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독도박물관은 4월9일 만연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가 가지는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하여 독도갤러리와 독도영상관의 전시물을 새롭게 개편하여 선보인다. 먼저 독도박물관의 독도갤러리에서는 "고유종의 섬, 울릉도"라는 제목으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종에 대한 세밀화 전시가 개최된다. 이 전시는 작년 독도박물관과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은 재해석한 것으로, 세밀화 작품 35개를 계절별로 분류하여 관람객들에게 시기별 피고 지는 울릉도 자생식물에 대하여 소개한다. 그리고 울릉도 고유종에 관한 전시영상 4편이 함께 상영되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 개편은 독도박물관의 전시 다양성 추구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다음으로 독도영상관에서는 독도박물관 – GS리테일 –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가 협업한 라인드로잉 작품 "Once Upon a Time"이 전시된다. 해당 작품은 가로 3.333m, 세로 1.97m의 초대형 작품으로 독도의 자연환경, 해양생물 그리고 강치를 주제로 그린 것이다. 해당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겨울철 선박 안전점검, 선내 경정비 등으로 휴항했던 후포~울릉도 노선 대형 크루즈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봄을 맞아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대형 여객선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는 2020년 6월 건조한 신조선으로 총톤수 약15,000톤, 여객정원 638명, 차량170대, 속력 21노트로 후포~울릉 간 약4시간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지난 2022년부터 운항을 시작하여 10만명이 넘게 이용한 썬플라워크루즈는 선내에 각종 서비스 편의시설(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 선박 여행이 생소한 관광객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후포항은 동해안 7번 국도에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아 여객선이 운항 재개 시 울진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흥국 에이치해운 박흥국 대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용객들의 안전한 운항과 친절한 서비스"라면서 운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인터넷예매 시 여객운임 최대 40% 할인 및 차량운임 최대 77% 할인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손병복 군수는 "재운항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제5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가 오는 8월 18~20일 울릉군 북면 현포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가장동쪽영화제는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동쪽(EAST),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왔으며 울릉군의 유일한 영화제로 자리 잡아 왔다. 기존의 주제였던 "동쪽(EAST), 새로운 시작, 도전"과 함께 올해의 특별 주제인 '환경'으로 경쟁작 작품 공모가 진행됐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이야기를 관객들과 공유하고자 특별 주제로 선정하였다고 조직위원회는 전했다. 올해는 영화제 전에 부대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영화제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보물찾기 프로그램과 함께 울릉도에서 자연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인 플로깅울릉과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5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는 울릉도 현포항을 배경으로 8월 18~20일 저녁 7시 상영된다. 영화제 조직위가 주최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 노마도르, 플로깅울릉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DGB대구은행은 울릉군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해양환경보호, 학생 금융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 완수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아름다운 섬 지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릉도와 독도는 DGB대구은행 영업지역 내 대표 관광지이자 역사적 상징 의미를 지닌 섬으로 대표적 효도 관광지는 물론, 최근 MZ세대의 프리 다이빙, 캠핑 등으로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이에 따라 울릉도를 방문하는 DGB대구은행 BC카드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울릉도 상권 활성화 및 관광 문화 자원인 울릉도의 자연 문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DGB대구은행과 울릉군청, BC카드는 본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7일 울릉군청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ESG 마케팅 추진 협약식을 실시했다. 더불어 국내 유일한 독도 지역 특화 카드인 '우리독도카드' 리뉴얼 및 울릉군수 1호카드 전달식을 통해 독도 사랑에 대한 관심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DGB대구은행은 BC카드와의 '착한 태그'이벤트를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울릉도 전 지역에서 주요 업종 최대 15만원 결제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울트라수영협회와 한국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울릉도 일주(46Km) 수영대회”가 6월19일에서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기상여건 악화로 당초보다 이틀 앞당겨 치러진 이번 행사는 관계자 및 선수26명을 포함해 총3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및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기원을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군)이 발의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은 현재 국회 행안위에서 관계기관 검토와 협의 과정이 진행 중이며,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추진은 세계문화유산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가 2021년 작성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서 잠정목록 유산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이는 울릉도와 독도가 독특한 동식물이 자라고 지형이 특이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할 만하다고 인정한 것이다.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출발에 앞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및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기원 선언문을 낭독했고, 서명부 명단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남한권 군수를 대신해 김규율 부군수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2일 울릉도를 찾아 민선8기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다섯 번째 생생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울릉군 농업인회관(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해 11월 북한 미사일 도발로 인해 불안해하는 군민들에게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법 통과를 위해 경북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울릉도에서 만나는 박정희 1962(옛 군수관사)를 방문해 그 당시 정기선이 없던 절해고도에서 오늘날 울릉공항 신설과 일주도로 개통까지 있게 한 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과거와 현재, 희망찬 미래에 대해 울릉군 주요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118전대를 방문해 국경을 수비하는 국군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도민을 대표해 그들의 변함없는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도동항 광장에서 오징어를 형상화한 황금빛 조형물 '오독이'제막식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은(울릉도·독도, 국민의힘) 12일 울릉도에서 열린 제340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도가 안고 있는 지역현안 하나하나 거론하며 정부와 경상북도, 정치권 등 문제해결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언에 앞서 남진복 의원은 유일하게 도의회 청사 밖에서 개최되는 '울릉도 본회의'에 대해 도의회 의장단과 도청, 도교육청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영토주권의 상징 독도의 영웅을 기리는 안용복기념관에서 본회의가 개최된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울릉공항, 일주도로, 울릉항 등 기반시설의 확충을 촉구했다. 