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옥시의 재무담당 이사인 울리히 호스터바흐씨와 사내 변호사 김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현우 전 대표가 퇴임한 이후 5년간 한국법인을 이끌었던 존 리 전 대표에 대해서는 판매 중단 조치 없이 살균제를 수년간 계속 판매한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소환 일정을 조율 중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2010년부터 2년간 대표를 지낸 거라브 제인씨가 사망 사태가 불거지자 증거은폐를 주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소환 대상에 포함시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