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성장 동력 '철' 중심 예술제, '스틸아트페스티벌' 제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전국 유일의 스틸아트 예술축제인 '2023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Steel Wave, 포항의 꿈'을 주제로 7일 개막해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구 수협냉동창고에서 21일까지 펼쳐진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개막식은 7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 영상 상영, 참여기업 감사패 전달, 주제 공연, 개막 선언 및 퍼포먼스, 제막식, 작품 투어가 진행됐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포항의 대표 성장 동력인 '철'을 문화예술로 담아낸 191점의 스틸아트 작품들을 지역 곳곳에 전시하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포스코와 이용덕 서울대 교수와 협업해 만든 '만남 2017'은 철길숲 내 조성돼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랜드마크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철'과 영일만의 크고 힘찬 '파도'를 결합해 예술가, 시민 기업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포항을 담아내며, 메인 행사장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국내 작가 23점, 해외 작가 3점, 철강기업 17점, 시민참여 작품 5점으로 총 48점이 야외 해안길을 따라 전시된다. 또한 오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10-10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