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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 1분기 가계 소비성향 '역대 최저'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지난 1분기, 가계 소득이 1년 전보다 조금 늘었지만 늘어난 소득만큼 지출이 늘어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석 달 동안 한 가구가 옷이나 신발에 쓴 돈은 15만 2천 원, 1년 전에 비해 1.8% 줄었다.
 

또, 살림을 도와주는 가사서비스에는 13%, 치과 비용은 9.5%, 통신장비를 바꾸거나 새로 사는 데에도 5.6% 돈을 아꼈다.
 

꼭 필요한 게 아니면 안 쓰게 된 것.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백55만 5천 원, 작년보다 0.8% 늘었고 소득이 거의 제자리니 지출도 거의 늘지 않아 월평균 352만 원, 0.5% 증가했다.
 

물가상승률까지 감안하면 1년 전보다 실질 소득은 0.2%, 지출은 0.5% 줄었다.
 

한 달에 백만 원이 쓸 수 있는 돈이라면 이중 72만 천원을 쓸 정도로 가계 소비성향이 역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월세 가구가 많아지면서 주거비는 7% 늘었고, 가격이 올라도 끊지 못하는 주류와 담배, 그리고 반려동물에는 돈을 아끼지 않아 각각 22%, 120%씩 씀씀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많은 계층에서 적은 계층으로 갈수록 벌이는 더 많이 줄어, 1분기 소득 불평등은 더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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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