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23.7℃
  • 맑음서울 16.7℃
  • 맑음인천 16.7℃
  • 맑음수원 14.6℃
  • 맑음청주 18.2℃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5.8℃
  • 맑음전주 16.0℃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6.6℃
  • 맑음부산 16.9℃
  • 구름조금여수 15.7℃
  • 맑음제주 17.2℃
  • 맑음천안 14.2℃
  • 맑음경주시 12.3℃
  • 구름많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경남

거창사과원예농협 ‘산내울 복분자주’ 미국 시장 진출

거창 ‘산내울 복분자주’ 4,000병 미국 수출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거창사과원예농협에서 생산한 ‘산내울 복분자주’가 미국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거창군은 15일 거창사과원예농협 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구인모 군수, 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산내울 복분자주’ 4,000병 미국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거창사과원예농협에서 생산하는 ‘산내울 복분자주’는 과실주로 우리지역 생산 원료를 사용해 25∼30℃를 유지하는 발효탱크에서 3개월 이상 장기 숙성 시켜 깊은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그 맛을 인정받아 인천공항 면세점과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내울’이라는 브랜드명으로 복분자주를 비롯해 해발 600m 이상 고랭지에서 생산된 거창 오미자와 사과를 이용해 ‘산내울 오미자주’, ‘산내울 사과애주’를 생산하고 있다.


‘산내울 오미자주’는 2014년 제14회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WSC), 2015 몽드셀렉션 주류품평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산내울 사과애주’는 지난 7월과 9월에 거쳐 500여 병을 싱가포르로 수출하며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에 거창 전통주의 위상을 높이고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활발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현재 계획 중인 ‘산내울 오미자주, 복분자주, 사과애주’의 베트남 수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출 선적식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거창 복분자주의 미국 진출을 축하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전통주의 수출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시 대표단, '국립5·18민주묘지' 특별 참배...광주의 오월 정신 기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