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풀무원 남승우 대표는 지난 2일 울릉도에 위치한 도동유치원 어린이 46명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중심 위주로 진행해 왔던 바른먹거리 교육이 도서지역인 울릉도까지 확대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쥬니어네이버와 함께 개최한 ‘바른먹거리 율동 대회’ 우수상 수상팀인 도동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주어지는 포상의 일환으로 무료 진행됐다.
풀무원은 울릉도 도동유치원 교육을 포함해 ‘바른먹거리 율동 대회’ 수상팀 1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릉도 바른먹거리 교육은 도동유치원에서 연령별(5∼6세, 6∼7세)로 나눠 각 60분간 2회 진행됐다.
5∼7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영양균형 보드게임을 하고, 팝업동화인 콩채요정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한편, 풀무원재단 CSR 이지영 담당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조기 식생활교육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도서지역인 울릉도까지 실시하게 되어 더욱 큰 보람을 느끼며,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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