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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 대책 강화 홍보 캠페인 펼쳐

민·관 합동 260여 명, 강화된 방역 수칙 안내 및 방역 실천 ‘당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안전총괄과, 기획예산실, 총무과, 문화예술과 등 13개 실·과·소 직원들과 23개 읍면동 민·관 합동 홍보반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수준의 방역 대책을 재개한 가운데 강화된 방역 수칙을 알리고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정읍우체국에서 구)명동의류 버스정류장까지 약 300M 거리 가두 형식으로 진행됐고,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의 증가로 많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방역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과 예방접종 증명 방법, 강화된 방역 대책 등이 안내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방역 대책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고, 구체적으로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 모임은 전국 동일하게 4인까지만 허용되며, 식당·카페도 방역패스 적용시설로써 접종을 완료한 4인까지만 허용되고, 단 식당·카페는 필수 이용시설이므로 미접종자 1인 단독 이용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행사는 접종 구분 없이 49명, 접종 완료한 자로만 구성 시 299명까지 가능하며 장례식과 돌잔치도 행사기준을 적용하고, 또한 결혼식은 종전과 동일하게 일반행사 기준 또는 종전 수칙(49명+접종 완료자 201명, 총 250명)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다중 이용 시설별 기본 방역 수칙은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정민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모두의 건강과 더 나은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 방역 수칙이 중요하다”며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예방접종과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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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 축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노원구가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경춘선 숲길을 포함하여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 약 68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구는 평소 신체적 어려움으로 문화행사 참여에 제약이 따르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청,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축제에 참여한 (사)서울시각장애인협회(노원지회) 김근철(65년생) 회장은 “감각이 예민한 시각장애인들은 맛과 향이 다양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매개로 열린 축제라 기대가 많았다"고 활짝 웃으며 말문을 틔웠다. 이어, "생각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과 향긋한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노원구에는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채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