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이글이글 내려꽂히는 5월의 땡볕에 자외선 지수는 연일 '매우 높음' 단계가 이어지고 있다.
햇볕 아래에 2~30분만 있어도 피부에 홍반이 생기는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의 총자외선량을 보면 오뉴월이 구름이 많이 끼는 7, 8월 한여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 자외선은 또 자동차 배기가스와 반응해 흡기에 치명적인 오존을 발생시킨다.
최근 5년 서울 오존농도를 보면 5,6월이 가장 높아, 자외선량이 증가하는 시기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들이마시면 기관지 점막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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