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울산 남구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삼호동상인회가 주관한‘2025 삼호곱창거리 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2025 삼호곱창거리 축제’는 삼호곱창거리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삼호곱창거리와 어은로 일원에서 ▲곱창·상권 맛집 무료 시식회 ▲낭만포차 ▲문화공연 ▲주민가요제·오징어게임 ▲플리마켓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삼호동상인회는 일대 상권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어은로 일원 상인들로 구성된 삼호동상가번영회와 협업해 낭만포차를 운영했고 재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오징어게임 요원과 게임을 통한 상가할인권 제공 등 골목상권을 찾은 주민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축제전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이 참여한 ‘주민가요제’를 개최해 방문객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며 호응을 이끌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축제가 다가오는 추석과 소비쿠폰 사용시기와 맞물려 장기간 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21일 서울 성북구가 진행한 제12회 라틴아메리카 축제가 성료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라틴아메리카 문화축제로, 중남미 특유의 열정과 활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올해는 개최 장소를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로 변경했다. 성북구청 앞 성북천 친수공간을 새로이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방문객 누구나 한층 더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는 중남미 13개국 대사관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음식·공예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을 선보였다. 라틴음악의 정열적인 리듬을 느낄 수 있는 공연 무대도 진행됐다. 올해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명 연예인 Alejandro Wiebe(알레한드로 비에베)가 축제 현장을 깜작 방문해 중남미 관객의 열정을 더욱 높였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에 총 20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세비체, 엠파냐다, 따꼬, 뿌뿌사 등 중남미의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은 물론 전통 모자, 악기, 액세서리, 특산품 등 중남미의 개성이 가득 담긴 기념품을 판매했다. 방문객들은 체험 부스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사흘간 축제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동춘서커스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대부愛 한마음 축제’가 진행됐다. 축제 둘째 날인 이날 오전 9시부터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대부해솔길 걷기 대회’가 시작된다.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km 구간(2시간 소요)으로 구성된 코스를 걷게 되며 플로깅 활동과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아머리 해변에서는 재즈, 팝, 클래식, 국악 및 마술공연으로 구성된 ‘선셋 콘서트’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2025 안산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고 황우림, 오혜빈 등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폐막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포도 밟기 체험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오감 만족 프로그램 ▲관내 대학과 연계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어린이·가족 참여형 나무 놀이터 ▲승마 체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 허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2회 허준인트로축제 × 구암허준마을축제'를 찾아 ‘허준축제 성공기원제’에 참여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초헌관으로 나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기원제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양천향교, 허준 선생의 후손인 양천 허씨 대종회, 재단법인 허준문화진흥재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허준인트로축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식물원과 마곡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허준축제'에 앞서 열리는 사전 행사다. ‘전통과 치유’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허준인트로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허준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를 찾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의 대표 문화행사인 허준축제는 지난해 역대 최다 15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보은군은 ‘배움의 여정, 삶을 채우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린 ‘2025 충북 평생학습박람회&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가 19일과 20일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11시 30분 뱃들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윤대성 보은군의장을 비롯해 평생학습기관 관계자와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온세미로 퓨전장구와 보은군민속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선언, 평생학습 홍보 영상 상영, 도지사상·도의장상·군수상군의회의장상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개회사, 환영사, 축사에서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강조했으며,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행사 기간 동안 목공체험, 키링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70여 개 체험 부스와 라인댄스·판소리·색소폰 등 40여 개 무대 공연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해 및 학습동아리 학습자 작품 전시와 ‘충북 문해한마당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저녁 계양대교 일원에서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2023년과 2024년에 조성된 1·2단계 빛의 거리를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연결하는 최종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조성을 통해 단절돼 있던 수변 공간이 경관조명, 미디어 영상 패널, 트릭아트존 등이 어우러진 통합 문화관광 코스로 거듭났다. 이날 점등식은 구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와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하이라이트인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계양대교 타워 전면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시민들은 휴대폰 불빛으로 화답하며 새로운 야간 명소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아트웨이 조성으로 그동안 단절됐던 계양아라온의 남단과 북단을 잇는 빛의 거리가 완성됐다.”라며, “과거 아무도 찾지 않던 이곳을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만든 이 빛이, 계양을 대한민국 국제관광의 관문으로 성장시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대표, 외국인 관광객 등 1천200명이 참여한 출정퍼레이드가 진도대교 위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어 진도에서는 순국선열과 의병의 넋을 기리는 평화의 만가행렬이 진행돼 깊은 울림을 줬다. 