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6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보상계획 열람 공고는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정절차로,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 토지 및 지장물 등 재산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소유자의 확인을 받는 동시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 현재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보상계획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위해 국가산단 조성사업 부지 인근(적서동 31-1)에 보상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보상계획 내용은 국가산단 보상사무실 외에도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온라인(경상북도개발공사 및 영주시청 홈페이지)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누락 물건에 대한 이의신청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무실(054-634-6790~6791) 및 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97~6198)로 문의하면 된다. 보상계획 열람이 끝나고 나면, 4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를 실시하며, 감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토지 등 소유자와 본격적인 보상 협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가 2024년 업무보고회를 열고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에 나섰다. 보고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 등에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재지정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이와 관련한 사업을 공유하며 시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영주댐 주변 개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착공, 혁신농업도시 기반 확립 등 관광과 경제의 기반을 다져 인구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 영주발전의 전환점이 될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각 부서는 시의 미래 1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