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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용평가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협력개발

중소기업에 대한 실시간 기업 신용 평가의 길이 열려 그간 담보 없이는 불가능에 가까웠던 자금조달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



신용평가 및 시스템 트레이딩 전문가 그룹인 한국금융시스템협회(회장 신근영) e-commerce 전문 코스닥 상장기업인 ㈜처음앤씨(대표이사 금상연)와 오늘 (2015 06 30) 오전 처음앤씨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처음앤씨가 지난 12년간 축적해온 중소기업 e-commerce의 빅데이터를 활용한한국형 중소기업 실시간 신용평가 시스템구축에 상호 협력 할 것을 합의했다.
한국 금융시스템협회의 신근영회장(사진)은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1세로서 과거 코스닥 상장기업 소프트랜드의 창업자로서 각종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비롯, ERP, MIS, 보안관제 소프트웨어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부터 차세대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될 알고리즘 소프트웨어(시스템트레이딩)를 개발해 왔으며, 2013년에는 우리나라 시스템트레이딩 전문가들을 규합하여 한국금융시스템협회의 전신인 한국시스템트레이딩 협회를 설립했다.
한국금융시스템협회는 현재 기업의 재무정보는 물론 환율, 유가 등 무수히 많은 세계 금융시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처리하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투자에도 적용하여 운영 중이며 이러한 기술을 핀테크 분야에 적용하기 위하여 신규 사업 분야를 검토하던 중 12년간 중소기업간의 전자 상거래 빅데이터 기술과 핵심 데이터를 보유한 처음앤씨를 만나 처음앤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한국형 중소기업 실시간 신용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금융시스템협회의 실시간 정보 활용 기술과 처음앤씨의 빅데이터 DB화 기능을 공유한 두 기술의 접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실시간으로 기업의 경영 환경을 파악할 수 있어 기업의 신용평가와 부도위험에 재빨리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처음앤씨의 금상연 대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대부분이 담보 없이는 자금을 조달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지간한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전까지는 신용평가 회사의 평가 대상조차 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며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금융권 자금조달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만약 영세하지만 건실한 기업의 신용을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할 방법이 있다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왔습니다. 처음앤씨가 지난 십여년간 기업간 거대 트래픽을 DB로 축적해 온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습니다. 다만,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에 대해서는 고심 중에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금 대표에게 한국금융시스템협회의 제안은 혁신의 돌파구가 된 셈이다.
한국금융시스템협회의 실시간 트레이딩 기법을 기업 신용평가에 적용할 수만 있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선진화된 리스크 관리기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전세계적인 핀테크 열풍의 흐름에 있어 중요한 트렌드 중 하나가 기업은 물론 개인의 신용평가 방법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신용평가 알고리즘 기법이 적용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러한 기업간 정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신용 평가의 새로운 시도를 위한 이번 계약은 향후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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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 널부러진 닭 위생 관리 '논란'... 본사는 책임 전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교촌치킨의 한 가맹점에서 발생한 위생 관리 문제가 인터넷 카페와 온라인 뉴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을 통해 알려진 후 교촌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에 위치한 교촌치킨의 한 점포에 방문해 치킨을 사려던 제보자 A씨는 닭들이 매장 바닥 위 비닐봉지 위에 널브러져 있었고 직원들이 그 닭들을 양념하고 튀기는 현장을 목격했다. 충격을 받은 제보자는 이 사실을 알리고자 한 인터넷 카페에 올렸고 이후 교촌치킨 담당자가 찾아와 글을 내려달라며 봉투에 교촌치킨 쿠폰 10장과 현금을 줬고 결국 카페에 올린 글은 내려가게 됐다. 데일리연합 취재 결과, 이번 사건에 대해 교촌치킨 관계자는 "먼저 (제보팀장이 배포한 내용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카페에 올라간 글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쿠폰과 소액의 현금은 단지 충격을 받았을 제보자분께 죄송한 마음에 소액의 성의를 표현해 드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보자의 요구대로 해당 가맹점에 대한 제재로 영업정지(3일)과 특별교육 입소(2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