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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롯데그룹 신격호·신동빈 3백억대 자금포착 "비자금 가능성"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검찰이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비밀금고를 찾아내 현금 30억과 돈 장부를 압수했다.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부자가 해마다 각각 100억 원씩, 200억 원씩 계열사에서 받아 썼다는 진술도 확보됐다.

검찰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매년 1백억 원이 넘는 자금을 계열사로부터 받아 따로 운영한 사실을 파악했다.

신동빈 회장도 매년 2백억 원에 가까운 돈을 계열사로부터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격호, 신동빈 회장의 재산관리인들은 이 자금이 급여와 배당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금의 성격을 파악 중인 검찰 관계자는 "액수가 지나치게 커 비자금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롯데호텔 33층 비서실 내 비밀공간에서 총수 일가의 자금 입출금 내역이 담긴 금전 출납 자료와 통장도 확보했다.

현재 검찰 수사는 이 같은 롯데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과 함께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의 배임, 그룹 및 총수 일가의 불법 부동산 거래 의혹 등 세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땅 부자 그룹으로 알려진 롯데그룹의 부동산과 관련해선, 우선 경기도 오산을 주목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 2007년 신격호 총괄회장이 소유한 경기도 오산 땅 10만 제곱미터를 시세보다 3백억 원이나 비싼 돈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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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