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제27회 경북 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경제적·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문경은 2008년 이후 국내 개최 이력이 없는 국기(國技) 종목 단일 개최로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의 이름을 다시 한번 알린다. 세계 20여 개국의 국가대표급 군인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5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일부터 3일까지 국군체육부대 내 선승관에서 열띤 경기가 개최된다. 5월 31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전통무예 시범, 군악대 공연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 특전사 고공강하, 2군단 태권도 시범,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국방부 3군 의장대 시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KFN 위문열차 공연도 국군체육부대 내에서 진행되어 개회식 당일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2024경북문경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세계 속의 태권도! 평화와 우정의 축제!'라는 대회 구호에 맞게 태권도의 세계화 및 참가국 선수 간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만전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인 5월 15일에 문경지역 각 사찰에서는 일제히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고 부처님 오신 날의 뜻을 되새겼다. 김용사는 이날 오전 11시 대웅전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의장, 김정란 문경경찰서장, 배종혁 문경소방서장, 시·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식전 공연인 지무용아카데미의 전통무공연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의식, 발원문 순으로 법요식을 진행하였으며, 식후공연으로 문경전통소리연구소의 흥겨운 아리랑 공연으로 신도 및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봉축 법요식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우리 문경시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문경에서 촬영한 영화 '문경'(감독 신동일)을 5월 24일, 5월 25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 문희아트홀에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류아벨(문경 역), 조재경(가은 역) 등이 출연하며, 여행자 '문경', 신참 비구니 '가은', 그리고 강아지 '길순'이 우연히 문경을 함께 여행하게 되는 이야기로 길동무들의 따뜻한 연대와 치유를 그린 영화이다. 특히 이 작품은 지난 2023년 2월 문경시와 제작사 비아신픽처스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고모산성, 윤필암, 가은 파출소, 선유동계곡, 잉카마야 박물관, 주암정 등 문경의 수려한 풍경과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개봉에 앞서 문경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고자 특별상영을 하게됐다. 신동일 감독은 "문경에서 영화를 촬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문경시에 감사드린다"며, "영화 홍보와 더불어 문경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에서 촬영한 영화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봤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문경에서 많은 영화를 촬영할 수 있도록 촬영 인프라 구축 및 제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지난달 27일 개막한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2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새롭고 달라진 구성을 만끽하며 흥겨운 축제에 즐겁게 참여했다. 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국제적인 작가의 작품 전시·다채로운 체험행사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 첫 주말 포함 5일간 누적 13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분위기 고조 첫 주말에는 성대한 개막식과 드넓은 1관문 앞에서 펼쳐진 친환경 캠핑체험, 커피사발 이벤트와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의 공개 시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어지는 축제기간에는 읍면동 시민의 날이 시작되며 관내 지역별로 신명나는 공연과 무대가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채우며 누적 13만 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특별이벤트 '한복패션쇼' 축제의 반환점을 지난 3일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 덕분에 문경시 곳곳이 관광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2023년 5월부터 문경읍 용연리와 문경시의 수려한 자연 및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 인기를 힘입어 극 중 용두리로 표현된 문경읍 용연리와 읍 소재지 방문객이 늘고 있고, 특히 지난 20일(13회), 21일(14회)은 백현우, 홍해인의 데이트 장소인 철로자전거 구랑리역과 홍수철(곽동연), 천다혜(이주빈)가 놀러 온 놀이공원인 에코월드 등 문경시 주요 관광시설이 노출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눈물의 여왕'이 tvN 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해외관광객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문경시는 극 중 용두리 슈퍼와 같은 인기 촬영 세트 재설치 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드라마 제작사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024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1회차, 5월 3일부터 5일까지 2회차로 총 2회에 걸쳐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최근 인기인 캠핑, 트레킹 등 레저 관광과 사회 전반의 키워드인 '친환경'을 접목하여 지속 가능한 체험 관광으로 기획됐으며, 올해는 문경시 대표 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1회차는 문경새재 주흘관(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반일 피크닉 캠핑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오픈 스튜디오 ▲문경새재 에코 피크닉 콘서트 ▲지구공방 : 병뚜껑 키링 만들기, 플라스틱 컵 화분 만들기 체험 등 숙박 캠핑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4월 27일 낮 12시에 시작하는 안동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오픈 스튜디오'는 왁스, 디아만테, 배재혁이 출연하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회차는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에서 ▲2박 3일 캠핑 프로그램 ▲문경 로컬푸드 캠핑요리대회 ▲캠핑 페스티벌 공연 등 행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본부가 24일 문경관내 고령농업인 200여명에게 삼계탕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도곤 본부장, 김종필 본부장, 이진창 문경지부장, 문경관내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원기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가지게 됐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산물꾸러미 나눔, 장수사진 무료촬영, 김장김치, 쌀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과 김종필 우리농업지키기 경북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농촌일손 돕기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사업을 계속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조선 왕실의 신령한 위력을 담은 사진검(四辰劍)이 12년 만에 경북 문경 고려왕검연구소에서 4월 10일 다시 태어난다. 조선의 대표 도검 중 하나인 사진검은 용을 상징하는 진(辰)자가 들어간 때에 제작된 주술적 목적의 벽사(辟邪)용 칼이다. 이 검은 인검(寅劍)과 함께 조선 왕실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특정한 의식을 거쳐 선정된 장인에 의해서만 제작되었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칼이다. 