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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화목맑은물순환센터 탈수기 운전방식 개선으로

슬러지 응집 약품비, 처리비 등 380백만원 정도 절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2020년 6월에 하수과 발주 대수선 사업으로 화목맑은물순환센터 탈수기 교체사업을 진행하였다. 기존 설치되어 있던 벨트프레스 2대를 철거하고 슬러지 탈수효율이 좋은 원심탈수기 1대(용량 30㎥/hr)를 추가로 설치함에 따라 총 3대(2대는 2016년, 2019년 각 1대씩 설치)를 교호 운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그래서, 지난 8월부터 1년간 기존 원심탈수기 1대 운전방식을 2대 운전방식 변경 뿐 아니라 고속응집혼화기도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 슬러지 탈수에 주입되는 약품량 감소 및 탈수케익의 함수율이 감소하였다. 즉, 평상시 탈수기 1대를 운전하였을 경우 슬러지 공급량이 26㎥/hr를 주입하였으나 2대 운전을 하였을 경우에는 1대당 10~13㎥/hr 정도 유지함에 따라 탈수기 효율 극대화 및 고속응집혼화기 설치로 슬러지 응집효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1년간 운영비 절감내역을 비교분석한 결과, 함수율은 기존 평균 80.2%에서 78.8%로 1.8% 정도 감소함에 따라 탈수케익 발생량이 기존 평균 55.19톤/일에서 50.83톤/일로 7.9% 정도 감소하였고, 응집제인 폴리머 사용량도 기존 303㎏/일에서 185㎏/일로 61% 정도 감소하였다.


따라서, 연간 절감내역을 살펴보면 약품비는 197백만원 감소, 슬러지 위탁처리비는 222백만원 감소하였고, 탈수기 1대에서 2대 가동에 따른 전력비는 39백만원 증가하였으나 총 절감액은 380백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홍립 사장은 “20년이 지난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새로운 시설로 개선해 나가는 것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신규 설치된 시설에 대해서도 최적의 운전조건을 찾아서 운영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은 현장 실정에 적합한 운전방법을 공부하고 연구하여 예산절감 및 안정적인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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