공정률 30%에 이르는 울릉공항의 계획년도(2025년 말) 완공과 중형급 기종 취항, 면세점 유치 등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급경사지 낙석방지 등 일주도로 3단계사업과 도동항을 포함하는 크루즈, 마리나항 3단계 사업도 조기추진을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지난해 2월 도정질문에서 도지사로부터 확약을 이끌어낸 의료환경 개선 문제를 거론하며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극 이행할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또 남 의원은 독도영유권 확보에 대한 적극 대응도 주문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2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울릉군 현지 안용복기념관에서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및 집행부 공무원, 취재 기자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울릉자생식물원에서 울릉군의 현안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울릉일주도로 건설공사 추진현황 등을 살펴보고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안용복기념관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울릉군 출신 남진복 의원의 "울릉도 지역현안 관련" 5분 자유발언 등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이후 13일 오전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2일 울릉군 현지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0일은 도정질문을 실시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 민생 조례안 등 37개의 안건을 심사하여 6월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울릉도에서 본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개막과 함께 경북의 지방분권에 바탕한 균형발전을 현실화 시킬 역사적 출발선에 우뚝 서고자 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23∼26일에 초등학생 31명, 인솔단 7명이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독도 수호 활동과 나라 사랑 기회를 마련하여,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진 것이다. 탐방단은 23일 경산에서 출발하여 포항 영일만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에 24일 도착한 후, 울릉도 천부, 나리분지, 거북바위, 남양 등을 돌아보며 육로 탐방을 실시했고 25일에는 우리나라 민족의 섬, 독도에 입도하여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를 둘러보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드높였다. 26일에는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하여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으로 우리의 것이라는 명백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억측과 고집으로 자신들의 소유라 내세우는 일본과의 끝나지 않는 싸움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도 탐방에 참가한 경산초 6학년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도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 좋았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직접 가보니 가슴이 뭉클하였다. 앞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23일 독도새우로 널리 알려진 도화새우 20만마리를 울릉도·독도해역에 방류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울진 왕돌초 해역에 도화새우 10만마리를 놓아 보냈다. 수산자원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어미에서 부화한 새끼를 약 6개월간 키워 이번에 방류했다. 도화새우는 독도새우류(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3종 가운데 가장 대형이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나 자원 감소 등으로 어획량이 적어 ㎏당 20만∼30만원의 고가에 거래되는 동해안 명품 새우류다. 수산자원연구원은 고부가가치 품종 자원을 회복하고 건강한 해양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3년 물렁가시붉은새우, 2018년 도화새우 대량 종자생산에 성공해 지금까지 182만마리를 울릉도, 독도, 왕돌초 해역에 방류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독도해역에 지속적인 방류로 독도새우 상징성을 부각해 우리나라 영토의 실효적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3월 23~25일 3일간, 비회기 기간에 농수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2023년도 첫 현지확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24일 오전 울릉도에 하선하자마자 사동항과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살폈다. 이어서 당초에는 독도에서 추진하고자 했으나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독도박물관으로 장소 변경하여 매년 되풀이해서 실시하는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행사와 관련 일본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와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발표와 함께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울릉도 대표적인 농수산사업장을 방문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한 제품에 대해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본 뒤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초 어업기술센터에서 어업기술원으로 승격됐으며, 울릉지소는 울릉‧독도지원으로 명칭을 개정함에 따라 독도를 포함하는 것으로 업무범위가 확장된 만큼 상징성에 걸 맞는 동해안지역 발전방안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울릉도는 2021년 8천867명에서 2022년 8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월 14~15일, 도교육청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에 대한 확인을 위해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제33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앞두고, 공유재산 취득, 매각 등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 파악 후 심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는 14일 첫 일정으로 울릉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울릉고등학교는 50년된 노후건물을 개축하여,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교수학습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위원회는 이어, 그린스마트 스쿨 공사중인 울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현재 임시교사에서 수업중인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는 지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교육청독도교육원 신축 예정인 (구)울릉초장흥분교장, 한국공항공사에서 울릉공항 직원 숙소 건립을 위해 매입 요청중인 (구)울릉서중학교, (가칭)울릉미래교육센터 건립 예정인 (구)울릉북중학교 등도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 타당성 등을 면밀히 살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교육위는 공유재산의 취득이나 매각 등을 심사함에 있어 현장 중심으로 면밀히 살펴 폐교 활용도를 높이고,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