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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울산 남구, 독일 프랑크푸르트·오버우어젤시 방문해 국제 우호교류 협력 강화

시장과 우호교류 논의 · 현지 축제 홍보부스 운영과 총영사관 면담, 남구 위상 높여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울산 남구 독일방문단이 오버우어젤시장을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남구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남구의 위상을 알리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복지교육국장 등 남구 방문단은 지난 4일 독일 오버우어젤시를 방문해 안티에 룽게(Antje Runge) 오버우어젤시 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우호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6월에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양 도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남구 방문단은 6일 열린 ‘제3회 한국-오버우어젤시 만남 축제’에도 참가해 남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는 남구 대표축제인 ‘울산고래축제’ 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홍보했으며 ‘울남9경’과 남구 캐릭터 ‘장생이’를 독일 현지에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남구 방문단은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김은정 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구는 산업·문화적 특성을 설명하며 오버우어젤시와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했고 김은정 총영사는 향후 오버우어젤시와 교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독일 방문과 오버우어젤시 시장과의 면담은 남구가 세계 속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특히 한국-오버우어젤시 만남 축제에 남구가 직접 참여해 현지 시민들과 소통한 것처럼 앞으로 양 도시가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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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