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드림스타트(시장 박준배)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비대면 생활의 장기화로 지친 아이들의 심리적·정서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18일(토) 10시에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아동 전 세대에게 추석맞이 가족과 함께하는‘집쿡라이브 송편만들기’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례관리아동 148세대 각 가정에 송편만들기 키트를 제공하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고 가족 간의 소통의 기회와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색(쑥, 단호박, 자색고구마) 쌀 반죽과 만들기 도구를 키트로 제작하여 아동의 집으로 직접 배달할 계획이고, 18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는 강사의 진행에 따라 줌(ZOOM) 화상수업을 1부, 2부로 나누어 가족과 함께 ‘집쿡라이브 송편만들기’를 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성가족과 소연숙 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 다 같이 모여 한바탕 뛰어 놀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하며 이번 추석명절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들이 ‘집쿡라이브 송편만들기’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