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5일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김순내), 17일 화순군약사회(회장 하재천)가 연말을 맞아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는 장학기금 기탁, 김장 나눔 행사, 환경보호실천운동 등 지역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화순군약사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300만 원을 기탁했다. 2012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불우 이웃 돕기와 찾아가는 약손 사업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사회단체의 관심과 성원이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나눔 문화는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롯데몰 군산점(지점장 강정구) 샤롯데봉사단이 여름 방학 경제적 어려움과 지지체계 부족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다문화, 조손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샤롯데봉사단은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롯데몰에서 힐링문화데이를 진행해 롯데몰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인 영화관람과 외식, 문화센터 활동(베이킹, 천연비누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롯데몰 군산점 강정구 지점장은 “더운 여름 방학 동안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이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생각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다문화 및 조손 아동들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으로 앞서 말했던 다문화 및 조손 가정 아동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해 주었다.”며 “도움을 준 롯데몰 군산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