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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신소득작물 ‘샤인머스켓’첫 수확현장을 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밀양시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샤인머스캣’이 올해 처음으로 수확됐다.


시에 따르면 무안면의 농가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이 첫 결실을 맺어 수확하며, 향후 1~2년이 지나면 밀양시의 30호 정도의 농가에서도 출하(10ha/160톤 정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권영빈(31)씨는 부모님이 무안면에서 한우사육과 시설고추재배를 하고 있으며, 창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샤인머스켓 재배를 위해 귀농했다.


샤인머스켓은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신맛이 없고 당도가 좋으며 껍질채 먹을 수 있어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의 샤인머스캣 수출액은 일본의 5배에 달하고, 포도 수출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샤인머스캣이 90%를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캠벨얼리, 샤인머스켓, 거봉 순으로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


샤인머스캣 첫 출하를 이뤄낸 권영빈씨는 “새로운 작목으로 도전해 두려운 적도 있었지만, 시에서 추진한 보조사업과 재배기술 습득의 노력의 결실이 생산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신소득작목의 육성과 농업소득의 증대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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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표단, '국립5·18민주묘지' 특별 참배...광주의 오월 정신 기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