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두고 교육계 찬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교사 1만여 명의 성명을 발표하고, “국정교과서 역사교육은 유신시대에 도입됐다가 민주화와 함께 청산된 구시대 유물”이라며 국정화 철회를 촉구했다.
반면 전직 교장들 단체인 전국 초중고 교장연합회는 “현재 고교생이 배우는 한국사 교과서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적으로 기록하고 있다”며 국정화 찬성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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