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하천변 쓰레기 일제 대청소를 지난 18일 실시했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태풍 '카눈' 등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어 군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떡버들~청도2교 사이(약 3km)를 일제 대청소했으며, 약 20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늘 대청소는 청도군 공무원, 청도군 새마을단체, 청도축협, 청도농협, 자연환경보호단체, 바르게살기단체 등 약 250여 명의 인력과 쓰레기수집 운반차량 3대가 동원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하천 내 비닐류,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원을 제거하였으며, 청도 행복헌장의 실천을 통해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완주군 의용소방대(대장 박병주)는 최근 만경강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천 정화활동에는 고산면 의용소방대 대원 20여명이 참여했고, 만경강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 청소를 하고, 텐트 주변 및 화장실 등을 방역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의용소방대의 하천정화활동은 ‘클린 고산’ 캠페인 일환으로 고산면 주민들이 주요 관광지 등 마을주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고산면의 단체들도 협동해 추진하고 있다. 박병주 고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쓰레기 없는 하천을 보니 청소한 보람을 느낀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고장을 만드는데 의용소방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는 고산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