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문제 부재자투표용지 회수 및 재배포에 촉각
…사전배포 배경 의혹 불거져
LH공사가가 성남 신흥 예비 시공사 선정에 부재자 투표를 허용해 논란이 일어났음에도 이를 방관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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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는 17일저녁 다음,네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며 관심 이슈가되기도 했다.
현재 경기 성남시 신흥2구역은 성남시와 LH공사의 지원에 힘입어 이달 말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대형건설사인 대림산업과 대우·GS컨소시엄이 수주 과열양상을 보여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LH공사는 혼탁한 홍보전을 수수방관하고, 시공사 선정 부재자 투표를 인정해 자칫 매표행위가 난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있는 상황이다.이에 부재자 투표를 허용한 배경에 대한 의혹도 눈덩어리처럼 불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LH공사가 문제가 된 부재자투표용지를 회수하고 부정방지 투표용지를 재배포해야 함에도 이를 여전히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LH공사는 주민투표의 관리권한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처음부터 왜 이런 투표용지가 사전배포 됐는지 모르겠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점점 커짐에 따라, LH공사가 부정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투표용지가 사전 배포된 것을 알면서도 문제가 된 투표용지를 회수하지 않고 그대로 선거를 진행할 경우, 부정선거를 방관한 것으로 치부돼 향후 파장이 커질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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