개막식에선 국내 최초로 대형 판옥선 형태로 꾸민 주무대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특수효과를 결합한 해전 미디어 공연, 불꽃쇼와 함께 가수 소향과 김준수의 멋진 합동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길이 40m, 높이 10m와 중앙에 대형 LED 미디어로 제작된 초대형 판옥선 무대는 LED 목공구조와 멀티스크린, 무빙스테이지 등 첨단 장치를 결합해 판옥선의 위용을 무대 위에 그대로 구현하며 큰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KAIST 아트앤테크놀로지 센터장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진준은 성남문화재단과 협력해 총감독을 맡아 숲 미디어 아트 공연 ‘시네 포레스트: 동화動花 (Cine Forest: Awakening Bloom), 이하, 시네 포레스트: 동화’가 ‘2025 성남페스티벌’의 일환으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성남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을 밤 숲이 하나의 거대한 ‘열린 극장’으로 탈바꿈하며, 세계 최초로 200미터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션 매핑(건물이나 숲과 같은 입체적 공간에 영상을 정밀하게 투사하는 기법)을 통해, 도시와 자연, 기술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몰입형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별이 된 거인’이라는 동화를 모티프로 한 이번 공연은 하늘을 지키던 거인이 눈빛을 잃은 도시의 사람들에게 별빛을 나눠주다가, 결국 거인 스스로 별이 되어버린다는 이야기로 현대인이 잃어버린 순수와 희망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진준은 지난 4월 ‘굿모닝 미스터 지드래곤(GD)’에서 우주 안테나에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사용, 인간 내면의 감성적 우주를 들여다보는 작업을 선보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9일 오후 판교역 광장 등에서 열린 ‘GXG 2025’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을 선언하고, 성남시의 게임산업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개막사를 통해 “오늘 ‘GXG 2025’ 개막은 인공지능 시대 게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게임과 예술, 시대와 세대,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세계와 성남을 연결하는 게임문화의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축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게임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전공연, 개막선언, 기념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후에는 ‘GXG 2025 네트워킹 나이트’를 개최해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게임산업 관계자 등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진안군은 19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이재동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성인·청소년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한 진안홍삼축제 홍보 릴스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자 교육 등이 진행돼 축제 준비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발대식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기를 높이고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홍삼특공대’ 자원봉사단은 성인과 청소년 150여명으로 꾸려져 축제 기간 동안 체험부스 운영, 교통 안내, 환경 정비, 방문객 환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단순 지원을 넘어 진안의 얼굴이자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홍삼축제는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땀과 헌신으로 완성된다”며 “여러분의 활약이 관광객에게 감동과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동 이사장은 “봉사는 작은 수고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19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웹툰업계 간담회’를 열어 웹툰 업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세 작가 등 창작자를 비롯해 주요 협회·단체, 플랫폼·제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가파르게 성장하다 최근 성장세가 둔화한 웹툰 산업 현장의 고충과 제안을 듣고,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활발히 시도되는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안과 함께 불법 유통 대응,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창·제작 환경 변화, 저작권 보호 문제 등에 관한 내용을 폭넓게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불법 유통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4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불법유통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신속한 차단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 권한을 문체부에 부여하고 민‧형사상 처벌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최휘영 장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천사의 손길 운동에 동참하는 천사가게·천사기관 후원자 등 3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천사의 손길 후원자 감사축제’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감사축제는 천사의 손길 14번째 생일을 기념해 ‘함께라서 더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샌드아트 및 후원자 감사영상 상영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 및 기부 시연 ▲천사의 손길 나눔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박 청장이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에서 제1호 기부자로 참여해 변화하는 기부 문화를 알리고, 후원자들과 기부 경험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향후 동구청 1층 로비에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행사 리플릿에 QR코드를 삽입해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환류 과정을 거쳐 기부 여정의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천사의 손길 후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규영)는 19일 오정동 효성공원에서 ‘2025년 제14회 오정동 무지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규영)가 19일 오정동 효성공원에서 ‘제14회 오정동 무지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지개’라는 이름처럼 세대와 세대를 잇는 화합을 내세운 축제는 주민 주도로 꾸려져 지역의 참여 열기를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 무대에서는 주민노래자랑과 음악회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애착인형·개운죽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부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오정동의 특징을 살린 농산물·공구 판매 부스를 마련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보탰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남해군 남면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방문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두 주민자치회는 공산품·농수산물을 주고받으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규영 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예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의성김씨 불구당 문중이 후원하는 ‘제34회 경북역사인물학술발표회’가 19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의 역사적 인물을 기리고 그 사상을 조명하는 이번 학술발표회의 주인공은 조선 중기의 대표적 선비로 알려진 불구당 김주(不求堂 金迬, 1606~1681) 선생이다. 김주 선생은 학문과 절의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특히 민본사상과 대명의리 실천으로 후세에 귀감이 된 척화신이다. 개회식은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윤 문화원장의 환영사, 김학동 예천군수와 선생의 후손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김선도 의성김씨 불구당 종손이 인사말을 전했다. 발표회에서는 황동권 경북대 퇴계연구소 HK연구교수가 ‘불구당 김주의 삶과 시세계’ 를, 권진호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연구소장이 ‘불구당 김주의 목민의식’ 을, 황만기 경국대학교 퇴계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불구당 김주의 대명의리’ 를 각각 발표했다. 조윤 예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을 격려하고,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조선소에서 평생을 바친 수많은 노동자들의 산업화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다양한 사진 작품을 통해 노동자들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담아낸다. 특히, 수십 년간 용접 불꽃과 철판 구조물 속에서 산업 현장을 일궈낸 그들의 자부심을 북돋우고, 새로운 세대에게는 산업의 가치와 노동의 존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작은 어촌 마을에서 세계적인 조선산업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땀과 열정으로 산업 역사를 개척한 구민들의 노동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노동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