동력확보가 곤란하여 영농철 일손 부족이 더욱 심화되는 지역 농가에 자두 적과작업을 하며 힘을 보탰다. 나무마다 삼삼오오 나눠 정성으로 작업에 임한 직원들은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겪으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 농가에서도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었으나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이렇게 직원분들이 와줘서 힘을 보태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의 도움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만열 영천시의회 사무국장은 "어려울 때 함께 나누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농가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일손부족의 문제를 덜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에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