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가 12일 시청 강당에서 정책 발굴 혁신동아리 'Y-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Y-주니어보드'란 기관의 중요 정책결정에 앞서 젊은 실무자들이 건의나 보완사항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제도를 뜻하는 주니어보드에 영주시의 약자 와이(Y)를 붙인 엠지(MZ) 세대 공직자 중심의 의사결정기구이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Y-주니어보드'는 올해 20~30대, 근무 7년 이내의 공직자 20명,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Y-주니어보드의 역할 숙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 △임명장 수여 △팀 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정기모임 △팀별 과제수행 활동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팀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팀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여러분들의 신선한 통찰력과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이달 14일까지 청소년 자율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3층 청소년 학습지도관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자율 동아리 모집 분야는 댄스, 취미, 학습, 요리 등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아리 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청소년 학습지도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군은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동아리는 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의 유능한 재능 기부자들로 구성된 단샘마을교사봉사단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청소년 자율 동아리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소모임과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에 필요한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 학습지도관은 예천초등학교 옆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이커 놀이터를 비롯한 소강의실, 대강의실, 쿠킹실, 댄스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