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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 선정

도로로 양분된 마을을 한마음 공동체 마을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김해시 불암동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광역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불암동은 부산시와 연접한 동김해의 관문 지역으로 남해고속도로, 신항배후도로, 김해대로 등 도로 개설에 따라 서낙동강변과 마을이 단절되고 마을과 마을이 양분되면서 마을 발전의 동력을 상실한 지역으로 2019년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도전하여 금번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김해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 불암동 12통과 13통 일원을 사업구역으로 하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29억4천7백만 원(국비 73억 원)의 사업비로 노후 주택 집수리 지원 및 마을길 정비, 강변이음센터 및 꼼지락 이음센터 조성, 강변이음교 조성,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금번 사업을 통해 노후하고 쇠퇴한 불암동을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으로 개선하고 취약한 생활SOC 확충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 무엇보다 도로로 인해 물리적, 정서적으로 단절된 마을을 한마음 공동체 마을로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김해시는 원도심, 장유무계, 삼방동, 진영읍을 포함하여 총 5개 사업, 1,16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낙후된 구도심의 순차적 재생으로 시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선정은 지난 3년간 지역주민과 행정, 센터, 전문가 등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업구상과 실행계획 수립을 위하여 애쓰고, 지역 국회의원인 민홍철 의원이 노력해주신 결과”라며 “힘들게 선정된 만큼 쇠퇴한 불암동 지역의 활력 제고 및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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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표단, '국립5·18민주묘지' 특별 참배...광주의 오월 정신 기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