고려왕검연구소 이상선 장인은 갑진년(甲辰年), 무진월(戊辰月, 4월), 갑진일(甲辰日, 10일), 진시(辰時, 오전 7~9시)인 올해 4월 10일에 22자루의 사진검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되는 사진검은 단조와 연마를 거친 검신을 진시(오전 7시~9시)에 수만 번의 담금질 작업을 거친 후 검신과 검자루에 조각 및 상감 작업 등을 거쳐 탄생된다. 고려왕검연구소에서는 일제강점기 단절된 조선 왕실 명검인 사인검, 사진검 등 전통 도검 기술을 복원, 전승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다. 이상선 장인은 2007년 고용노동부 전통야철 도검부문의 기능전승자로, 2018년 경상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밤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매우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며 "장례절차 와 유가족 위로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최고의 격식을 갖춰 예우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1일 오전 실국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결식을 경상북도청장으로 치르는 등 최고의 격식과 예우를 갖춰 장례 절차를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지사는 "유가족 분들께도 심리상담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며 "장례 절차 또한 유족의 뜻을 모두 반영해 진행하라"고 말했다. 또한 전 직원들에게는 "장례 기간 동안 조기 게양과 근조리본을 패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근무해 고인들의 희생을 추모해 달라"며 애도기간 중 공직기강을 확립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분향소는 2월 1일에서 5일까지 4개소(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서 5일간 운영 되며, 영결식은 2월 3일로 장소는 유가족과 협의후 결정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1월 31일 경북 문경시에 소재한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 소방교(27세), 박 소방사(35세)는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서 사람이 대피하는 것을 발견하고 내부 인명 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색에 돌입했다. 공장 건물 안에서 인명 검색을 하던 중 급격한 연소 확대로 건물 내부에 고립되었고, 이어 건물이 붕괴되면서 탈출하지 못하는 사고를 당하였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고립된 소방관을 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나 결국 2명의 소방관 모두 순직한 채로 발견됐다. 순직한 김 소방교는 2019년도에 공개경쟁채용으로 임용되어 재난 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화재대응능력 취득 등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키워왔으며 2023년에는 소방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취득하기가 어렵기로 소문난 인명구조사 시험에 합격해 구조대에 자원했다. 박 소방사는 특전사에서 근무하던 중 '사람을 구하는 일이 지금보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202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속리산국립공원 구역을 중심으로 한 상주․문경의 속리산 둘레길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숲길은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는 제도로, 지정 기준에 따라 현장심사와 산림청 산림복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 절차를 통해 전국 9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 52억원을 투입해 속리산국립공원 중심 둘레에 경북 상주․문경에서부터 충북 보은․괴산까지 12개 읍면을 거쳐 총208.6km가 조성․연결된 초광역적 숲길이다. 둘레길 주변에는 ▲속리산 천왕봉․문장대, 희양산, 주흘산 등 수려한 명산과 함께 ▲산림생태가 건강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자생하고 있고 ▲백두대간의 깊은 품에 법주사, 봉암사 등 천년고찰이 소재해 역사․문화의 가치가 높으며 ▲조선시대 길의 대명사격인 영남대로(문경새재 등) 중추가 관통하고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물이 끊이지 않은 계곡․폭포 등 다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 속리산둘레길의 가치 있고 상징성이 큰 생태자원들에 어우러진 경관과 더불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3 문경가은영화제 홍보대사로 대한민국 영화배우 박성웅을 위촉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문경가은영화제는 긴 무명기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려고 노력한 박성웅 배우의 연기 인생과 꿈을 캐러 갱도에 들어간 광부들의 기나긴 시간과 닮아, 박성웅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박성웅 배우는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한 이래 <내안의 그놈>, <오케이 마담>, <신세계>, <라이프 온 마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하면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1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개그우먼 박소영의 사회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남경주와 프렌즈의 축하공연과 1950년대 냉전시대 미국 콜우드 탄광 마을을 배경으로 광부가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와 로켓을 만드는 것이 꿈인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옥토버스카이'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2023 문경가은영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전국 최고 품질 오미자 주산지인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가 9월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기간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축제 3일간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동로면을 방문했으며, 오미자 판매 수익도 5억원(42톤)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불타는트롯맨'출신 가수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과 박서진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동로면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장에서는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였고, 송어 맨손잡기 체험, 10여 종의 오미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각체험관, 오미자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정비해 총 25,011㎡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개막식 당일엔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열기는 뜨거웠다. 또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축제 종사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제 전 안전교육을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2023 문경오미자축제를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 일원에서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은 오미자축제는 문경시의 4대 축제 중 유일하게 오미자의 주생산지인 동로면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동로면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지만, 얼마 남지 않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실된 식생 블럭을 교체하여 금천 둔치를 정비하는 한편,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 철제계단을 설치하고 축제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을 추가로 정비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문경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협력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개막식인 15일에는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과 둘째날인 16일은 장구의 신 박서진 등 유명가수 축하공연과 오미자 할인판매, 청 담그기, 미각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해서 '전국 일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